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7. 26.

[성인유머] 뻐꾸기가 된 공처가




[성인유머] 뻐꾸기가 된 공처가


술을 잔뜩 마시고 늦게 귀가한 어떤 공처가가 다음날 동료들
에게 간밤의 이야기를 들려주었다.


"어젯밤 정말 큰일 날 뻔 했어."
"왜? 무슨 안 좋은 일이라도 있었나?"


"내가 새벽에 들어갔더니 글쎄 침대에서 자고있던 마누라가
몇시냐고 묻잖아. 그래서 이제 10시밖에 안 됐다고 얼버무렸
지. 그런데 때마침 뻐꾸기 시계가 뻐꾹뻐꾹'하고 두 번만
우는 거야."
"그래서 어떻게 했어?"


"급한 김에 어떻게 해. 잽싸게 시계 밑으로 가서 나머지
여덟번은 내가 울었지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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