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잘 놀고 있어요.
여자기숙사 사감이 친구에게 예쁜 강아지 한 마리를 선물로 받았다.
캔디라는 이름의 이 강아지는 장난도 잘 치고 자기 여주인의 사랑을
독차지했다.
그 기숙사에는 강아지와 똑같은 이름의 1학년 여학생이 있었다.
어느날 오후 그 여학생의 어머니가 사감을 찾아와서
"요즘 캔디는 어떻게 지내죠?"하고 물었다.
"아주 잘 놀고 있어요.
음식을 너무 많이 먹고 밤이면 담장 밑으로 기어 나가서
길 건너에 있는 남학생 기숙사를 찾아가려고 안달하는 게
좀 문제긴 하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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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명이인은 흔하다.
그래서 가끔 낭패를 보는 분들도 있는데,
요즘 와이프가 보는 드라마, '또, 오혜영'인가....
가 그런소재인데, 무척 재밋다고 합디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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