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6. 11.
[유머] 커피와 코코아
[유머] 커피와 코코아
한 할머니가 명절때 선물로 받았던 코코아를 "난생 처음" 타서 먹어
보고는 그게 너무나 맛있던 나머지 며칠안가서 한 병을 다 먹어버리
고 말았다.
할머니는 코코아를 또 먹고 싶다는 욕구를 이기지 못하 고 근처 슈퍼
로 달려 가셨다. 막 슈퍼앞에 도착했을 무렵 할머니의 기억력이 또
말썽을 일으켰다.
자기가 먹었던 그 '코코아' 라는 이름을 까먹어 버리신 것이다.
난감해 하시던 할머니는 일단 슈퍼로 들어가서 슈퍼아줌마에게 코
코아에 대해서 자세히 설명하려 애쓰셨다.
할머니 왈
"저기 왜 있잖아~~~~ 색깔은 거무튀튀하고 가루로 된건데
뜨뜻한 물에 타먹는거 있잖아.....그거 하나만 줘봐라~~~~"
아줌마가 이해하길........'음 커피 말씀이시구나....'
아줌마가 커피를 할머니께 건네며 "이거 말씀이시죠???"
할머니는 뚜껑을 열어보더니 검은 가루가 있는걸 확인하시고는
"그래 이거 맞다~~~~ 고맙데이~~~~~~"
할머니는 발걸음도 가볍게 집으로 내달려 오셨고, 즉시 물을 끓여
커피를 태웠다.
할머니 한 모금을 마셔보시곤 이렇게 말씀하셨죠.
"이 가스나가 썩은걸 줬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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