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잡담] 중년 여성의 성 노년의 성 김용임 감
[음악동영상]
나이가 들어도 누구나 성욕이 있다. 남녀노소 막론하고, 생물학적 구조상
인간들은 성욕의 틀에서 벗어날 수 없다. 하지만 세월이 흐르면서 성기능
은 점차 쇠퇴해지고, 몸은 말을 안듣는다. 이제 인간세상의 무대에서 사라
져야하는가 쓸쓸해지기도 하고... 오히려 성욕으로부터 자유로와져 편하
다는 분들도 적지않다.
오늘은 중년의 성욕과 사랑에 대해 알아본다..
나 연우의 생각에는 나이들어 하는 남녀교제는 친구개념이 가장 좋은 듯
하다. 애정은 부담스럽고, 집착이 커지게 된다. 중년이후의 연애는
필수가 아니라 선택이다. 좋은 친구를 만나면 기분이 좋듯이...
-연우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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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 50대 중년 여성의 성
50대 후반의 박모씨는 오래전 시어머니가 친구들과 함께 야한 농담이나 음담패설을
주고받는 걸 보곤 ‘노친네들이 주책’이라고 여겼고, 자신은 곱게 늙어 저런 추
한 언행을 하지 않겠노라 마음먹었단다. 그런데 어느덧 시어머니의 나이대가 되니
자신은 그보다 더 하더라고 털어놨다. 나이가 들었다고 성적 욕구가 사라지는 것은
아니다. 그리고 50대 후반이라면 오히려 성적 욕구가 분출될 통로가 더욱 필요해
지는 시점이다. -뭉게구름 블로그에서 발췌.
02 어느 60대 할머니의 고통
얼마 전 시도 때도 없이 솟구치는 욕정으로 고통스럽다는 한 60대 할머니를 상담한
적이 있다. 처음부터 솔직하지는 않았다. 소변을 자주보고 싶고 소변이 급할 때마
다 회음부에 찌릿한 통증이 있다고 내원한 것.
검사결과 깨끗한 소변을 보이는데다 야간뇨와 요절박감이 있어 과민성방광을 진단해
약물을 처방했다. 하지만 2주 후 다시 내원하더니 진짜 속내를 털어놨다. 실제로는
참을 수 없는 성욕이 너무나 힘들다는 것이다. 젊을 때부터 유독 섹스를 밝히는 편
이었어도 늙어서까지 이럴 줄은 생각도 못했는데, 소변이 마려울 때마다 회음부에
통증이 오는 것이 아니라 사실은 성욕이 느껴질 때마다 생식기와 회음부, 아랫배가
찌릿하여 섹스를 안 하고서는 해결이 안 된다는 것이다.
할머니의 성욕은 매일 일어나고 어떤 날은 하루 종일 머릿속에서 섹스에 대한 생각
이 떠나질 않으니 그럴 때마다 남편을 들들 볶게 되고 남편은 할 수 없이 응하거나
피하는데, 피하는 날에는 자신의 욕설과 짜증을 듣게 되어 미안하다고 눈물까지 보
였다. 나이가 들어도 부부 모두가 매일 하는 섹스에 서로 만족한다면 무슨 문제가
있을까마는 한쪽의 과도한 요구와 다른 한쪽의 욕구 차이는 부부 모두에게 즐거움
이 아니라 고통이다. 섹스는 상대적인 이유에서다.
이런 극단적인 예가 노인의 성을 설명하는 일반적인 경우가 될 수는 없겠지만 노
인의 성을 터부시하며 특히 할머니에게는 성욕이란 것 자체가 당연히 없을 것이라는
보편적인 생각은 상당히 잘못된 것이다.
나이가 들면 확실히 성 능력은 감퇴하지만 완전히 없어지는 것은 아니다. 인간은 살
아 있는 한 성욕과 성생활은 가질 수 있다고 보아야 옳다. 사실 성문제를 도외시하면
서 노인의 복지를 주장하는 것은 거짓이다. 성의 교섭에도 물론 한정이 있다. 언젠가
는 성행위가 불가능할 때가 온다.
