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6. 27.

[사랑상식] 천생연분을 찾습니까?




[사랑상식] 천생연분을 찾습니까?




천생연분

나는 도서관에서 공부를 하고 있었고,
나는 빌 클린턴이 계속 내 쪽을 쳐다보는 것을 알아차렸다.
그게 너무 지나쳤다. 그래서 나는 책상에서 일어나
그에게 다가가서 말했다. "네가 계속 나를 그렇게
쳐다보겠다면 나도 너를 계속 쳐다볼 거야.
어쨌든 우리 통성명을 하는 게 낫겠다.
나는 힐러리 로댐이야."
그랬다. 빌의 말에 따르면,
그때 그는 너무 놀라서 자기 이름도 생각나지 않았다고 한다.

-  힐러리 로댐 클린턴의 《살아 있는 역사》 중에서 -

* 미국 대통령을 지낸 빌 클린턴과  아내 힐러리가
처음 만난 대목입니다. 그녀의 당당함이 하늘을 찌릅니다.
클린턴은 뒷날 이날의 만남을 '천생연분의 시작'이라 표현하며
"그녀를 보자마자 놓치고 싶지 않았다"고 고백했습니다.
첫 만남, 첫 인상이 천생연분으로 이어집니다.

-출처: 고도원의 아침편지
http://www.godowon.com/last_letter/view.gdw?no=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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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생연분


할머니와 할아버지가 퀴즈 프로그램에 출연했다.
'천생연분’ 이라는 단어를 빨리 설명하고 맞히는 게임이었다.

할아버지가 문제를 설명했다.
“우리와 같이 사이가 좋은 걸 뭐라고 하지?”
할머니 : “웬수”
할아버지: “아니 두자 말고… 네자로 된 단어….”

그러자 할머니 왈….


.

“팽생 웬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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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생 연분'은 하늘(天)이 내려준 인연이 아닙니다.

 '천생연분(千生緣分)'이란 말에서 천생(千生)이란 다음과 같이
해석합니다.

우리가 살고 있는 지금 이 현재 시간이 바로 일생(一生)입니다.
만약 다음 생에 다시 인간으로 태어나 살 수 있게 된다면, 이것
은 이생(二生)이고요.

   그렇기 때문에 천생(千生)이라는 것은 사람으로 태어나서 죽
기를 천 번을 반복해야 된다는 뜻입니다. 그렇게 천 번의생을 살
아가면서 계속하여 인연을 맺게 되는 사이를 일컬어 '천생연분
(千生緣分)'이라고 하는 것이랍니다.

지금은그뜻이 조금 변하여 국어사전등은 천생연분(天生緣分 : 하
늘이 정하여 준 연분.)으로 쓰고 있지만원래 불교적의미의 어원
이 더 의미깊게 다가옵니다.
한 생의 인연도 어렵거늘 천 번 째 만나서 이뤄진 연분이니 얼마
나 드문 일이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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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생연분 天生緣分-네이버 국어사전

하늘이 정하여 준 연분. [비슷한 말] 천생인연ㆍ천정연분.
그이하고 결혼할 때도 남들은 다 천생연분이라고 떠드는데도 난 과
연 이게 내가 정말 원하던 걸까? 의심이 생기곤 했었죠.
출처 : 박완서, 미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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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에 대한 오해와 진실]



  결혼정보회사, 어떤 사람들이 가입할까. 드라마나 영화에서처럼 결
혼적령기를 훌쩍 넘긴 사람들이 결혼 스트레스를 이기지 못해 찾아가는 곳
일까.

