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5. 3.
[종교] 욕망을 다스리기 위한 고행 - 잘못된 믿음 광신자들
[종교] 욕망을 다스리기 위한 고행 - 잘못된 믿음 광신자들
4세기에, 수많은 고행주의자들이 유혹을 물리치고자 은자와도 같은
고통스러운 생활을 하였다.
"육신적인 욕망"을 다스리기 위해서 그들이 했던 고행들 중에는, 믿기
어려울 정도로 극단적인 것도 있었다.
성 아셉시마스(Ascepsimas)는 온몸을 수많은 사슬로 묶어서 손과 발
로 엉금엉금 기어다녔다.
수도승인 베사리온(Besarion)은 그의 육체가 편안히 잠을 자는 것마저
도 용납하지 못했다. 40년 동안 그는 누워서 잠을 자지 않았던 것이다.
마카리우스(Macarius)2세는 늪속에 발가벗고 6개월 동안 앉아 있었다.
결국 6개월 후에, 그의 몸은 모기에게 너무 많이 물려서 마치 나병 환자
와 같은 모습이었다.
성 마론(Maron)은 속이 빈 나무 줄기 속에서 11년 동안 생활하였다. 다
른 고행자들도 동굴이나 야수의 굴, 물이 말라 버린 우물, 심지어는 무
덤에서 살기도 하였다. 불결함, 악취, 벌레들, 그리고 구더기로 인해 고
통받는 것조차도 정신적으로 유익하다고 믿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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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고통은 곧 육체에 대한 정신의 승리였다고 그들은 주장한다.
글쎄..... 자신을 믿는 이들의 고통을 즐기는 신이라면....
다음 예화는 더 극단적이면서도 슬프고 우스꽝스런 신앙이야기다.
<창문도 없는 독방에서 보낸 80년의 세월>
아그네스 드 로시에르(Agnes de Roch-ier)는 파리에서 가장 부유한 상
인의 외동딸이었다. 그녀는 아름다운 용모와 고운 마음씨로 주위 사람들
의 찬사를 받았다.
1403년에 그녀의 아버지가 죽자, 그녀는 모든 재산을 혼자 물려받게 되었다.
그 소문은 즉시 그 지역에 사는 모든 멋장이 젊은이들에게로 퍼져 나갔다.
그런데 정작 그녀는 그 당시의 말로 소위 '은둔자'가 되기로 마음먹었다.
그리하여 교회 안에 작은 독방을 지어서 그 곳에서 그녀의 남은 생을 보내
기로 하였다.
10월 5일, 드디어 불과 몇 평방 미터에 불과한 독방이 성 오퍼륜 교회내에
완성되었다. 아그네스는 그녀의 마지막 거처로 들어갔다. 파리의 주교는
목사님들을 대동하고 그 모인 사람들 앞에 나타나서 노틀담의 대포소리
와 함께 축하 인사를 하였다.
그 이후에 그는 그 독방의 입구로 다가가서 성수를 뿌렸다.
그리고 그 가엾은 소녀가 친구들과 친지들에게 작별을 고하고 나자, 석수
들에게 그 입구를 막으라고 명하였다.
입구는 돌과 모르타르로 단단히 밀봉되었다.
입구는 완전히 막혀버리고, 작은 구멍만이 하나 남겨졌다. 이 구멍을 통해서
아그네스는 그 교회의 예배소리를 들을 수 있었고, 그녀에게 동정심을 느끼
는 사람들이 들여 보내주는 음식물을 받을 수 있었던 것이다.
그녀가 이 살아있는 무덤에 들어갔을 때는 불과 18세였다.
그리고 거기에서 80년의 세월을 보냈다.
죽음이 그녀의 고통을 덜어줄 때까지...
세상에 이럴 수가 어리석은 신앙심이여! -Chronicles of Par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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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은 신을 찬미하려고 한 행동인지 모르나, 어리석기 짝이
없는 짓이었다. 현대적으로 말한다면 피학주의자(메조키스트)
같기도 한데....
고행과 고통을 통해 그들이 얻은 것은 동정과 비웃음 뿐.....
그 정성과 노력을 참신앙에대한 공부와 이웃사랑에 쏟아야 마
땅했다.
-연우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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