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7. 27.
[사랑예화] 오빠는 초능력자?
[사랑예화] 오빠는 초능력자?
미국의 유명한 전도사 조지프 위테너가 대학을 다닐 때의 일입니다.
그녀는 가정형편이 어려워 늘 아르바이트로 학비를 벌어야 했습니다. 멀리
떨어진 곳에서 대학을 다니는 오빠가 하나 있었지만 자주 연락할 수도 만날
수도 없어서 서로의 형편에 대해 거의 모르고 지냈습니다.
학기가 끝날 무렵 위테너는 일자리를 잃어 기숙사비마저 못내고 나와야 할
형편이 되었습니다. 그 때 편지 한 통이 왔는데 편지 안에는 놀랍게도 수표가
들어 있었습니다.
"보낸 돈 보람있게 쓰기 바란다 - 오빠로부터."
그 뒤로도 위테너는 빵을 살 돈이 없어 배를 곯기도 하고 학비를 제대로 못내
당황하기도 했습니다. 그때마다 오빠가 조금씩 돈을 보내와 위기를 넘기곤 했
습니다.
자주 이런 일이 반복되자 위테너는 이상한 생각이 들었습니다. 후에 위테너는
오빠에게 물었습니다.
"오빠는 어떻게 내 어려움을 알고 돈을 보냈어요?
우연은 아닌 것 같은데 내가 어렵다는 걸 어떻게 알아냈죠?
혹시 누구 연락해주는 사람이라도 있었나요?"
"그냥 네 생각이 날 때마다 돈을 보냈는데
우연히 그 시기가 맞아 떨어졌나 보구나. -
실은 내가 굉장히 어려울 때마다 너를 생각했다.
내 처지가 이렇게 어려우면 내 동생도 어렵겠구나 하고 말야.
내가 돈에 쫓길 때마다 너에게 돈을 조금이라도 보내려고 했던 것 뿐이야."
가족의 사랑은 이처럼 놀라운 위력을 발휘합니다. 하지만 그 놀라움은 아주 단순
한 데서부터 시작이 되었습니다. 내가 어려우니 내 동생이야 얼마나 더 어려울까?
하는 마음, 동생에 대한 따뜻한 사랑이 기적을 만들어낸 것입니다.
<좋은 생각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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