듀오의 성혼회원 분석 결과 여성은 26세에서 30세, 남성은 31세에서 35세 사이
가 절반 이상을 차지해 결혼적령기의 미혼남녀가 결혼정보회사를 가장 많이
찾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결혼을 통해 안정된 미래를 설계하고자 하는
조혼 희망자 역시 적지 않다는 것이 형남규 회원관리 본부장의 설명. 연애 한
번 못해본 나이 많은 사람의 최후의 선택이 아니라 적극적으로 배우자를 찾고
자 하는 사람들의 자발적 선택인 것이다. 아직도 결혼정보회사를 배 나온 노
총각, 히스테리 있는 노처녀가 가는 곳이라고 생각하는가. 그렇다면 당신은
지금 합리적인 결혼 채널 하나를 놓치고 있는 것이다.


  성혼커플, 과연 몇 번의 맞선 끝에 결혼에 성공했을까. 좋은 사람
만난 만큼 많은 사람 만났을까. 이번 조사에 따르면 전체 성혼회원 중 10번 이
상 맞선을 통해 배우자를 찾은 경우는 불과 8% 남짓, 오히려 첫 만남 상대와
결혼에 골인한 커플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온라인으로 프로필을 확인,
맞선여부를 결정할 수 있기 때문에 첫 만남으로 자신의 이상형을 찾는 경우가
 많다. 윤수진 커플매니저는 "이미 자신의 인연을 만났는데도 더 좋은 상대가
있지 않을까 하는 욕심에 기회를 놓치고 후회하는 회원을 봤다"며 "좋은 인연
은 항상 나타나지도, 항상 기다려주지도 않는 법"이라고 조언한다. 마음을 닫
고 상대를 대한다면 그 누구를 만나도 만족할 수 없을 것, 많은 사람을 만나는
 것보다 한 번을 만나도 진심을 다하는 마음 자세가 중요하다.


  여자는 집에서 아이 돌보고 남편을 내조하는 것이 미덕인 때가 있었
다. 하지만 지금이 어느 때인가. 만일 '여자가 살림만 잘하면 된다' 라는 생각
으로 배우자를 찾는 남자가 있다면 엄청나게 능력 많은 남자이거나 그야말로
간 큰 남자일 것이다. 성혼회원 분석 결과에 따르면 여성의 수입이 남성보다
높은 경우가 무려 12%로 여성이 남성보다 우월한 사회적 조건을 지닌 커플도
상당수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해 송미정 회원관리팀장은 "최근에는
남성도 배우자 선택기준으로 상대여성의 직업 등 개인의 능력을 우선으로 꼽는
 경우가 많다"며 "여성을 동반자로 여기기 시작한 남성들이 자신의 직업을 이해
하고 경제적 고민을 함께 할 수 있는 여성을 선호하는 추세"라고 분석했다.
능력 있는 여성, 더 이상 똑똑해서 소외당하는 시대가 아닌 모셔가는
시대가 왔다.


  남녀가 만나 결혼에 이르기까지 과연 얼마나 걸릴까. 교제기간이
길수록 결혼확률은 높아지는 것일까. 성혼회원 6,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만남에서 결혼까지 평균 9.5개월, 그리 길지 않은 시간이 걸린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과거 맞선처럼 두세 번 만남에 성급히 배우자를 결정하지도 너무
망설이느라 결혼을 지연 시키지도 않는 합리적인 태도가 바로 결혼 성공의
열쇠인 것. 7개월 연애 끝에 웨딩마치를 올린 듀오 1만 번째 성혼회원 문재인
(29), 김영환(30) 커플은 "집과 직장이 가까운 상대를 매칭해준 커플매니저 덕
분에 자주 만났던 것이 바로 우리의 결혼성공비법"이라고 말한다. 만나면 만
날수록 '천생연분' 이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내년 가을 결혼을 생각하고 있다
면 서둘러 결혼정보회사를 들러 보는 것은 어떨까.


