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잡담] 종무식 년말행사 올드랭사인(Auld Lang Syne 석별의정)
[음악동영상 Auld Lang Syne 석별의정]
작별 (민요. 올드 랭 사인(Auld Lang Syne)) -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작사가 로버트 번스
작곡가 윌리엄 쉴드
작별(作別, Auld Lang Syne, 올드 랭 사인)은 스코틀랜드의 가곡이자 작자가 확실한 신
민요이다. 스코틀랜드의 시인인 로버트 번스가 1788년에 어떤 노인이 부르던 노래를
기록하여 그것을 가지고 지은 시를 가사로 하여 윌리엄 쉴드가 작곡한 곡이며 영미권에
서는 묵은 해를 보내고 새해를 맞으면서 부르는 축가로 쓰인다. 올드 랭 사인은 스코트
어로 '오랜 옛날부터(영어: old long since)'라는 뜻이다.
영화 '애수(원제:Waterloo Bridge→워털루 다리)'의 주제곡으로 쓰였다. 석별의 정이
라고도 한다.
스코틀랜드
스카이의 뱃노래, 로크 로몬드와 함께 가장 널리 불리는 스코틀랜드 신민요 겸 가곡이
다. 국가로 채택하자는 의견도 있지만, 다른 비공식 국가(스코틀랜드의 꽃, 용감한 스
코틀랜드, 스코츠 워 헤이 등등) 와는 달리 민족 감정을 자극하는 내용이 전혀 없기 때
문에 그다지 지지를 받지는 못하고 있다.
대한민국
외세의 침략으로 나라가 위기에 처해 있던 1907년즈음, 조국애와 충성심 그리고 자주의
식을 북돋우기 위해 대한민국 애국가의 노랫말이 완성되었고 그 직후 올드 랭 사인의
곡조를 붙여 민중들에게 널리 불렸다.
1919년 3월 1일, 3·1 운동때의 한반도의 민중들도 올드 랭 사인의 멜로디를 라디오로
들르며 애국가를 부른 것이다.
안익태가 후에 애국가에 외국의 이별노래 곡조에 부르는 것을 안타깝게 여겨 1935년 현
재의 애국가 곡을 작곡하였고, 1948년 이승만의 대통령령에 따라 안익태가 작곡한 한국
환상곡이 애국가의 멜로디로 정해지기 전까지는 '올드 랭 사인'이 애국가의 멜로디로 사
용되었다.
1953년에, 영화 '애수'가 상영되면서 이 노래가 다시 소개되었고, 시인 강소천이 한국
어 번역가사를 붙였다. 이후 졸업식에서 환송곡으로 많이 불리곤 했다.[1]
2000년대에 들어선 가수 김장훈이 올드 랭 사인 곡조에 애국가 가사를 붙인 속칭 '독립군
애국가' 를 2012년 하계 올림픽 응원가로 리메이크하여 발표하였다.
가사
스코트어 섞인 영어 가사는 다음과 같다.
1절
Should auld acquaintance be forgot,
and never brought to mind ?
Should auld acquaintance be forgot,
and auld lang syne?
(후렴)
For auld lang syne, my dear,
for auld lang syne,
we’ll take a cup o’ kindness yet,
for auld lang syne.
2절
And surely ye’ll be your pint-stowp !
and surely I’ll be mine !
And we’ll tak a cup o’ kindness yet,
for auld lang syne.
3절
We twa hae run about the braes,
and pu’d the gowans fine ;
But we’ve wander’d mony a weary fit,
sin auld lang syne.
4절
We twa hae paidl’d i' the burn,
frae morning sun till dine ;
But seas between us braid hae roar’d
sin auld lang syne.
5절
And there’s a hand, my trusty fiere !
and gie's a hand o’ thine !
And we’ll tak a right gude-willy waught,
for auld lang syne.
강소천이 역사한 한국어 가사는 다음과 같다.
1절
오랫동안 사귀었던 정든 내 친구여
작별이란 웬 말인가 가야만 하는가
어디간들 잊으리오 두터운 우리정
다시 만날 그날위해 노래를 부르네
2절
잘가시오 잘있으오 축배를 든손에
석별의 정 잊지못해 눈물만 흘리네
이자리를 이마음을 길이 간직하고
다시 만날 그날 위해 노랠 부르자
-출처: 위키백과 작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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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년의 시
/이해인 수녀
하늘에서 별똥 별 한 개 떨어지듯
나뭇잎에 바람 한 번 스쳐가듯
빨리 왔던 시간들은
빨리도 떠나가지요?
