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10. 18.

[팝송명곡] EMMANUELLE 엠마누엘 - 성애와 허무감










[팝송명곡] EMMANUELLE 엠마누엘 - 성애와 허무감

 - PIERRE BACHELET





Melodie d'amour chantait le cœur d'Emmanuelle
Qui bat cœur a corps perdu
Melodie d'amour chantait le corps d'Emmanuelle
Qui vit corps a cœur decu

사랑의 멜로디는 잃어버린 육체로 슬퍼하는
엠마뉴엘의 마음을 노래하죠
사랑의 멜로디는 절망의 마음으로 살아가는
엠마뉴엘의 마음을 노래하죠


Tu es encore presque une enfant
Tu n'as connu qu'un seul amant
Mais a vingt ans pour rester sage
L'amour etant trop long voyage

당신은 아직 어린애에 불과해요
당신은 단 한명의 연인을 알 뿐이죠
하지만 스무살엔 현명해질거예요
사랑이란 하나의 길고긴 여행


Melodie d'amour chantait le cœur d'Emmanuelle
Qui bat cœur a corps perdu
Melodie d'amour chantait le corps d'Emmanuelle
Qui vit corps a cœur decu

사랑의 멜로디는 잃어버린 육체로 슬퍼하는
엠마뉴엘의 마음을 노래하죠
사랑의 멜로디는 절망의 마음으로 살아가는
엠마뉴엘의 마음을 노래하죠


L'amour a cœur tu l'as reve
L'amour a corps tu l'as trouve
Tu es en somme devant les hommes
Comme un soupir sur leur desir

마음의 사랑 당신은 그것을 꿈꿔왔죠
육체의 사랑 당신은 그것을 찾아왔죠
당신은 그들의 길위의 대기처럼
사람들과 함께하지 않으면 안되죠


Tu es si belle Emmanuelle
Cherche le cœur trouve les pleurs
Cherche toujours, Cherche plus loin
Viendra l'amour sur ton chemin
그토록 아름다운 당신 엠마뉴엘은
사랑의 마음을 찾고 슬픔도 맛보죠
항상 사랑을 찾죠, 더 멀리서
그런 당신의 소망으로 사랑은 곧 찾아들겠죠


Melodie d'amour chantait le cœur d'Emmanuelle
Qui bat cœur a corps perdu
Melodie d'amour chantait le corps d'Emmanuelle
Qui vit corps a cœur decu
사랑의 멜로디는 잃어버린 육체로 슬퍼하는
엠마뉴엘의 마음을 노래하죠
사랑의 멜로디는 절망의 마음으로 살아가는
엠마뉴엘의 마음을 노래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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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에로영화의 고전 '에마뉴엘'의 주제가. 가수 pIERRE bACHELET가
불렀다.

광고와 영화의 카메라 조감독이 직업이었는던 그에게는 실감나지 않는 일
이었고, 그는 아무도 성공을 에견치 못했던 그 영화와 더불어 가수로서의
큰 성공을 거둔다.

삐에르 바슐레의 음성, 그 나즈막하고 부드러운 음성은 그의 멜로딕한 작곡
력과 함께 지금도 프랑스에서 사랑받는 가수로 자리잡고 있다.

***이 주제가의 히트도 아이러니다. 무명 작곡가 피에르 바쉴레가 작곡한 이
 테마송은 예산을 아끼느라 노래 부를 가수를 따로 섭외하지 못하고 작곡가
에게 노래까지 반강제로 부르게 했다는 에피소드가 있다
 MBC라디오의 2시의 데이트 김기덕입니다 시그널 송으로 오래 쓰여 당시 한
국 젊은이들은 대부분 이노래의 곡조를 알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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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ylvia Kristel  실비아 크리스텔  (1952년 9월 28일~2012년 10월 17일)


70년대부터 모델로 시작하여 72년 살인 미스테리극 〈Because Of The Cats〉으로
데뷔, 73년 Miss TV Europe에 당선되기도 했다.

네덜란드 감독 쥬스트 쟈칸(Just Jaeckin) 감독에 의해 첫 주연 작품인 〈엠마뉴엘
(Emmanuelle)〉에서 대담한 연기로 전세계적인 히트와 함께 세계적 스타가 되었다.
 다음에 〈엠마뉴엘 2〉에 출연하고 계속해서 대담한 에로틱 영화에 주연을 했다.

79년 헐리우드로 건너가 영화 〈Airport '79〉와 〈The Nude Bomb〉 등에 조연으로
 출연했다. 그밖에 〈차타레 부인의 사랑〉과 〈개인 교수〉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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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ylvia Kristel(1952~2012)은 네덜란드의 영화배우이다.

