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5. 22.
[유머] 방금 본 것
[유머] 방금 본 것
남자중학교에서 한 여선생님이 교실에 들어갔다.
여선생님은 날이 더워서 짧은 옷을 입고 있었다.
칠판 가득 강의를 하던중 칠판 맨 위에 글씨를 쓰려고 하는데
갑자기 한 학생이 킥킥거리며 웃었다.
"야! 너 수업시간에 왜 웃어!"
"음... 선생님, 방금 선생님 한쪽 유방이 보여서 웃었어요."
"뭐야! 너 당장나가! 3일간 근신이다!"
여선생님은 다시 강의를 시작했다.
잠시후 강의에 열중하던 여선생님이 다시 칠판 꼭대기에 글을 쓰려했다.
이번에는 아까보다 더큰 소리로 키득거리는 소리가 들려왔다.
"야! 너는 또 왜 웃어!"
"선생님, 방금 선생님 유방이 두쪽 다 보였어요."
"아악! 너도 나가! 넌 3주간 정학이다!"
황당하고 열받은 여선생님이 칠판을 지우다가 그만 칠판지우개를
떨어뜨렸다. 여선생님이 칠판지우개를 줏으려고 허리를 구부리자
교실이 떠나갈듯한 웃음이 들려왔다.
여선생은 화가 머리끝까지나서 돌아보았다.
그러자 한 학생이 가방을 싸들고 나가는것이 아닌가?
"얘! 너 어디가니?"
"음... 선생님... 제가 방금 본것을 이야기하면 아마 퇴학일겁니다."
피드 구독하기:
댓글 (Atom)
가장 많이 본 글
-
[상식] 색깔 의미 색채심리 빨주노초파남보 상징 컬러 판단 뇌는 풀을 녹색으로 인식한다. 하지만 색깔과 관련해 기분이 오싹해지는 점은 그것이 아무데도 없다는 것이다. 풀이든 뇌든 그 사이의 공간이든 어디든, 물리적 ...
-
[죽음] 탈출구는 없었다 목매 자살 의사 ------------------------------------------------------------------------------ 도움이 필요하십니까? 도움이 필요하거나 우울하...
-
[팝송명곡] “Ghost Riders in the Sky” (하늘을 달리는 유령 목동들) [자니캐시 곡] An old cowboy went rid...
-
[유머] 정각에 온 열차 인도의 열차는 정해진 시간을 잘 지키지 않는다. 탈 사람들도 당연시 하여 화를 내지 않고 잘 참고 기다린다. 그런데 어느 날 열차가 정시에 도착하여 정시에 출발했다. 늦을 ...
-
[사후신비] 하늘나라 낙원 천국 극락 저승 01 한국 전문 사이비 목사 펄시 콜레 미국의 큰 교회 목사로 소개된 펄시 콜레의 책. 조용기의 번역작품이다. 펄시 콜레의 <내가 본 천국>이라는 책과 간증은 1980...
-
[명화음악] 죽음의 무도 춤 - Danse macabre [음악동영상- 죽음의 무도] 바도 모리 Vado Mori(죽으러 간다네) 나는 죽으러 간다네. 죽는다는 것은 확실하다네. 죽음보다 더 확실한 것...
-
[예화] 나도 색시있다 어느 시골 마을의 한 농가에서 인절미를 만들고 있었다. 이 때 그 집 며느리는 옆에 있는 신랑에게 손으로 떡을 소담스럽게 잘라 비벼서 주었다. 옆에 있던 시아버지는 먹고 싶은 생각이 굴뚝같이 나고 입에 군침...
-
[상식] 신조어 줄인말 유행어 모음 00 드립하다, 쉴드치다 이게 다 무슨 뜻? 얼마전 페이스북에서 본 조카딸의 게시물. “오늘은 강남에 나가서 파데 사고 프사 바꿔야겠다.” “개잼 졸잼! 짱잼!!” “ 나 지금 엘베. 낼 케베...
-
[유머] 암탉이 된 맹구 맹구가 고주망태가 돼서 집에 돌아왔다. 들어오자마자 곤히 잠든 아 내에게 뽀뽀를 하고 깊은 잠에 빠졌다. 맹구가 눈을 떴을 때, 저승사자가 자기를 쳐다보고 있었다. “누구시죠? 누구신데 남의 방에 함...
-
[꿈상징] 길을 잃다. 길을 찾다 길에관한 꿈 01 “ 내가 어디에 있는지 모르겠 더라고요. 난생처음 가본 곳이죠. 어떻게든 길을찾 으려고 안간힘을 썼지요. 그런데도 도무지 방향을못잡겠더라고요. 생판모르는 곳에서 길을...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