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6. 29.
[공포괴담] 혼잣말의 표적
[공포괴담] 혼잣말의 표적
월요일 오전 나는 일이 생겨 좌석버스에 올라탔다.
평일 오전이라 그런지 버스에는 나와 버스기사 그리고 한 남자 밖에 없었다.
나는 그 남자의 반대편 좌석에 앉아 바깥을 보며 노래를 흥얼 거렸다.
그런데 1~2분 정도 흘렀을까 반대편에 앉은 남자가 주머니 속에 손을 넣고
꼼지락 거리며 버스 바깥을 보고 혼잣말을 하기 시작했다.
남자가 주머니 속에 쥐고 있었던 것은 커터칼인듯 했다.
나는 이상하게 느껴 혼잣말을 자세히 들어보았다.
혼잣말의 내용은 대충 누군갈 죽이겠다는 것 같았다.
나는 왠 미친놈인가 하고 생각하곤 그냥 무시했다.
그런데 남자의 행동은 시간이 갈수록 더욱 심해졌다.
주머니 속에 있던 커터칼을 꺼내며 버스 밖을 보면서 지나가는 사람들을
죽이겠다며 고래고래 소리를 질렀다.
무시하려 했지만 버스기사의 호통에도 행동을 그치지 않는 남자를 말려야
겠다 싶어 일어섰다.
그때 남자와 창문으로 눈이 마주쳤다. 그리곤 갑자기 미소를 짓는것이 아닌가?
그렇다 나는 그때야 알았다.
남자가 죽이겠다며 쳐다보고 있었던 것은 밖의 사람들이 아닌..
창문에 비친 나였다는걸
--------------
묻지마 살인이 흔한 요즘, 이상한 자를 조심하세요.
피드 구독하기:
댓글 (Atom)
가장 많이 본 글
-
[죽음] 탈출구는 없었다 목매 자살 의사 ------------------------------------------------------------------------------ 도움이 필요하십니까? 도움이 필요하거나 우울하...
-
[성인유머] 여자들을 울리는 남자들의 상투적인 말. 1. "다시 연락드릴께요!" 다시 만나고 싶지않다는 은근한 암시. 다시 만날 생각이 있는 남자는 이렇게 막연하게 말하지 않는다. ...
-
[유머] 밧데리 서울에 사는 맹구가 난생 처음으로 시골에 놀러갔다. 그는 친척이 잡아준 풍뎅이를 갖고 놀다 그만 죽이고 말았다. 맹구: 이거 고장났어, 고쳐 줘. 시골아이 : 그게 아니야, 그건.... 맹구: 아, 알았다 밧데리가 ...
-
[유머] 어쩜 좋아? 노처녀가 시집간 친구 집에 찾아와 고민을 털어 놓았다. "저기.... 내가 요즘 만나는 남자가 있는데, 실은 유부남이야." " 그래? 그 남자는 자기 부인보다 너를 더 사랑한...
-
[성인유머] 빼다박은 아이 j그날....그 부부는....아이를 만들고 있었다... 한참 일을 치루고(?) 있는데, 갑자기 부엌 쪽에서 달그락 소리가 났다. 도둑인 줄 알고(어떻게 들었을까-_-) 황급히 몸을 뗀 남편.. ...
-
[신비] 의식이란 무엇인가? 착란, 혼미등 의식의 5단계, 의식의 실체 00 올리버 색스의 체험 “나는 스무 알을 세어 입 안 가득 물과 함께 삼킨 다음 효과를 기다렸다. 나는 마음의 준비를 단단히 했지만 아무 일도 일어...
-
[황당유머] 확실한 관리인 어떤 거부가 400 헥타르의 농장을 샀다. 그 농장에 300년 묵은 소나무가 한 그루 있었기 때문에 그는 시가보다 더 비싸게 그 농장을 산 것이었다. 도시로 돌아온 그가 친구들에게 그 얘기를 했더니 친구들은...
-
[성인유머] 딸의 준비성 외출 후 밤 늦게 딸이 돌아 왔다. 어머니가 그것을 보고, "어서 와라. 오늘은 꽤 늦었구나?" "예.준현씨와 함께 있었어요" "얼마 안 있으면 결혼 ...
-
[음악잡담] 살아있는 시체 좀비 Michael Jackson-Thriller [음악동영상 Michael Jackson | Thriller] 01 미국의 실제 좀비사건 영화에서나 등장하던 좀비사건이 미국에서 발...
-
[사후신비] 예전에 죽었던 나 - 전생 환생 윤회 이론 [윤회 _이행균] 01 ‘신비한TV 서프라이즈’ 659회- 전생을 기억하는 아이들 4월 19일 방송된 ‘신비한TV 서프라이즈’ 659회에...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