17세부터 모델 활동을 시작했으며 1974년 프랑스 영화 에마뉘엘 부인의 주연으로 일약
 유명해졌다. 외교관과 외교관 부인의 자유분방한 성적인 일탈을 다룬 내용으로 거의
 포르노에 가깝기 때문에 많은 나라에서 등급 외 판정을 받았다.
 대한민국에서는 여러 차례 수입시도가 있었으나, 모두 불가판정을 받았다. 정식 유통
과정을 거치지 않은 채 불법 비디오를 통해 볼 사람만 몰래 보는 상황이 이어지다가
 제작된 지 20년이 지난 1994년 많은 부분을 삭제하거나 흐리게 하여 겨우 개봉되었다.

영화의 내용을 떠나서 주제가가 대단히 아름답기 때문에 라디오 방송 등을 통해서 노래
만큼은 알려져 있었던 상황이기도 했었다

이 영화를 시작으로 그녀는 에로티시즘 짙은 영화에 계속 출연하였으며 한국에서 개봉
한 개인 교수, 채털리 부인의 사랑, 마타 하리 등의 영화로 인지도도 높은 편이다. 1980
년대 외국 에로영화 배우로는 아마 제일 알려진 사람이 아닐까 한다.

엠마뉴엘 부인은 크게 성공을 거두었으나, 이걸 우려먹기 위해 여러차례 속편이 나왔다.
이 속편은 상업적으로나 비평적으로나 모두 원작에 미치지 못하는 졸작으로 여기에 계속
 출연한 그녀의 레벨도 계속 내려가 결국 삼류배우로 낙인찍히게 되었다. 강수연이나 정
선경처럼 크게 벗는 영화로 한번 떴으면 그담엔 그쪽으로 출연을 안하는게 정석이다.

사실 엠마누엘 시리즈는 속편인 2편에서 전편에 못지 않은, 어쩌면 그 이상의 에로티시
즘 영상미학을 구현해냈으며 3편인 굿바이 엠마누엘에서 성적일탈의 허무함을 표현하며
 이야기를 마무리하는듯 했으나 엠마누엘이란 이름이 갖는 흥행성 때문에 엠마누엘이란
이름을 가진 영화가 끝없이 계속 나오게 된다. 크리스털이 나이가 들어서 젊은 시절만큼
의 색기를 보이지 못하자 나이 든 엠마누엘(실비아 크리스털)과 젊은 엠마누엘을 분리시
킨 뒤 실질적인 베드씬은 젊은 배우에게 맡기며 영화를 만들기도 했었다.
1981년작 개인 교수는 미성년자와의 베드씬 때문에 법적인 문제가 되기도 했었다.

그러나 이런 에로영화 출연은 마음을 어지럽게 하여 그녀는 술과 마약에 손댔고 그 결과
1980년대 말에는 거의 잊혀진 존재가 되었다. 결혼도 2번이나 실패했고 출연료로 받은
돈을 마약에 거의 탕진해버렸다.
이 때 한국 에로영화에 출연한 흑역사도 있는데 정인엽 감독, 유혜리와 공동 주연인 한국
영화가 있다. 바로 1992년 성애의 침묵. 파리애마로 이름을 얻은 유혜리는 성애의 침묵에
서 전설이 아닌 레전드 실비아 크리스텔과 함께 출연하게 되어 묘한 경쟁의식을 느꼈으나
그때의 실비아 크리스털은 이미 전성기가 지난 상태로, 동양에서 온 젊은 여배우에게 자신
에게 남은 것은 금시계 하나와 아들뿐이라며 인생의 허무함을 토로했다고 한다. 실제로 이
영화를 감상하게 되면 그 시절 한국영화 특유의 칙칙함과 늙어버린 실비아 크리스털의 모
습 때문에 엠마누엘 시리즈의 명성을 떠올리며 영화를 감상한 이들을 맥빠지게 했다고 한다.

근래에는 담배까지 하면서 2001년 후두암에 걸려 폐까지 절제하는 수술을 받았다. 그래도
 2010년까지 영화에 계속 출연했다고 하며 2007년 자서전을 펴내 매우 호평받았다.

맹한 백치미의 여배우로 알려져 있으나, 실제 아이큐는 164로서 4개학년을 월반할 정도로
머리가 좋았다고 한다. 모국어인 네덜란드어를 비롯해 프랑스어, 영어, 이탈리아어, 독일어
등의 5개국어에 능통하다. 실제로 이들 언어로 된 영화에 모두 출연했다. 그래서 씨네21에
서 참 아쉬운 배우로서 여러 번 보도하기도 했다.

사람들의 뇌리에서 잊혀진 후 2012년 10월 18일 사망소식이 알려졌다. 향년 60세. 후두암이
전이되어 폐암, 식도암까지 발병하여 치료를 받던 중 사망했다고 한다.


-발췌출처 : 나무위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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