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포괴담] 악마와 포커
악마를 만났다.
무슨 이유인지 악마와 포커를 하게 되었다.
여러차례의 승부 끝에 결국 악마에게서 승리를 얻었다.
포커에 진 악마는 상당히 분했던지, 갑자기, 오늘 가려고
한 **콘서트 티켓을 가져갔다.
...꿈이었다.
그건 그렇고 승부에서 져놓고, 티켓을 가져가다니 너무
한 거 아닌가.
어라?
꿈이었을 뿐인데 티켓이 안 보인다.
방 안을 아무리 찾아도 나오지 않는다.
제길, 결국 콘서트에 가지 못했다.
예매하느라 얼마나 오래 걸렸는데...
집에서 처량하게 텔레비전을 보고 있었다.
그런데 뉴스에서 이런 소식이 나왔다.
"오늘 **콘서트가 열린 소극장 건물에서
화재가 일어나 전원이 사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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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지몽을 믿으십니까?
강렬한 인상이 남는 꿈은 무의식의 메시지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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