능력의 한계가 왔을 때 따로따로 떨어져서 이불을 덮고 잔다든지 또 각방을 쓴다든지
하지 말고 한 이불 속에서 부부가 서로 피부와 피부를 맞닿아 피부를 통한 성감을
가진다는 것, 즉 스킨십으로 성생활을 즐기는 일도 대단히 중요하다. 맞닿은 서로의
피부가 따뜻해짐을 소중히 여겨 죽을 때까지 약하기는 하지만 성의식을 느끼며 부부
로서의 만족감에 젖을 수 있을 것이다. 고령의 부부에게는 보살핌과 피부의 접함이
있으면 가령 성행위가 없다고 해도 젊을 때와 같은 만족감이 얻어지리라고 생각된다.
배우자가 있는 노인들의 성생활 문제도 그러하지만 고령화 사회에서 배우자 없는 노
인에 대한 사회적 관심도 절대적으로 필요한 시점이다. 무배우자 노인에게는 삶의 보
람이 있는 동반자를 구할 수 있다면 더 할 수 없이 좋은 일이 될 것이다.
노인의 경우 즐거운 피부의 접촉은 정말로 중요하다. 무배우자 노인의 가족들이 진
정으로 부친이나 모친의 행복을 위해 성원한다면 삶의 보람을 잃지 않고 희망차고
활기찬 여생을 보내는 노인이 점점 증가해 갈 것이라는 생각을 해본다. 이것이야말로
노인의 진정한 회춘이며 노인 성의 부활이다.
/ 이코노미플러스 - 김경희 동부시립병원 비뇨기과 과장
발췌출처 : http://blog.daum.net/asaa0528/17225728
[늙어버린 샤론스톤]
[내 나이가 어때서... 한때 아줌마들이 엄청 자주 부르는 노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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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줌마가 아가씨보다 성생활 더 적극적인 이유
폐경 다가오면서 생산능력 잃는다는 걱정 때문
중년여성이 젊은 여성보다 성생활을 더 즐기는 이유는 폐경시기가 다가오면서 아이
를 더 낳지 못한다는 본능적인 걱정 때문이라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미국 텍사스대학교 심리학자 데이비드 부스 박사팀은 827명의 여성을 대상으로 성
생활에 대한 설문조사를 했다. 그 결과 27~45세의 여성들이 18~26세 여성, 46세 이
상의 여성들보다 성생활이 더 활발하고 스스로 좋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성욕이 가장 활발한 연령대 여성들은 자기 남편이나 배우자 아닌 낯선 남성과의
하룻밤도 상상해 본 적이 있다고 답했다. 특히 30대는 기혼이건 미혼이건 여성의
성욕이 가장 높은 시기로 꼽혔다.
부스 박사는 “10~20대에는 임신하는 것이 어려운 일이 아니기 때문에 젊은 여성들
은 성생활에 많은 시간을 보내지 않는다”며 “하지만 중년 여성들은 폐경이 다가
온다는 걱정 때문에 젊은 여성보다 성욕이 본능적으로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고 말했다.
남성은 10대에 가장 성욕이 활발하다. 남성은 여러 잠자리 상대를 갈구하고 이들의
성욕은 70대까지 지속된다. 반면 여성은 생산능력이 감소하기 시작하는 20대 후반
이후부터 폐경이 시작되는 40대 중반 사이에 성욕이 가장 높았다. 하지만 폐경 이
후에는 성욕이 급격히 줄어든다.
연구팀은 “남성들은 보통 끊임없이 다른 여성과 잠자리를 하고 싶어하는 본능에
대해 자식을 생산하려는 어쩔 수 없는 진화의 문제라고 말해왔다”면서 “그렇다면
생산능력이 없어지기 전에 여성의 성욕이 높은 것을 비난할 이유도 없는 것 아닌가”
라고 반문했다.
이 조사결과는 ‘성격과 개인차이(Personality and Individual Differences)’ 7월
호에 실렸으며 미국 시사잡지 타임이 9일 보도했다.
-출처;
http://club.koreadaily.com/cafe_board/content.asp?idx=437232&table=813_cafe_201653225314&c_idx=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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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문춘-80세 섹스에 관해
2009.11.26
나이가 들면 육체는 쇠하기 마련이다. 하지만 육체가 쇠했다고 성욕까지 쇠퇴하는 것은
아니다. 인간 성욕의 중추는 뇌에 있다. 즉 뇌가 건강하다면 죽을 때까지 섹스를 갈망
하는 것이 인간인 것이다. 그렇다면 80세의 고령자들은 성욕을 어떻게 해결하고 있는
것일까. ‘성의 왕국’이라 불리는 이웃나라 일본을 통해 고령자 섹스에 대해 엿보았다.
