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언음악] 삶은 부조리 카뮈 어록 모음 Chuck Mangione -Tarantella
[음악동영상]
01
만약 아무것도 의미를 가진 것이 없다 하더라도, 그것은 옳을 것이다.
그러나 어딘가에 여전히 의미를 가지는 것은 존재한다.
— 독일인 친구에게 보내는 편지. 194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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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베르는 인간은 아무런 의미를 가지지 않으며 그 사실을 부정하기 위해 인간이
만든 것이 부조리라고 생각했다. 또 인간의 윤리란 매순간 최선을 다해 살아가는
것이라고 믿었고, 타협하지 않고 부조리에 저항하면서 스스로에게 거짓되지 않
고 솔직하게 살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부조리극 ]
1950년대에 프랑스를 중심으로 일어난 전위극 및 그 영향을 강하게 받은 연극.
으로 포스트 모더니즘 시대의 극의 유형 중 하나.
프랑스 극작가 카뮈가 자신이 쓴 <시지프의 신화 The Myth of Sisyphus>에서
"인간의 상황은 근본적으로 부조리하며 목적이 결여되어 있다"고 주장했는데,
여기서의 "부조리" 라는 단어가 영국의 문학 비평가인 마틴 에슬린에 의해 다
른 부조리한 연극 또는 그러한 극을 쓰는 극작가들을 일컫는 말로 느슨하게 쓰
이게 되었다.
2. 특징
특징으로는 비이성적이고 자기모순적인 등장인물의 성격, 의사소통의 혼란, 언
어가 과연 인간의 의사를 제대로 표현해낼 수 있는가에 대한 물음을 던지는 듯
한 대사 등이 있으며, 극 내에서 인간은 절망과 혼동, 불안을 느끼고 있는 버
려진 존재로 묘사된다.
3. 설명
이전까지의 연극의 관례 등을 모두 무시한 듯한 파격적인 구성으로 문학계와
연극계에 충격을 준 극의 유형. 이전까지의 연극의 관례를 모두 파괴한 형태이
기 때문에 흔히 생각하는 연극과는 전혀 다르다.
이해를 돕기 위해[2] 대표적인 부조리극인 <고도를 기다리며 Waiting for Godot>
의 예를 들자면, 극 내내 어떠한 줄거리도 없으며, 두 명의 뜨내기가 나와 누
군가를 기다리는 것이 연극의 내용 전부이다. 등장인물 둘은 자신들이 기다리는
"고도"라는 자가 어떤 자인지 전혀 모르며, 올 것인가에 대한 확신조차 없는 채
기다림만을 계속 한다. 그리곤 그렇게 기다리다가 연극이 끝난다. 둘의 대사는
무의미한 말장난이 대부분이며, 극이 끝날 때 까지 어떤 유의미한 대화도 나누
지 못한다. 두 등장인물중 하나는 극 시작부터 누군가에게 얻어맞아 얼굴이 엉망
이 된 채로 등장하는데, 나머지 등장인물이 어떻게 된 일이냐 물어보자
"모르겠다"고 대답한다. 이는 연극에서 이전까지의 극에서의 시간의 흐름을 파괴
해 얻어맞은 등장인물에겐 과거가 없어 왜 자신의 얼굴이 그렇게 됐는지 기억하
지 못하며, 관심도 없는 것. 과거가 없기 때문에 과거의 미래인 현재도 없으며,
현재가 없기 때문에 미래도 없다.
대표작가로는 사뮤엘 베켓, 외젠 이오네스코, 해롤드 핀터 등이 있으며, 대표작
으로는 사뮤엘 베켓의 <고도를 기다리며 Waiting for Godot>와 <종반전 Endgame>
등이 있다.
-출처: 나무위키
02
나는 생각했다. 또 하루의 일요일이 지나갔고, 엄마 장례식도 끝났고,
내일은 일하러 가야겠고, 정말이지 달라진 건 아무것도 없다.
뫼르소에 관한 한 아무것도 변한 게 없고, 앞으로도 변하지 않을 것이다.
그가 늘 입에 달고 사는 말은 '아무래도 상관없어'이니까.
-이방인' 중에서
[이방인](프랑스어: L’Étranger)
카뮈의 장편 소설. 알제리에 사는 평범한 월급쟁이 뫼르소는 모친 장례일(葬禮日)의 이튿날
해수욕장에 가고, 희극 영화를 보고 웃으며 여자친구와 더불어 밤을 지낸다.
다음 일요일에 친구인 레몽과 그의 정부 간의 분쟁에 휩쓸려 해안에서 정부의 복수를 하러
온 오빠의 패거리 중 한 명을 총으로 쏴 죽인다.
재판에 회부되어 범행동기를 물을 때 "모두가 태양 탓이다" 라고 대답하고, 사형이 언도된다.
독방에서 형의 집행을 기다리는 뫼르소는 사제(司祭)가 권하는 속죄(贖罪)의 기도도 거절하
고 자기는 과거에나 현재에나 행복하다고 느낀다.
모든 기성의 가치와 습관에 무관심하게 되어 인생에는 어떠한 의미도 없다고 생각하는 주인
공은 그 부조리의 의식을 최후까지 굳게 지켜나간다.
이 작품은 실존 대표작으로서 화제를 불러 일으켰으며, 마찬가지로 부조리를 다룬 에세이인
시지프의 신화와 희곡인 칼리굴라와 같은 시기에 집필되었다. -위키백과
03
설명할 수 있는 세계는 비록 그 논리가 부실하더라도, 우리에게 익숙한 세계이다.
