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11. 3.

[예화] 두가지 눈







[예화] 두가지 눈



한 사업가가 은행에 사업자금을 대출받으러 갔다.

대출 담당을 찾아가 모든 구비 서류를 접수시키자 면밀히
이 서류를 검토한 담당자가 이렇게 말했다.

"사장님께 돈을 빌려드려야 할지 말아야 할지
이 서류만으로는 알 수가 없군요.

그래서 사장님께 딱 한 번의 기회를 드리겠습니다
내 눈으 잘 살펴 보십시오.

이두 눈 가운데 한쪽이 유리 눈입니다.
어느 쪽 눈이 유리눈인지 알아맞추시면
사장님께 돈을 대출해 드리겠습니다."

사장은 이런 일은 처음이라 당혹스러웠다. 하지만 돈을 빌
려야하니 어쩔 도리가 없었다. 그래서 찬찬히 그의 눈을 바
라보았다.

"오른쪽 눈이 유리눈이오."

담당자가 놀라며 물었다.
 "내 오른쪽 눈이 유리눈이라는 것을 어떻게 아셨습니까?"

"그건 당신의 오른쪽 눈이 왼쪽 눈보다 더자비롭게
보였기 때문입니다. 그 눈에서는 계산하는 마음이나 허
위의 그림자가 전혀 비치지 않았으니까요.

그래서 나는 오른쪽 눈이 틀립없이 유리알이라고
확신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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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은 감정의 동물이다.
감정은 감출수가 없다.
감정을 움직일 힘이 있을 때 사건은 일어난다
-연우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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