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10. 16.

[성공예화] 삶은 개구리 증후군(Boiled Frog Syndrome)





[성공예화] 삶은 개구리 증후군(Boiled Frog Syndrome)  








프랑스에는 삶은 개구리 요리가 있다고 한다.
손님이 삶은 개구리 요리를 시키면 식탁에는 냄비와 버너가 준비되고
처음에는 개구리가 좋아하는 온도(15도)의 물을 넣는다고 한다.

그리고 개구리를 넣으면 개구리는 아주 편안하게 놀고 있다가
점점 뜨거워지는 온도에도 변화를 못느끼며 
어느정도 온도가 올라갔을때는 화상과 고갈된 체력에 의하여
튀어 나올 생각조차 못하고 서서히 죽어간다고 한다.

처음부터 뜨거운 물에 개구리를 넣으면 개구리는 갑자기 변한 환경에
도망치기 위하여 발버둥치고 튀어나오려 하겠지만
알맞은 온도에 적응한 개구리는 본인이 느끼지도 못하는 사이에
생명을 잠식당하고 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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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은 개구리'는 비전상실한 자, 혹은 변화무지 증후군환자라고도 불리
운다. 프랑스에 그르누아'라는 개구리 요리에서 유래된 이말은 변화에 대
한 사람들의 무감각함과 동기 부족을 지적하는 의미로 경영분야에서 널리 
사용된다. 

일본의 직업 컨설턴트인 무라야마 노보루의 저서 '피카소와 삶은 개구리'
에서 직장인의 유형을 네가지로 나누었다. 즉, 끊임없이 창조적인 변화를 
도모하는 피카소형, 한 분야만을 깊게 파고드는 다나카(노벨화학상 수상자)
형, 변화를 두려워해 대응을 게을리하는 삶은 개구리형, 목표도 없이 이리
저리 휩쓸려 다니는 민들레 홀씨형이 그것이다.

-출처: 이재경; 세상의 모든 법칙'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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