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전화해 달라
사무실에서 언니네 집으로 전화를 했더니 10대인 조카가 그녀가
없다고 했다.
과거 경험을 통해 전화해달라는 말을 전해달라는 것이 소용없다
는 것을 알고 있었다.
"부탁 한가지 할께," 내가 말했다.
"난로 위에 있는 주전자를 커피 테이블에 갖다 놓아라.
너의 어머니가 왜 주전자가 여기 있냐고 물으며
내가 그렇게 시켰다고 말해라.
그러면 네 어머니는 왜 내가 그랬는지 알아보려고 전화를 할거다."
나중에 나는 사무실을 떠날 일이 있었다.
돌아와 보니 휴지통이 내 책상 위에 있었다.
"이게 왜 여기 있지?" 비서에게 물었다.
비서 왈...
"언니에게서 전화 왔었어요."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