2016. 11. 12.

[예화] 분노의 편지







[예화] 분노의 편지




남북전쟁이 진행될 당시 에이브러험 링컨의 비서였던 에드윈 스텐튼은
자신이 보인 편파적인 행동 때문에 어느 장교로부터 욕을 들어야 했습니다.

스탠튼이 돌아와서 링컨에게 그 사실을 보고하며 불평을 늘어놓았습니다.
그러자 링컨은 그 장교에게 따끔한 내용의 편지를 쓰도록 제안했습니다.
 
스텐튼은 대통령의 권유대로 강력한 내용을 담은 서한을 작성해서 링컨
대통령에게 보여주었습니다.
 
"그것을 어찌할 셈인가?"
  링컨이 물었습니다.
 
예상 밖의 질문을 받은 스텐튼은 놀라면서 대답했습니다.
  "보내야지요."
 
링컨이 머리를 저었습니다.
  "자네는 그 편지를 보내고 싶지 않을 걸세. 그것을 난로에 집어넣게. 나도
화가 치밀면 그렇게 편지를 쓰지. 그것은 좋은 편지야. 자네가 편지를 쓰는
동안 감정이 많이 풀렸을 테니까 말일세. 그것을 난로에 집어넣게. 그리고
가서 다시 편지 한 통을 쓰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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