  결혼 1순위라는 전문직 종사자, 소문처럼 이성들이 줄을 설까. 정말
배우자에게 무리한 혼수나 재정적 지원을 요구할까. 듀오의 성혼회원 중 전문
직 종사자가 차지하는 비율은 무려 20% 내외, 상당히 많은 사람들이 결혼정보
회사를 찾고 있었다. 공부와 일에 치여 연애의 기회가 많지 않기 때문이다. 또
 전문직 종사자들은 까다로울 것이라는 편견 때문에 좋은 사람 만나더라도 상
대가 부담스러워 한다고. 노블레스 이혜정 팀장은 "합리적인 사고방식의 전문
직 종사자들은 오히려 상대의 조건보다는 자신과 비슷한 환경과 비전을 지닌
 상대를 원하는 경우가 많다"며 "정보력을 지닌 결혼정보회사야 말로 이상형
을 만날 수 있는 가장 합리적인 결혼 채널"이라고 말한다. 자신의 분야에서 최
고의 능력을 지닌 전문직 종사자도 결혼만큼은 결혼 전문가의 도움을 받고 있다.


  서로 반대되는 사람끼리 결혼해야 행복하다고 한다. 다투기도 하고
부족한 부분은 서로 보완하며 더 깊이 정이 드는 거라고. 하지만 성혼회원 분
석결과 동일지역 거주자, 동일학력 소유자, 그리고 동종 업계 종사자의 성혼율
이 확연히 높게 나타나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비슷한 경험치를 지닌 만큼 서로
공감할 수 있는 부분 역시 많았을 것. 국내에서 가장 많은 성혼회원을 탄생시키
고 있는 듀오는 "라이프스타일까지 고려한 섬세한 매칭이 바로 높은 성혼율의
 비결"이라고 말한다. 성혼회원 임정희(28), 김상진(33) 커플은 "첫 만남부터 서
로 너무 닮아 '바로 이사람' 이라고 생각했다"며 "비슷한 면이 많아 다툴 일이
없다"고 부부 금슬을 자랑한다. 세상이 변한만큼 결혼문화에 대한 속설도 이제
 많이 변해야 할 것 같다.

-발췌출처: 듀오
https://www.duo.co.kr/html/meetguide/research_content.asp?midx=55&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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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생연분을 찾아헤매는 여자를 위한 충고]


당신에게 딱 어울리는 그리고 당신과 잘될 확률이 높은 그런 천생연분을 찾고 있는가? 그렇다면 당신은
멀리볼게 아니라 일단 당신 주위를 둘러봐야한다. 언제나 그렇듯 소중한것은 멀리 있지 않으니 말이다.
-니콘 광고

막연히 좋은 사람을 찾지말고 주변에서 좋은 사람을 골라라.

남들은 불타는 금요일밤 혹시 당신은 집에서 맥주캔을 손에 들고 내 블로그를 스크롤하며 "내 소울메이트는
 어디있을까...?"라고 생각을 하는가? 그렇다면 당신은 잘못된 생각을 하고 있는 것이다. 당신이 솔로탈출을
하고싶다면 어디에 있을지 모를 누군가를 그리며 "빨리 그사람이 내게 왔으면 좋겠다..." 라고 막연히 기다
릴것이 아니라 당장 당신의 스마트폰을 꺼내 전화번호부 안에서 "이중에 누가 괜찮더라...?"라고
생각하는것이 맞다.



당신과 잘될사람은 결코 당신과 멀리 있지 않다. 물론 당신이 홀로 유럽배낭여행을 갔다가 운명처럼 누군가를
 만날수도 있겠지만 그런 영화같은 만남보다는 대부분 같은 학교, 같은 회사, 같은 지역에 사는 사람과 커플이
되는 경우가 많다는 것을 잊지마라.


혹시... 당신의 스마트폰에 저장된 수많은 남자중에 당신의 마음에 드는 사람이 없는가? 그렇다는 것은 당신도
 그다지 매력적이지 않다는거다. 당신이 매력적이라면 왜 매력적인 남자가 당신과 지인이 되려고 하지 않겠
는가? 당신이 철벽녀 기질이 있어서? 에... 선수끼리 말장난하지말자. 그게 이유가 아니란건 당신과 나 모두 알
고있지 않은가?


