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러걸작] 죽음과 매장 (Dead & Buried)
개봉일: 1981년 5월 29일 (미국)
감독: 게리 셔먼
제목이 좀 특이한 이영화는 뜻밖의 반전이 뛰어난 호러물이다. 몇십년이 지난
영화답지않게 몰입감을 고조시키는 장치가 곳곳에 숨어있는 장르물로 호러
팬이라면 꼭 보시길 강추한다.
[줄거리]
평화로운 해변마을에 한 사진작가가 휴가차 찾아든다. 그런데, 뜻밖의 미인이
다가와 모델이 되고싶다며 유혹하고, 제의에 넘어간 작가는 무참히 살해당한다.
이어 연쇄살인 사건이 벌어지는데...
수사에 착수한 주인공은 사악한 무리들이 마을을 점령하고 있다는 사실을 깨닫
게 되고, 그 음모에 자신의 아내까지 개입되어 있다는 사실에 경악한다.
[감상포인트]
-일상의 나른함 뒤에 숨어있는 무서운 광기, 비상식적 일은 언제 어디서든 갑
자기 찾아들 수 있다. 친절함을 가장하고...
[이 미녀는 왜 사진작가를 유혹하는가?]
[이들은 평범한 마을사람같지만...]
-죽음은 죽음이 아니다. 살해당한 자들이 돌아오고, 산자들이 이상하게 변한다.
'내 아내가 예전같지 않다. 그 이상한 낯설음은...
[믿었던 모든 사실이 허구로 밝혀진다면...]
-흑마술, 좀비, 시체분장사... 다양한 사람들이 이 사건에 관계되어 있는데,
모두 피해자이자 가해자이다. 진범은...
[감상평]
스릴러적 긴장감과 평화로운 마을분위기가 묘하게 어우러며 점차 괴기스런 분
위기로 변해가는데, 뜻밖의 반전이 마지막을 강타하는 스토리가 뛰어난 영화.
낯선 미인의 유혹에 넘어가면 죽을 수도 있다는 교훈도 덤으로 얻게된다.
별 다섯개 만점에 네개를 주고싶다. -연우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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