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12. 2.

[컬트영화] 한국 컬트영화 베스트







[컬트영화] 한국 컬트영화 베스트



한국에도 컬트영화가 있는지 의문이 들지만, 내생각에는 거의 독립영화수준
급들이 아닌가 느껴진다. 하지만 아래 리스트를 접하니 그래도 비교적 흥행
성적도 좋고, 작품도 괜찮은 것이 많다.
그래도 자타가 공인하는 비주류 명감독은 김기덕, 이분의 작품 전편은 호불
호가 엇갈리지만, 컬트에 관심이 있다면 강력 추천한다.
그밖에 아래 리스트의 영화들은 나름 재미도 있고, 충분히 볼만하다.
취향에 맞게 골라보시길. -연우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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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린』선정 한국 컬트영화 BEST 50

출처 : 『스크린』
선정연도 : 불명


1. 애마부인
2. 원한의 공동묘지



3. 바보 선언
4. 서울에서 마지막 탱고
5. 색깔 있는 남자
6. 뽕
7. 변강쇠
8. 외계에서 온 우뢰매
9. 내일은 뭐 할 거니
10. 기쁜 우리 젊은 날
11. 상계동 올림픽
12. 나그네는 길에서도 쉬지 않는다



13. 사방지



14. 개그맨
15. 영구와 땡칠이
16. 애란
17. 파업전야



18. 천사여 악녀가 되라
19. 무엇에 쓰는 물건인고
20. 게임의 법칙
21. 301 302
22. 젖소부인 바람났네
23. 마스카라
24. 진짜 사나이
25. 넘버 3



26. 미지왕



27. 악어
28. 비트
29. 검으나 땅에 희나 백성



30. 로케트는 발사됐다
31. 모텔 성인장에서 생긴 일
32. 기막힌 사내들
33. 여고괴담 두 번째 이야기
34. 노랑머리
35. 이천년
36. 대학로에서 매춘하다가 토막살해당한 여고생 아직 대학로에 있다
37. 죽거나 혹은 나쁘거나



38. 거짓말
39. 플란다스의 개
40. 커밍아웃, 다찌마와 리, 극단적 하루
41. 번지점프를 하다
42. 철없는 아내와 파란만장한 남편 그리고 태권소녀
43. 복수는 나의 것
44. 재밌는 영화
45. 지구를 지켜라
46. 깃발을 꽂으며
47. 시실리 2km
48. 귀여워
49. 구타유발자들



50. 꽃미남 연쇄 테러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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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컬트영화 4편
[중앙일보] 입력 1998.06.10 00:00

‘특이한 작품’ 한국에도 많다
EBS,<넘버 3><미지왕> 등 5편 컬트 영화로 선정
노순동 기자 ㅣ soon@sisapress.com | 승인 1998.07.09(목) 00:00:00


한국에는 컬트 영화가 없을까? 컬트라는 용어를 협의로 쓰자면 한국에는 컬트가 없다.
컬트 현상을 낳을 만한 문화의 장이 없었기 때문이다. 굳이 심야 극장을 풀이말(키워드)
로 삼자면 변두리 삼류 극장의 에로 영화야말로 한국의 컬트라는 말이 나올 법하다.
컬트 영화에 대한 관심이 단순한 이색 취미에 그치지 않기 위해서는 한국의 영화 현실에
 대한 이해가 절실하다. 획일적인 유통 구조에서는 비주류 취향영화들이 제대로 소비되기
 어렵기 때문이다.

최근 EBS <시네마 천국>에서 꼽은 ‘한국이 컬트’ 다섯 편은 각각 털트 영황의 일면을
반영하고 있어 흥미롭다. 제작팀이 꼽은 작품은 <원한의 공동 묘지>(김인수 작품) <파업
전야>(장산곶매)<바보 사냥>(김기영 감독) <미지왕>(김용태 감독) <넘버 3>(송능한 감독).
<원한의 공동 묘지>는 80년대에 변두리 심야극장의 단골 레퍼토리였으며, <파업 전야>는
대학생과 노동자들이 열광적인 지지를 보낸 작품이어서, <바보 사냥>은 주류 영화의 틀을
 벗어난 구성과 중산층적 가치에 의문을 제기했다는 점 때문에 컬트적인 영화로 꼽혔다.

<미지왕>은 장르 뒤섞기와 패러디가 돋보이는 작품으로 평가되었고, ,넘버 3>은 특정 배
우의 캐릭턱 열렬한 지지를 받았다는 점 때문에(불사파 두목 역을 맡은 송강호의 연기는
광고와 코미디 등에서 다양하게 차용되었다) 컬트 영화로 분류되었다.

이 프로그램의 진행을 맡고 있는 정재형 감독은 이외에도 유현목 감독의 <오발탄>을 소수
 관객이 뒤늦게 재발견한 예로 꼽았다. 얼마전 타계한 김기영 감독은 영화의 내용이 독특
할 뿐 아니라 젊은 관객들이 열렬한 호응을 보내고 있어 명실 상부한 90년대의 컬트 감
독이라는 데 이견이 없다.

-출처:
http://www.sisapress.com/journal/articlePrint/115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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