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식] 하프물범 이야기 - 상식과 오해
하프물범 Harp seal 이명 : Pagophilus groenlandicus Erxleben
동물계 척삭동물문(Chordata) 포유강(Mammalia) 식육목(Carnivora)
물범과(Phocidae) 하프물범속(Pagophilus) 하프물범(P. groenlandica)
식육목 바다표범인 포유류다. 캐나다 북동쪽 연안부터 그린란드, 북유럽 일부 연안과
북극해 주변에 살며 열빙어, 청어, 대구, 상어 같은 물고기나 게와 새우를 포함한 갑각
류, 오징어 등을 잡아먹고 산다.
태어난지 3주가 지나면 하얀 털이 회색으로 바뀌며, 4년이 지나면 다 자란다. 수명은
최고 35년이다. 주로 빙하 위에서 생활하는데 얼음 위의 온도는 영하 20℃지만 피부
에 있는 지방층으로 온도를 유지한다. 어린 하프물범일 때는 하얀 솜털이 공기층을 형
성해서 체온을 유지한다.
[오해]
지구온난화로 빙하가 녹으면서 멸종 위기에 처한 동물, 사실 지구온난화가 심각하기
전에도 가죽과 오메가3를 얻기 위해 잔인하게 죽임을 당했으며, 지금도 당하고 있는
중이다.
하프물범이 멸종위기인지라 미국이나 유럽 국가들은 하프물범의 모피를 수입금지했
지만 캐나다 정부 쪽에서는 동물보호 인식이 부족한 아시아쪽에 수출 중이라고 한다.
……라는 것이 많은 사람들의 오해이다.
북극에 사는 동물치고는 매우 귀여워서, 환경을 보호하자는 말이 나올 때마다 튀어
나온다. 사실 태어난지 얼마 되지도 않은 하프물범을 보여줘서, 감성에 호소하는 사
례가 많다. 이 때문에 멸종위기라는 오해가 돌아다닌다.
가장 최근인 08년 조사의 결과는 Least Concern[5]으로, 멸종과는 거리가 먼 동물이
다. 오히려 북반구에 사는 기각류(물개 종류) 중에서 가장 개체수가 많다. 약 8백만마
리 정도의 개체가 살고 있다고 하며, 가장 큰 천적인 북극곰의 개체수가 줄어들고
있는 관계로 개체수는 늘어나고 있는 중이다. 캐나다, 그린란드, 노르웨이, 러시아 등
하프 물범의 서식지가 있는 국가에서는 하프 물범의 개체수를 통제하도록 되어 있어
이미 잘 하고 있는데 굳이 사람들이 나서서 멸종에 관해 뭐라고 할 만한 이유가 없다.
그리고 하프물범은 엄청난 식신이다. 때문에 그냥 놔두면 다른 동물들이 멸종된다.
사실 종의 멸종과 관련된부분은 무분별한 사냥이 문제가 되긴 하지만, 그것은 이미
기존에 그 수가 얼마 없던종일때나 해당하는 이야기다. 하프물범처럼 특정 수준의
개체수를 넘기는 종은 사냥보다는 서식시 파괴가 종의 생존에 영향을 주게된다. 하지
만 이놈들이 서식한다는 북극은 인간이 개척할 수 있는 지역이 아니고 때문에 이놈
들의 수를 조절할 수 있는 천적의 존재가 중요하지만, 천적이라는 북극곰의 수가 줄
어들어서 개체수 조절이 안되는 실정이다.
-발췌출처: 나무위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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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보호가 지구를 지키는 일... 그러기 위해선
잘 알고 실천합시다. 우선 가까운 것부터..
산에 쓰레기 안버리기,
그리고 버린 쓰레기 줏어 좋은일하기.... -연우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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