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5. 25.
[의왕 오봉산] 의왕시청 - 오봉산 - 의왕시청
[의왕 오봉산] 의왕시청 - 오봉산 - 의왕시청
의왕의 오봉산은 수도권에서 알려진 유명산이 아니라 동네주민의
좋은 산책코스다. 약 한시간에 왕복할 수 있는 거리에 힘들지않은
코스가 쾌적해 점심식사 후, 혹은 저녁 산책길에 선택하면 좋을 듯
하다. 시청 주차장은 무료이고, 대중교통도 접근이 쉽다.
------------- 오늘의 코스 --------------------
□ 산행코스 : 의왕역-의왕시청-오봉산정상-병풍바위-의왕시청
□ 산행날자 : 2016년 5월 18일(수)
□ 산행시작 : 지하철1호선 의왕역 1번출구->1-1번버스시청앞
□ 산행난도 : 하급
□ 소요시간 : 왕복 1시간
□ 날씨온도 : 맑음
----------------------------------------------
[오봉산 소개글] 캡처출처
http://www.uw21.net/cyber/sub04/index02_005.jsp'
[오늘의 코스 지도.붉은 선으로 대충 오늘코스를 그렸다]
□ 의왕역 오봉산 그리고 하천걷기
오늘 좀 늘어지게 쉬는 바람에 어느새 오후 3시가 넘었다. 산행하는
날인데 그냥 보내기는 그렇고, 말로만 들었지만 안가본 산인 의왕 오봉산
을 가보기로 한다.
의왕역 바로 앞의 버스정류장은 시내로 들어가는 길이니 건너편에서 버스
를 타야 시청으로 간다. 여기서 1-1 혹은 1-2번 버스를 타고 시청앞에서 내
린다.
차를 갖고 와도 되지만 제약없이 다니려면 그래도 대중교통이 편하다.
시청바라보면서 건물 좌로 돌아가면 바로 얼마안가 등산로가 시작된다. 채
몇분도 안걸린다. 시청뒤로 보면된다.
[의왕시청. 버스에서 내려 죄금 돌아가야한다]
산은 동네야산 수준인데, 바위들은 제법 넓적하고 큰게 많다. 30분 남짓이
면 정상에 오르는데, 오름길은 약간 경사졌지만, 대체로 무난한 오솔길이
많다. 이산에서 유명하다는 병풍바위는 오를 때 안보여 한바퀴 돌아내려
오는 길에 팻말따라가니 나온다.
장비가 없이는 못오르는 곳인데 밧줄도 없어 그앞에서 쉬며 물만 마셨다.
[시청좌쪽으로 가면 뒤편이 바로 오름길이다]
[바로 이근처에 병풍바위가 있는데, 비켜선 길이라 못보고 그냥지나쳤다]
[오름길에 나오는 푯말보고 가면 된다]
[오봉산정상. 그냥 야산으로 봐도 좋을 듯]
[정상에서 내려다본 전경]
[오솔길들이 산책하기 좋다]
[알고보니 병풍바위는 초입근처에 조금 오르면 있다. 작은 산이라 한바퀴 돌아도 나오고...]
[병풍바위 전경. 중간중간 암반용 구조물이 설치되어 있다]
[조그만 야산치곤 바위들이 아기자기하다]
하산길은 다시 시청으로 돌아가도 되지만, 그 옆쪽인 골우물쪽으로 내려
갔다. 중앙도서관이며 청소년 수련관이 보이는데, 그곳에서 잠시 쉬다가
한시간이면 너무 짧아 걷는 기분이 안나 동네인 군포로 걸어오기로한다.
[골우물쪽으로 내려오면 무덤이 나온다]
[건너편에는 청소년 수련관도 있고]
[앞에 보이는 건물이 의왕시 중앙도서관]
[날머리 중앙도서관 부근은 꽃들도 예쁘고 잘 가꿔놓았다]
가다보면 안양천으로 빠지는 곳이 나오는데, 그리로 두어시간 걷다 버스
타고 집으로 왔다.
[코스평]
동네 야산같은 기분이 든다. 산책로로 제격인듯하고, 이곳에 암반등산하러 올
사람은 없을듯, 근처 분들은 연습용으로 올 수도 있다. 수리산에도 비슷한 곳이
있고, 그곳에서 연습하는 일행도 몇번 봤다.
그냥 주변 산책하는 시간에 들리는게 좋겠다. 장비나 복장에 상관없이 한시간
여 즐기면 된다. 대부분 주변 동네분들이시겠지만...
[오늘산행의 시간대별 기록]
-15:31분 :의왕역
-15:52분 : 의왕시청앞
-16:16분 : 오봉산정상
-16:32분 : 병풍바위
-16:45분 : 골우물 날머리
---------산행시간(약1시간 반 휴식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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