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2. 21.

[예화] 가격표




[예화] 가격표


한 소년이 밤에 몰래 백화점에 침입했습니다.

그 소년은 여기저기 다니며 밤새도록 장난질을 했습니다.
가격표를 자기 마음대로 바꾸어 붙인 것입니다. 만원 짜
리에는 100만원자리를 붙여놓고, 200만원자리에는 5천 원
붙여놓고.. 자기 마음대로 장난을 쳤습니다.

그런데 놀라운 일은 그 다음날 아침에 일어났습니다. 백
화점 문을 열고 손님을 받았는데.. 손님들이 들어와서는
이상한 눈빛도 없이 그냥 엉터리 가격표를 보고 그대로
물건을 사가지고 가는 것입니다.


이 이야기는 현대인들의 가치관을 비꼬아 만든 것이다.
현대인들은 가치관이 혼돈되어 있기 때문에 뭐가 정말
중요하고 뭐가 정말 가치 있는 일인지 모르고 산다.

그래서 아주 가치 있는 것을 싸게 취급을 하고 쓸모없는
것이 정말 귀한 것인 줄 착각하고 사가지고 간다. 우리는
정말 아까운 내 인생을 무엇을 위해서 살고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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