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남편의 쇼핑
어느날 아내가 남편에게 쇼핑목록을 적어주며 퇴근
길에 좀 사달라고 부탁했다.
권위적인 남편이었지만, 오늘은 우울증 증세가 보이는
아내를 위해 특별히 쇼핑을 하기로 했다.
아내가 사 달라고 한 물품의 목록은 다음과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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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은 그대로 쇼핑을 해왔다.
쇼핑백을 열었는데 그 안에는 라면 한 봉지, 파 두 개,
계란 세 알이 들어 있었다.
그것을 보고 기막혀 하고 있던 부인은 초인종 벨 소리를
듣게 되었다.
문을 열었더니....
어떤 사람들이 전신 거울 네 개와 냉장고 다섯 개를 집
안으로 들여 놓는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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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스트 목록을 갯수로 오해한 남편의 이야기..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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