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7. 24.

[성공예화] 거미의교훈

[성공예화] 거미의교훈

스코트랜드의 부르스왕이 이웃 왕국과의 싸움에서 패배하고는 실의에
빠져 깊은 산골 조그만 오두막에 몰래 숨어 있었다.

오랜 싸움에 몹시 지친 왕은 절망속에서 비통해 있었다.

"아 정말 피곤하구나 이젠 내 몸만 아니라 왕의 운명까지도 끝장이다"

슬픔과 탄식으로 하루하루를 지내던 어느날 해질무렵에 은행알만한
거미 한마리가 처마끝에서 나오더니 열심히 거미줄을 치고 있는 것이
보였다.

그러나 처마 밑이 꽤나 미끄러운지 거미줄 한쪽 끝이 좀채로 달라 붙지
를 않았다
한번 두번 다섯번 열번---
거미가 끈질기게 시도한 끝에 마침내 성공하여 거미 집을 지었다.

이를 끝까지 지켜 본 왕이 다시 용기를 내어 군사를 규합하고 훈련시켜
전쟁을 승리로 이끌게 되었다.
 
 
[누구나 숨은 고통이 있기마련...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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