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화] 포도주가 물로변한 기적?
옛날 유대마을에 촌장이 있었다. 사람들의 직업이 다르므로 한
곳에서 모일 시간이 없었다.
마을 사람들이 모여 얼굴도 익히고 알고 지내며 협력하여 잘 살
기를 원하였다.
촌장이 좋은 아이디어를 냈다.
한달에 한번씩 각자 집에서 담은 술을 가져와서 큰독에다 모아 놓
고 파티를 벌이면 잘 되겠다 생각 하였다.
몇달은 협조가 잘되었다.
그런데 어느날 술이 물이 되어 버렸다.
이상한 기적(?)이 일어난 것이다.
큰소동이 벌어졌다 .
동네 한가운데 수많은 사람들을 모아 놓고 협력하여 잘 살아 보자
고 하는 노력의 일환이 물거품으로 될 지경이 되었다.
사람들의 마음에 소극적이고 나하나 쯤이야 표시도 나지 않고 괜
찮겠지 하는 마음이 동네사람 모두에게 퍼진것이다.
모두 술을 부으라고 했는데 모두가 물을 부어 버린것이다.
모든것은 나로부터 시작한다.
역으로 생각하면,나부터라도 해야지, 내가 빠지면 안돼, 라고 생각
하고 또 기쁜 마음으로 해서 안될것이 있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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