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7. 31.

[성공예화] 재능은 배고파야 생긴다




[성공예화] 재능은 배고파야 생긴다
 
 
 
병든 조개만이 진주를 품습니다. 불에 달군 쇠가 단단하듯 시련을 격은 사람이 큰
성공을 약속  받습니다.
 
일본에서 있었던 이야기입니다. 한 광고회사에서 아르바이트생을 고용하여 광고
카피를 맡겼습니다. 물론 처음부터 큰 기대는 하지 않았습니다. 소질만 발견된다
면 채용해서 교육을 시킨다는 생각에서였습니다.
 
그런데 이변이 일어났습니다. 한 학생이 작성한 광고문안이 기존 카피라이터보다
훨씬 좋았습니다. 사장은 당장 정식 채용하겠다고 했습니다.
보수도 흔히 주었죠. 계속 많은 관심을 기울이며 지켜봅니다.
 
그러나 사장은 곧 실망합니다.
재질이 특출한 것으로 인정했던 그가 회사에 정식 채용되자 그토록 독창적이던
카피가 나와주지 않는 것이었습니다. 그에 대한 기대가 컸던 때문에 사장은 그때
까지도 미련을 버리지 못하고 사람을 시켜 학생의 생활환경을 세심히 알아보았
습니다. 그랬더니 다 찌그러져 가는 판자 집에서 부양해야 되는 가족도 많다는 사
실을 알았습니다. 회사의 아르바이트를 하지 않을 수 없는 절박한 환경에 있었습
니다. 이를 안 사장의 뇌리에 하나의 영감이 떠올랐습니다.
 
사장은
"여보게, 자네는 오늘부터 예전처럼 아르바이트로 우리 일을 해주게. 좋은
 카피는 언제나 받아들이지."
 
결국 다시 아르바이트로서 광고문안을 작성합니다. 생활은 예전처럼 어려워졌습
니다. 그러자 학생은 다시 전과 같은 놀라운 재능을 발휘합니다. 그 결과 일본
상업계에 손꼽히는 카피라이터로 성공합니다. 시련이 그를 만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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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것을 생각케해주는 예화다. 원래 프리랜서들(작가, 연예인, 기능가)들은 배고
픈 직업이다. 수입이 들쑥날쑥하니 안정된 생활도 불가능하다. 하지만 열정과 젊음
이 있기에 도전하는 그들이다.
요즘엔 이런 청년들의 열정을 이용해 일만시키고, 돈은 적게주는 악덕업자들도 판
을 친다. '열정페이'만 착취하는 비열한 작자들... 세상은 그래서 예술가들을 고달프
고 슬프게한다.
위와같이 성공한 젊은 이는 그나마 천에 한명 나올까..... 프리랜서의 건투를 빌며.
-연우.
 
[무한경쟁사회에서 살아남으려면 무한도전을 해야한다.
어차피 약육강식, 과잉에서 소수만 선택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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