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7. 28.
[예화] 썩은 사과
[예화] 썩은 사과
어느날 어머니는 사과 한 바구니를 가져왔다.
그리고 아이들을 불러모은 다음 사과들을 살펴보게 했다.
아이들은 사과가 아주 맛있게 잘 익었다고 말했다.
그러자 어머니는 성한 사과들 가운데 썩은 사과를 집어넣고
바구니 뚜껑을 덮은 다음 방에 보관했다.
이틀이 지난 다음 어머니는 아이들을 다시 불러 모으고 사과
상태가 어떤지 살펴보라고 했다.
썩은 사과 가까이 있던 사과들은 모두 상했거나 상하기 시작
해서 먹을 수가 없었다. 어머니가 말했다.
"애들아, 너희는 참 착한 아이들이다.
하느님께 감사할 일이지. 하지만 나쁜 사람들과 어울리는
그 순간부터 이 사과들처럼 상하기 시작할 게다.
그러니 사람 사귈 때에는 신중하여라."고 말씀 하셨다.
-마더데레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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