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2. 7.

[음악편지] 커피이야기 Sergei Trofanov - Boucles D'Or





[음악편지] 커피이야기 Sergei Trofanov - Boucles D'Or





[음악동영상]




01 어느날의 커피
                                -이해인

어느 날 혼자 가만히 있다가
갑자기 허무해지고 아무 말도 할 수 없고
가슴이 터질 것만 같고 눈물이 쏟아지는데
누군가를 만나고 싶은데 만날 사람이 없다.
주위에는 항상 친구들이 있다고 생각했는데
이런 날 이런 마음을 들어줄 사람을 생각하니
수첩에 적힌 이름과 전화전호를 읽어내려가 보아도
모두가 아니었다.
혼자 바람맞고 사는 세상
거리를 걷다 가슴을 삭이고 마시는 뜨거운 한 잔의 커피
아! 삶이란 때론 이렇게 외롭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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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자가 선택한 답변

re: 이해인의 '어느날의 커피'가 수록된 시집 제목 알려주세요.
국립중앙도서관의 목차검색에 인터넷 검색까지..이해인수녀님의
모든 책을 찾아보고 살펴봤는데..'어느 날의 커피' 란 시는 어
디에도 없더라고요..그래서 혹시 저자가 잘못됐나 해서 알아봤더
니..아니나 다를까..이해인수녀님 홈페이지 게시판에 가봤더니..
'어느 날의 커피'가 너무 좋다는 네티즌의 글에.. 수녀님이 남
긴 답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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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어느날의 커피라는 제목의 시를 쓴 적이 없답니다.
어떤 내용인지 모르지만 이미 돌아다니는 많은 시처럼
이것 또한 다른 분의 시가 제 이름으로 떠다니는 것 같아요.
저의 시에 관심 해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입니다.

결국 인터넷 상에 돌아다니는 '어느 날의 커피'는 수녀님의 시가
아닌..작자미상의 시라는거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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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도 같은 경험이 있어그런지 공감가는 시다. 전화할 사람은 많
지만, 막상 만나 편하게 대화하기에는 여러가지 걸리는 것 땜에
못만나는... 그런 일은 직장동료 뿐 아니라 친구, 가족, 부부간에도
일어난다. 인간은 어차피 홀로라서인가? 아니면 내가 너무 이것
저것 따져서인지... ㅎㅎ.... 모든이를 조건 없이 받아들여야하는데...

































02
커피는 어둠처럼 검고, 재즈는 선율처럼 따뜻했다. 내가 그 조그만 세계를
음미할 때 풍경은 나를 축복했다. - 무라카미 하루키





03
내가 좋아하는 것은 향기다. 집 근처에서 커피콩을 볶을 때면 나는 서둘러
창문을 열어 그 향기를 모두 받아 들인다. - 장자크루소






04
커피 애호가였던 바흐는 오페라 '커피 칸타타'를 썼다. "천 번의 키스보다
사랑스럽고, 모스카토 와인(Muskatenwein)보다 부드럽다"는 가사의 '커피
칸타타'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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