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5. 24.

[성인유머] 자식 자랑





[성인유머]  자식 자랑




항상 주말이면 모여 골프를 즐기는 네명의 중년남자들이 있었다.

그들은 게임을 즐긴 후 항상 저녘을 같이 하며 대화를 나누곤 했다.
지금 까지 여러가지 이야기가 오고 갔지만, 아직껏 한번도 자식에
대한 이야기를 한 적이 없었다.

왜냐하면 그들중 한명의 딸이 난잡하기로 소문나 있었기 때문에
자식에 대한 이야기만 나오면 자꾸 중단 시키곤 해서였다.

그러던 어느날 난잡한 딸을 가진 사람이 술집에 들어갔을 때, 나머지
세명이 먼저와서 각자의 아들에 대한 자랑과 이야기를 하고 있었다.

무슨 이야기인가 궁금하여 옆에서 몰래 듣고 있었다.
첫번째 남자가 이야기 했다.
"내 아들은 벤츠 승용차 대리점을 하고 있지. 장사가 아주 잘된다고
 하더군. 지난주엔 자기 친구에게 새 벤츠차를 선물했다고 하더구만."

두번째 남자가 코웃음을 치며 말했다.
"흥, 그건 별거 아냐. 내 아들은 말이야. 요트 회사 사장이지.
 모든 일이 성공적으로 잘돼서 지난주에는 친구에게 새 요트를
 그냥 줄 정도라구!"

세번째 남자가 말했다.
"내 아들은 부동산 회사에서 일 하고 있어. 일이 잘 되는지는
 모르겠는데, 친구에게 집을 그냥 준다고 하던데?
 지난주에도 친구에게 집 한채를 줬다더구만."

옆에서 몰래 듣고있던 네번째 남자가 자리로 와서 앉으며 말했다.
"여보게들, 내 딸은 말이지.....
 지금까지 뭘 잘해서 성공했다고는 생각지 않아.
 그런데 말이야.
 지난주에 자기 애인들한테 선물을 받았다고 자랑하더라구...



 벤츠, 요트, 집이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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