나이 들수록
시간은 더 빨리 간다고
내게 말했던 벗이여
어서 잊을 것은 잊고
용서 할 것은 용서하며
그리운 이들을 만나야겠어요.
목숨까지 떨어지기 전
미루지 않고 사랑하는 일
그것만이 중요하다고
내게 말했던 벗이여
눈길은 고요하게
마음은 뜨겁게
아름다운 삶을 오늘이 마지막인 듯이
충실히 살다 보면
첫 새벽의 기쁨이
새해에도 항상 우리 길을 밝혀주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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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무-식終務式
관공서나 회사 따위에서 연말에 근무를 끝낼 때에 행하는 의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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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 클릭] 종무식·시무식도 ‘톡톡 튀네’
입력 : 2006.12.24 18:08:59
‘의례적인 종무식·시무식은 가라.’
톡톡 튀는 행사로 뜻깊은 한해를 마무리하고 신년을 맞으려는 기업이 늘고 있다.
국악한마당, 개그콘서트, 맥주파티, 사물놀이 등 다양한 형식에 즐거움이 가미됐다.
한국야쿠르트는 오는 28일 종무식을 겸해 국악 한마당을 연다. 아쟁산조와 남도민요,
사물공연, 마당놀이, 판소리 공연이 펼쳐지며 조상현 국창의 소리도 들을 수 있다.
샘표는 29일 열리는 종무식 컨셉트를 ‘영화제’로 정했다. 행사장 입구엔 레드 카
펫까지 깔 예정이다. 동원 F&B는 부서별 장기자랑을 연다. GS리테일도 종무식 대신
29일 임직원들이 직접 춤, 개그, 록밴드 등 저마다 가진 장기를 펼쳐보이는 파티를
갖기로 했다.
GS칼텍스는 오는 1월2일 역삼동 GS타워 아모리스홀에서 열리는 시무식에서 허동수
회장을 비롯한 임직원 5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신입사원들이 힙합 등 대륙별 춤을
선보인다. 또 임직원들이 한데 어울려 사물놀이 한마당을 함께 하는 것으로 힘찬
새해 출발을 다짐할 계획이다.
삼성그룹·현대차그룹 등 대기업들은 시루떡 커팅, 신년사, 건배 제의, 다과회 등
비교적 ‘고전적’인 방식으로 내년 1월2일 신년하례회를 가질 예정인 것으로 알
려졌다.
원문보기: 경향신문
http://biz.khan.co.kr/khan_art_view.html?artid=200612241808591&code=920401#csidxd57cf8b2d11b284bc759aab72b501f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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뻔하지 않아 펀한 마무리
지자체 아이디어 돋보이는, 틀 깬 이색 종무식
입력:12/31 00:06
자치단체들이 올해를 마무리하면서 직원과의 소통을 위한 톡톡 튀는 아이디어로 이색
종무식을 해 눈길을 끌고 있다.
부산시는 31일 오후 3시부터 서병수 시장이 인터넷 생방송으로 올해를 보내는 소회와
새해 희망을 담은 송년 메시지를 직원들에게 전하고 무기명으로 ‘시장·직원 온라인
대화’를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온라인 대화는 시 인터넷방송 바다TV(www.badatv.com)
와 글로벌 동영상 사이트 유스트림(www.ustream.tv/channel/badatv)으로 생중계된다.
시는 이번 온라인 대화 반응을 평가한 뒤 현안 여론을 수렴하는 열린 소통 창구로 활
용할 계획이다.
경북도는 종무식을 문화 행사로 대신했다. 도는 지난 29일 도청 강당에서 송년 한마당
행사를 열었다. 직원들로 구성된 음악 동호회의 퓨전국악, 합창, 색소폰 연주에 이어
경북 구미 형일초등학교 학생 8명으로 구성된 관악합주단의 초청 공연으로 진행됐다.
올 한 해 폭설 피해 복구와 조류인플루엔자(AI) 방역 등에 나선 직원들의 모습을 담은
동영상을 보여주고 관련 사진 전시회도 열었다.
전남 순천시와 대구 달서구는 직원들이 어려운 이웃을 찾아 온정을 나누는 봉사활동으
로 종무식을 대신한다. 순천시 직원들은 지난 23일부터 31일까지 전 직원이 어려운 이
웃을 찾아 위문품을 전달하고 안부를 살피는 등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달서구 직원
들도 지난 22일과 26일 점심 때 각 실·국별 직원 30~40명이 직접 만든 빵을 아동센터
에 전달하고 노인복지관에서 급식 봉사활동을 벌였다.
