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7. 24.

[성공예화] 끝까지견디는사람

[성공예화] 끝까지견디는사람

외국 어느 도시에서 특파원을 파송하기 위하여 시험을 치루려고 광고를 냈습니다.

"특파원을 지망하는 분은 새벽 4시까지 본사 사무실로 오십시오." 시험을 치르는
날 많은 특파원 후보생들이 찾아왔습니다.


그러나 왠일인지 회사 사무실 문은 큰 자물쇠로 굳게 잠겨져 있었습니다.  한 시간
두 시간이 지나도 열릴 줄 몰랐습니다.

일이 이렇게 되자 모인 사람들 중에는 불평 불만하는 사람, 돌아가는 사람들이 대부
분이었습니다.  분위기가 더욱 수군대며 어수선해 졌습니다. 


회사 사무실 문은 4시간이 지난 오전 8시가 되어서야 굳게 닫혔던 문이 열렸습니다. 
그것도 조금밖에 열리지 않았습니다. 


한 사람이 고개를 내밀더니 지금까지 남아 있던 몇몇 사람에게 평범한 질문을 던지는
것이었습니다.  "어디서 살고 있느냐?", "하나 더하기 하나는 얼마이냐?", "아침에 해는
어디서 뜨느냐?", "당신의 이름은 무엇이냐?"등의 질문을 던지고는 "오늘 시험은 이것
이 끝입니다.  집으로 돌아가서 기다리십시오."하더라는 것입니다. 


며칠 후 특파원 지망생 한분에게 시험에 합격했다는 통지서가 날아 왔습니다.  그 통
지서에는 다음과 같은 글이 실려있었습니다. 


"당신은 우리 회사의 시험에 합격하였습니다. 
당신이 새벽 4시 정각에 온것을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오전 8시까지 기다리는 시험에 합격했습니다.  새벽 4시부터 8시까지 불평불
만 없이 묵묵히 기다리는 모습을 우리는 지켜 보았습니다.  특파원은 바로 시간을
잘 지켜야 하고 인내할 수 있어야 하고 온유한 성품의 소유자여야 하기 때문입니다.
축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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