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7. 23.

[선택예화] 구명보트 딜레마

[선택예화] 구명보트 딜레마


여객선이 빙산에 부딪쳐 침몰했다.


구명보트는 단 한대뿐.사람들은 구명보트에 오르기 위해
아우성이었다.구명보트의 탑승인원은 제한돼 있었다.


구명보트에는 너무 많은 사람이 탑승했다.구명보트도 서
서히 침몰하기 시작했다.홈스 선장은 일부 승객들을 구명
보트 밖으로 내쫓았다.다수를 살리기 위해 소수의 희생을
택한 것이다.


결국 구명보트에 탄 사람들은 극적으로 구조됐다.이제 중
요한 것은 홈스 선장의 행위에 대한 법원의 판결이었다.


“소수를 희생해 다수를 살린 홈스 선장에게 훈장을 주자”
“무고한 생명을 바다에 밀어넣은 비정함을 무거운 형벌로
다스리자”


미국 언론은 처음으로 `구명보트 윤리'라는 말을 사용해
치열한 논란을 벌였다.그러나 미국의 대법원은 홈스 선
장에게 사형을 선고했다.생명과 인권을 소중하게 여기는
미국의 전통에 따른 판결이었다.결과보다 과정에 비중을
둔 것이다.


홈스 선장은 재커리 테일러 대통령의 특사령으로 사형집
행만은 면했다.1841년 미국에서 발생한 사건이다.


인생도 결과보다 과정이 더 중요하다. [예화집에서]

















[토끼냐 오리냐, 보는사람에따라 선택할 수 있죠.
인생에 정답은 없다. -연우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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