충남도는 ‘올해를 빛낸 충남인상’ 시상식으로 종무식을 대신한다. 31일 오후 2시 도
청 대회의실에서 아시안게임 메달리스트와 모범 납세자, 환경미화원 및 청원경찰 등 모
두 47명에게 상을 줄 계획이다.
한편 경남지방경찰청은 31일 상무관에서 열릴 종무식에서 가정폭력, 학교폭력 등 4대
사회악 근절을 소재로 한 연극을 공연한다. 양산경찰서가 교양용으로 만든 ‘화해와
용서’라는 제목의 상황극이다. 오동철 여성보호계장이 대본을 썼다. 관공서 주취 소란,
학교폭력·성폭력 피해자 보호 조치 등의 소재로 모두 5개 토막 이야기로 구성했다.
잦은 부부싸움으로 단란하지 못한 가정에서 생활하던 딸이 학교폭력에 물들어 성범죄에
빠지고, 결국 정신병원에 입원하면서 부모가 반성한다는 내용이다. 오 계장이 아버지
역을 맡았고, 지난 6월 강도를 잡아 이름이 알려진 이수현 순경이 딸로 출연한다. 박병
기 경남경찰청 경무계장은 “전국 4대악 근절 활동 평가에서 경남경찰청이 2위를 하는
등 올해 4대악 근절을 위한 노고를 격려하는 뜻에서 종무식에 연극을 준비했다”고 말
했다.
부산 오성택 기자 fivestar@seoul.co.kr
창원 강원식 기자 kws@seoul.co.kr
순천 최종필 기자 choijp@seoul.co.kr
[출처: 서울신문에서 제공하는 기사입니다.] http://m.seoul.co.kr/news/newsView.php?id=20141231025008§ion=korean%20war§ion2=&page=984&cp=go#csidxc581deebc60c04cabf2c73b5d6a7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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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년 모임 인사말, 연말 송년회 인사말 모음
올해의 마지막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여러분 모두 연말을 누구와 어떻게 보내실지 계획
하고 계신가요? 아마 많은 이들을 만나게 되실지 모릅니다. 가족, 친구, 이웃 혹은 직장
동료와 같이 보내시게 될 수도 있으며, 소소하게 보내거나 때로는 꽤 규모가 있는 만남
을 가지게 될 수도 있습니다. 이런 모임을 보통 연말송년회라고 부르죠? 한 해의 마무리
를 위해서 갖게되는 송년모임! 이 때는 많은 이들과 인사를 나누게 될 뿐더러, 혹은 아는
사이지만 바쁜 일상 때문에 자주 인사를 나누지 못하게 되는 분들과 더욱 친해지게 되는
계기를 가지게 됩니다. 또한 맛있는 식사와 더불어 감미가 좋은 음료, 술도 마실 수 있죠.
송년회 모임을 위해 준비할 것이 맛있는 식사와 즐거운 시간을 즐길 마음도 있지만, 모처
럼의 만남을 위한 대사도 중요합니다. 바로 인사말! 그러나 아무 준비도 안하고 혹은 애
드리브 형태로도 구사하기 어려운 상황이 될 수 있다보니 미리 좀 익혀두고 가는 것도
좋겠죠? 그래서 여러분을 위하여 준비했습니다! 연말 송년회 인사말, 그리고 송년모임 인
사말 모음입니다! 혹 연말송년회를 계획하느라 초대를 위한 문자, 편지 등의 문구를 원하
시는 분들을 위해 좀 다양한 송년모임 인사말 모음 또한 준비했습니다. 함께 보시죠!
OO회사의 OOO 라고합니다. 그동안 잘 지내셨나요?
그동안 잘 지내셨나요? 요즘 일이 바쁘다보니 자주 연락을 드리지 못했습니다.
이렇게 뜻깊은 자리에서 인사를 드리게 된다니 큰 영광입니다.
저 기억나세요? 저 OO입니다. OOO학교의 OOO! 오랜만이에요!!!
저... 혹시 OOO 씨 맞으신가요? 야~ 오랜만이다! 나 기억나? 나 OOO이야!!!
반가워요! 이런 자리에서 만나뵙다니, 정말 영광인데요? 같이 한잔 할까요?
잘 지냈나요? 모처럼 이런 자리에서 뵐 수 있게 되다니 기뻐요! 우리 같이 식사해요!
그동안 더 젊어지신거 같습니다. 요즘 좋은 일이 많으신가봐요?
다소 뻔하면서도 꽤 평범한 듯한 송년모임 인사말! 그러나 이런 멘트도 실제 장소에 가면
긴장 때문에 잘 생각이 나지 않을 수 있습니다. 특히 오랜만에 만나는 사람들이면 더욱...