만약 스마트폰에 저장된 남자 중 매력적인 남자가 있지만 둘사이의 관계가 단순히 지인이라 발전가능성이 없
다고 생각한다면 그건 걱정마라. 남녀사이가 일단 연락을 하며 몇차례 따로 만나다보면 어떻게 발전될지 아무
도 모를 일이며 도저히 발전가능성 없는 상대라면 "오빠~ 오랜만에 술이나 한잔해요~ 저 친구랑 나갈테니까
오빠도 친구 데려와요~"라고 하면 될것 아닌가?


훈남의 친구가 꼭 훈남이라는 보장은 없지만 그래도 흔남의 친구보다는 낫지 않을까? 또 앞서 말했듯 은근히
서로 소개팅을 해주는 분위기가 만들어져도 막상 술판이 벌어지고 보면 주선자들끼리 잘되는 경우가 많다는
걸 당신도 알고있지 않은가? 하여간 이것만 기억하자. 당신의 소울메이트는 당신의 지인이거나 당신 지인의
 지인이라는것을 말이다.



괜찮은 남자를 기다리지말고 스스로 괜찮은 여자가 되자.

혹시 당신은 "왜 내 주위에는 괜찮은 사람이 없을까...?"라고 생각하는가? 그 답을 알고싶다면 가까운 편의점
이나 마트에 가보자. 그리고 가만히 진열된 상품들을 살펴보자. 그러면 뭔가 느껴지는게 없는가? 비슷한 제
품끼리 묶어 진열해놓은 모습을 보면서 말이다.

그러니 어디가서 "아... 내 주위엔 괜찮은 남자가 없어..."라고 말하지 마라. 그건 당신의 입으로 "난 인맥도
넓지 않고 매력도 없는 여자야"라고 바이럴마케팅을 하고 다니는것과 같다. 당신 주변에 괜찮은 남자가 없다
면 그런 환경에 놓인 자신의 불운을 탓하지말고, 그런 환경에밖에 놓이지 못한 자신의 매력과 능력을 탓해야한다.


물론 자신의 부족함을 탓하며 비관론에 빠지라는것은 아니다. 자신의 부족한 부분을 인정하고 당신의 눈을
낮추든 고매한 이상을 포기하고 싶지 않다면 스스로 괜찮은 여자가 되기위해 노력을 하는 등 보다 이 상황을
 현실적으로 직시하라는거다. 하루에도 몇통씩 "왜 제가 솔로일까요?" 류의 메일을 때마다 "1+1이 왜 2인가
요!?" 라는 질문을 들은것 마냥 당황스럽다. 왜긴 왜겠는가? 남자가 보기에 '별로'이기 때문 아니겠는가;;;

괜찮은 남자를 만나고 싶나? 그러면 괜찮은 남자를 찾기보다 자기 자신이 괜찮아지려고 노력해야하는게 맞
지 않을까? 어째서 내게는 "왜 제가 솔로일까요?"류의 메일은 수도없이 오는데 "제가 ~점을 고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할까요?"라는 메일은 오지 않는걸까?

괜찮은 남자를 만나고 싶나? 그러면 스스로 괜찮은 여자가 되기위해 노력해보자. 그러면 신기하게도 괜찮은
남자를 만나게 될것이다. 몸매관리를 위해 피트니스센터에 가면 동네 아저씨도 많지만 자기관리에 철저한
훈남도 있을것이며, 영어회화를 공부하러 학원에가면 찌든 취준생도 있지만 스펙관리하는 대기업 훈남도 많
을거다. 훈남을 만나고 싶은가? 그렇다면 당신이 먼저 흔녀'류'에서 벗어나 훈녀'류'에 진열될수 있도록 노력
하자.

-충처: http://love111.tistory.com/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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