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무너지는 것에 자존심 있다
어떤 여인이 차를 몰고 가다 교통신호를 위반했다.
마침 근무 중이던 교통경찰이 쫓아와 그녀에게 말했다.
“신호위반 하셨습니다. 면허증 좀 보여 주시죠!!”
그러자 그 여인이 의외의 반응을 보였다.
“아니!! 이 사람이? 당신 우리 남편이 누군 줄 알아?”
여인의 호통에도 불구하고 교통경찰은 전혀 흔들림 없이 요구했다.
“남편이 누구든 나하고 상관없습니다. 면허증이나 보여 주시죠?”
그러자 여인이 한층 더 고자세로 말했다.
“이봐!! 당신 어느 경찰서 소속이야?”
그래도 경찰은 꿋꿋하게 밀고 나갔다.
“면허증 보여주시면, 어느 경찰서 소속인지 알려 드리죠!
어서 면허증이나 제시하세요!”
경찰의 끈질긴 요구에 할 수 없이 면허증을 빼앗기게 된 여자는 갑
자기 울음을 터트리며 말했다.
“아저씨, 혼자 사는 여자라고 지금 날 깔보는 거죠!”
흑 흑 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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