일본 관서 지방의 어느 노인요양시설에서 일어난 일이다. 남성직원이 아침에 순찰을 돌
기 위해 여성용 4인실에 들어갔다. 그런데 할머니 한 분의 침대 속이 부자연스럽게 불룩
튀어나와있는 것을 보고 이상한 생각이 들어 시트를 들추어 보자, 좁은 침대 속에는 아
직 잠들어 있는 할머니의 옆에 실오라기 하나 걸치지 않은 할아버지가 함께 누워있었다.
최근 들어 할머니와 자주 이야기하는 모습을 보이던 별실의 80세 할아버지였다.
생활상담원 등을 역임해 온 전문 도우미 다나카 씨는 이 이야기를 전해 듣고 고개를 끄
덕였다. “그런 일은 일상다반사다. 특별 요양시설 입거자들의 평균 연령이 80세 정도이
지만 성인으로써 성욕이 있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그걸 ‘나이 먹어가지고’라든가,
‘불결하다’라는 시선으로 바라보는 것이 오히려 이상한 것이다”
요양시설에서 성욕을 참지 못한 노인들로 인해 벌어진 일화는 이외에도 여러 가지가 있다.
다나카 씨는 “100세를 앞둔 할아버지가 여자 누드집이 보고 싶다고 졸라서 사다줬더니
침대 주변으로 달린 커튼을 치고, 침대에 들어가 몇 시간이고 마스터베이션을 하는 일도
있었다”고 말했다. 또 한 번은 2~3명의 할아버지들이 에로비디오가 보고 싶다고 졸라,
상영회를 가진 적이 있다. 비어있는 방에서 불을 끄고 영상을 한참 감상한 뒤, 불을 켜자
어느새 6명 가까이 되는 할머니들까지 몰래 들어와 만족스런 얼굴로 보고 있던 일도 있었
다고 한다. 요양시설에 근무하는 남성 직원의 말에 따르면 가장 빈번하게 일어나는 일은
할머니들이 남성간호사들을 상대로 사랑에 빠지는 것이라고 했다.
“밸런타인데이에 초콜릿을 주거나, 화장 등에 신경을 쓰는 등 사춘기 소녀처럼 행동하는
할머니들이 대부분이지만 간혹 가다 남성 직원의 사타구니를 쓰다듬으며 ‘오늘 밤 어때’
라고 노골적으로 유혹하는 경우도 있다”? 실제로 시설 내에서 입거자들 사이의 연애는
빈번히 일어나고 있는 일이다. 뿐만 아니라 교제 중인 할머니와 할아버지가 함께 외출해
데이트나 성관계를 즐기는 모습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다고 한다.
(중략)
앞서 소개한 아라키 히네코 교수는 ‘섹스관을 넓히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한다.
“삽입만이 섹스는 아니다. 애무나 피부의 접촉, 서로의 온기를 느끼는 것만으로 성적 만
족감을 얻을 수 있다”는 것. 또한 그런 만족감과 설렘은 남성호르몬 분비를 촉진시켜 건
강하게 장수하는데도 도움을 준다. 일본 남성 헬스 의학회의 요시아키 이사장은
“아침에 자연적으로 발기가 되지 않는다는 것은 동맥경화, 당뇨, 메타볼릭, 심근경색 등
성인병의 적신호로 봐도 좋다”고 말하기도 했다.
-발췌출처:
http://zzo722.egloos.com/m/24813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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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세 노년의 즐거움]
90세에 이르러 바라보는 인생은, 마치 산 정상 가까운 곳에서 산 아래 풍경을 바라보듯,
그제야 보이는 것들이 많은 모양입니다. 젊은 날, 수없이 했던 실수, 실패한 사랑, 자신
을 궁지로 몰았던 모든 일이 한낱 유쾌했던 에피소드로 느껴지게끔 하는 것도 노년이 주
는 장점
-발췌출처;
http://post.naver.com/viewer/postView.nhn?volumeNo=5980297&memberNo=63366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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