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10. 15.

[죽음-황당사] 다윈상받은 어처구니 없는 죽음들2






[죽음-황당사] 다윈상받은 어처구니 없는 죽음들2


<다윈상>
http://www.darwinawards.com/
The Darwin Awards

[다윈상/수상 기록  1994년 ~   2014년}

-그 외 다윈상에 거론되었으나 명단에 올라가지 않은 사례
-기타 다윈상 후보에 오를 만한 사례들


<1994년>

□ 공짜로 음료수를 마시러 자판기를 기울이다가 넘어지는 자판기에 깔려 압사했다. 정확히는
미군 부대에서 일어난 사고인데 1987년만 해도 14명이 압사했으며, 그 밖에도 부상을 입은
 이들이 속출했다. 미군 헌병대가 조사해보니 담력시험, 마초시험으로 자판기를 들어서 흔
들면 나오는 음료수를 마시는 이가 이기는 내기를 했던 게 원인이라고... 자판기에 음료캔이
가득 차면 무려 400킬로그램에 육박하기 때문에 깔리면 멀쩡히 끝날 리가 없었다. 그 뒤로
 미군은 자판기를 그 자리에 고정시키고 앞으로는 이유여하를 막론하고 자판기를 들려고
하면 엄벌에 처하면서 이 사고는 사라졌지만, 결국은 알려져 다윈상을 받았다.

미국 자판기에 기울여봤자 물건은 나오지 않고 너만 다쳐 라는 문구가 있는 것도 이 때문이다.
참고로 1998년 캐나다에서도 이와 비슷한 사례가 일어났으며, 이 사례는 스펀지에서 소개되었
다. 이것이 일종의 밈이 되었는지, 영미권 대중매체에 이에 대한 패러디들이 종종 등장한다.
심즈 시리즈가 그 예로, 심즈 시리즈에선 심이 자판기를 흔들다 압사한 경우도 있다.




□  자동차 최고속 기록 갱신을 위해 전투기용 터보 제트엔진을 자신의 자동차에 부착시켰다.
그가 엔진을 작동시키는 순간 엄청난 속도로 질주했고 타이어는 모두 녹아내렸으며 끔찍한
충돌이 벌어질 때까지 아무도 그걸 멈추지 못했고, 그의 시신은 수습하기 매우 힘들었다고.
이 사례는 도시전설 논란이 있어 Mythbusters에서 검증했다. 단 제트엔진 장착은 현실성이
없고, 다른 이야기로는 대형 수송기의 이륙 보조용 로켓인 JATO를 사용했다는 말이 있어
JATO를 사용할 시 어느 정도 가능한 일로 밝혀졌으나 실제 벌어졌는가는 논란거리.



□ 남부 이집트에서 닭이 우물에 빠졌다. 먼저 18세 농부가 닭을 건지러 우물에 들어갔다가
우물 깊은 곳 소용돌이에 빠졌다. 그의 누이와 두 형제는 수영을 못했으나 그들은 농부를 구
하기 위해 차례로 우물로 들어간 다음 차례로 익사했다. 그러자 나이든 농부 둘이 그들을 구
하려 했으나 역시 같은 변을 당했다. 그 뒤 카이로 남쪽 386km 떨어진 나즈라트 이마라 마을
의 우물에서 경찰은 여섯 구의 시신을 꺼냈으며, 아이러니하게도 닭은 홀로 살아 있었다고.




<1996년>

□ 1995년, 폴란드의 농부인 크리스 아즈닌스키(30)는 자신이 유럽 제일의 마초맨이라는 것을
증명하기 위해 전기톱으로 자기 머리를 잘라냈다. 머리카락이 아니다!!! 아즈닌스키는 당시
친구들과 '담력 대결'과 비슷한 놀이를 하다가, 친구들 가운데 하나가 전기톱으로 자기 발끝을
잘라내자 지지 않으려고 이런 일을 한 듯하다. 발끝잘랐다는 친구도 만만치않다



□ 고층 빌딩 유리창의 견고도를 시험해 보려던 토론토의 변호사 29살 게리 씨는 그의 후배 변
호사들에게 창문이 튼튼하다고 자랑하면서 힘차게 달려가 어깨로 창문에 부딪혔다가 창문을
뚫고 24층 높이에서 추락사했다.
참고로 토론토 지방신문 선정 변호사 200명 가운데 가장 똑똑한 사람이었다고.그럼 나머지는?




<1997년>

□ 제롬(미국 피츠버그) 교도소에 갇혔던 제롬은 침대시트를 이어 30m의 밧줄을 만든 뒤 유리
창을 부수고 밧줄을 창문에 늘어뜨려 탈출을 시도하였다. 하지만 그가 간과한 점이 있었으니,
창문에서 지상까지의 거리가 55m나 된다는 것이었고, 그나마도 다 내려가기 전에 깨진 창문의
유리 조각은 낡고 급조한 밧줄을 끊어버렸다. 끝내 그는 45m에서 추락사했다.

그 1년 뒤, 연방교도소로의 이송을 기다리던 다른 죄수가 제롬의 소문을 들었다. 그는 침대 시
트 8장을 묶어 7층 창문부터 내려갔고 이 밧줄은 지상까지 8m가 모자랐다.
제롬보다 운이 좋게 그는 골절상만 입고 살았다.



□ 신원 미상(미국 펜실베니아)
한 남자가 친구의 코브라에 물렸다. 곧바로 병원에 갔으면 살 수도 있었는데, 병원에 전화하려던
친구를 "난 남자답게 알아서 할 수 있어."라는 말로 안심시킨 그는 병원 대신 술집으로 가서 술을
퍼마시며 바텐더에게 자신이 코브라에게 방금 물렸다고 자랑하고, 그대로 요단강 직행 열차에 ....


-발췌출처 : 나무위키 '다윈상/수상 기록'

더자세한 많은 이야기는 원본사이트에서 
확인하세요.^^

https://namu.wiki/w/%EB%8B%A4%EC%9C%88%EC%83%81/%EC%88%98%EC%83%81%20%EA%B8%B0%EB%A1%9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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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이 너무 길어 내용을 약간 줄이고, 분량을 끊었습니다.
저작자와 사이트에 감사드리며, 저작권은 각 저작자들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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