마지막에 젊어졌다 이런 멘트는 가능하면 그나마 많이 안부를 나누어서 일상이 괜찮은 분
인지, 또한 허물없이 지내는 분일경우 하는게 좋습니다. 외모 관련 이야기는 함부로 하면
상황에 따라서 큰 결례가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요즘 좋다고 단정하는 듯한 것도
정말 요즘 일상이 괜찮은지 잘 파악되시는 분께 하는 것이 좋겠죠?
보통 송년모임 인사말 등은 꽤 격식있는 자리에서 많이 쓰다보니까 다양항 상황에 맞는 인
사말 모음으로 다루어보았습니다. 그럼 이어서 송년모임 인사말 초대, 권유 멘트를 다루어
보겠습니다.
바쁜 일상 때문에 여유있게 인사하지도, 연락하지도 못하였던 이들과의 연말의 만남을 준
비했습니다. 많은 참여를 바랍니다.
사랑하는 OOO! 바쁘고 힘든 한 해 보내느라 모두 수고했다! 우리가 비록 많이 바쁘고 했지
만 올해가 가기 전에 얼굴 한번 봐야되지 않겠냐? 얼굴 잊기 전에 보자! 술 좀 제대로
먹어보자!!!
(보통 동아리, 동창회 기수, 군대 기수, 가족회 등의 이름)
여러분! 올 한해 동안 정말 노고 많으셨습니다! 여러분과 함께 노력하고 애쓴 덕분에 이번
해에는 상당한 실적을 이루었습니다! 그동안 고생도 하셨고, 바빠서 여유있게 지내지도 못
했는데 작은 연말송년회를 열고자합니다. 맛있는 식사와 더불어 그동안 고생하신 분들을
위해 소정의 선물을 준비하였으니, 바쁘시지 않으시면 오셔서 즐거운 시간을 가지시는 것
도 좋습니다.
충성! OO부대 OOO기 전우들! 다들 잘 지내지? 전역하고나서 다들 학교며 직장이며 각자의
길 걷느라 다들 고생이 많다! 우리가 몇 달을 함께 한 곳에서 먹고 자고 지내던 한 가족아
니었냐? 오랜만에 전우애 좀 굳게 다져보게 모이자! 제대로 먹고 마시고 얼굴도장도 좀 찍
어야지 콜? 참고로 나 군복입고온다. 누구 단체패션 맞추고 싶으면 나 따라하는 것도 좋다
고 생각한다! 이만!!!
어머니 아버지 형 누나 동생들아! 각자 바쁘고 힘든 시간을 가지느라 모두 고생이 많으십
니다! 그렇지만 가장 바쁘시고, 제일 노고가 많으셨던 분이 바로 우리 사랑하는 부모님이
시겠죠? 낳아주고 길러주신 부모님께 다시 한번 효도의 마음을 다지기 위하여! 형제 자매
간의 진한 우애를 나누기 위하여! 오랜만에 우리 가족 한 집에서 모여보는 거 어떻습니까?
부모님! 빈 손으로 가지 않겠습니다! 추운 날 몸 건강히 기다려주세요!
뭔가 약을 빨고 한 듯한 송년모임 인사말입니다. 물론 거의 많이 쓰지는 않겠죠? 그냥 가
족끼리는 엄빠! 집 가도 돼? 혹은 누나 나 밥 좀 사줘 등등.... 아마 많은 집에서 이런 형
태로는 쓰지 않겠지만, 간혹 뭔가 색다르게 혹은 뭔가 격식있게 하시고 싶으시다면 좋으리
라 느껴집니다. 또한 연말송년회 인사말은 가족이나 친구 뿐만 아니라 군대 모임 등에서도
쓰기 좋습니다.
꽤 격식에 맞추어진 전형적인 스타일의 인사말들이다보니 아마 좀 만족스럽지 않을 수 있습
니다. 그렇지만 일년동안 많지도 않은 순간인데 좀 달라보이는 모습을 보이시는 것도 좋습니
다. 때로 부모님께서 꽤 달라진 모습의 우리들을 보시고서 상당히 감동을 받으실 수 있으시
잖아요. :-)
이 외에도 회사, 군대동기, 동창... 다양한 이들과의 만남을 통한 친목과 이야기를 통한 송
년모임이 한 해의 마무리라고 할 수 있겠죠? 모두 즐거우면서도 재밌고 알찬 일이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지금까지 송년모임 인사말, 연말송년회 인사말 모음이었습니다!
출처: http://speedwagwon.tistory.com/999 [스피드웨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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