반면, 갑자기 환상과 빛이 사라진 세상에서, 인간은 이방인이 된 듯한 기분을 느
낀다. -시프프의 신화 중에서
04
인간이 부조리에 맞서는 대안은 자살이 아니다. 문제는 자발적으로 죽지않고 화해
하지 않은 채 죽는 것이다. 사실상 산다는 것은, 부조리를 살려두는 것이다. 그리
고 그것을 응시하는 것이다. -시지프의 신화 중에서
05
시지프. 그는 신에대한 경멸과 죽음에 대한 증오, 삶에 대한 열정 때문에 신들에
의해 산꼭대가지 바위를 굴리고 올라갔다가, 그것이 굴러 떨어지면 다시금 그 임
무를 시작하도록 운명지어진 인물이다.
카뮈는 시지프가 언덕을 내려가야하는 중단'의 순간에 관심을 가져야한다고 주장
한다. 그때가 시지프가 자신의 운명을 의식하고 수용하는 순간이기 때문이다.
카뮈로서는 시지프에게 성공의 희망보다 더한 고통을 상상할 수 없다. 자신의 노
고가 무의미함을 아는 것이 정확히 시지프의 힘이다.
그에게는 조금의 희망도 없지만, 그가 그 사실을 인정하고 임무를 받아들임'으로써
자신에게 부과된 고통을 계속하기도 스스로 선택하느 순간 그는 부조리한 인간이
된다. 그는 자기 운명의 주인이다. 따라서 우주에 어떤 통제력이 없다는 것이 긍
정적인 요인이 된다.
카뮈에게 부조리는 긍정적 니힐리즘이요, 부정이 난무하는 시대를 살아가며 그 속
에서 생존의 길을 발견하기 위한 수단이었다.
-데이비드 제인 메로위츠 '카뮈' (김영사간) 중에서
06
어느날 밤, 클라망스는 파리의 루아알 다리를 건너다 난간에 기대어 있는젊은 여
자를 보게 된다. 몇 초 후 그는 등뒤에서 그녀가 세느 강으로 뛰어드는 소리르 듣는
다. 그는 아무 반응도 하지 않은 채 그녀가 익사하도록 내버려 둔다.
그리고 그의 나머지 삶 동안 이 기억이 그를 끈질기게 쫒아다닌다.
"내 목이 잘리는 것이죠.... 선생이 아직 식지않은 내 머리를 사람들 앞에 처들어
주세요. 그 속에서 자신들의 모습을 발견할 수 있도록... "
-카뮈: 전락
07
"죽음은 한 순간이 아니다. 목이 잘려도 모든 신체 조직은 살아 있다."
그는 많은 의학적 전문지식을 인용하며, 참수된 몸은 의식이 혼탁해지며 몸이 부르
르 떨리는 진전섬망 상태를 겪고, 참수된 후 약 20분 동안 계속 움직인다는 사실을
지적한다.
-카뮈: 단두대에 대한 성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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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두대에 대한 성찰]
카뮈의 사형제도 폐지론을 담은 에세이로서, 카뮈의 노벨 문학상 수상의 직접적인 계
기가 되기도 했다.
사형 폐지론을 주장하는 사람들은 간혹 단순한 감상주의적 주장을 내세우는 경우가
있다. 여기에 대해 카뮈는 자신의 주장이 고작 몇 주의 조사나 과장된 감상벽에 의한
것이 아님을 분명하게 밝힌다. 카뮈는 사형 제도의 비합리성을 논리적으로 고발한다.
이것이 이 에세이가 사형제도 폐지론의 고전으로 뽑히는 이유일 것이다.
카뮈는 이 에세이의 첫머리에서 어머니께 들은 자기 아버지의 경험을 소개한다(이 경
험은 <이방인>, <페스트>에서 각색되어 나온다). 카뮈의 아버지는 참수형을 구경하
러 갔었는데, 충격 받은 얼굴로 집에 돌아와서는 갑자기 토를 해댔다고 한다.
이에 대해 카뮈는 이렇게 썼다.
'아버지는 그럴듯한 대의명분 속에 감추어져 있던 현실의 참모습을
이제 막 발견한 것이었다'
그렇다면 사형 제도 옹호자들이 이야기하는 '그럴듯한 대의명분'은 무엇일까? 가장
대표적으로, 사형은 죄인을 벌할 뿐만 아니라 유사한 범죄를 예방하는 역할을 한다는 것이다.
카뮈는 이에 대해 세 가지 반박을 내놓는다.
1. 사회는 스스로 이 주장을 믿지 않는다 : 공개 적인 사형 집행은 사라졌으며 사형은 점점
더 비공개적으로 행해지고 있다. 또한 일반인들은 이 소식을 신문 기사의 완곡한 표현으로
접할 뿐이다. 따라서 사형 제도는 더이상 '본보기'의 역할을 수행하지 못한다.
2. 사형 때문에 살인을 포기한 사례가 입증된 적이 없다 :
(생략)
물론 내가 이 논리들에 모두 동의하는 것은 아니다. 카뮈의 논리에도 빈약한 것이 있고 옳다
고 생각되지만 어쩐지 받아들이기가 쉽지 않은 것도 있다. 하지만 대개 설득력있는 논증을
제시해 주었고, 피상적으로만 생각해왔던 사형 제도 문제에 대해서 논리적으로 접근할 수
있게 해 주었다. 그리고 그동안 생각하지 못했던 측면에서도 이 문제를 바라보는 관점을 제
시해 주었다.
사형 제도에 찬성하는 사람이든 반대하는 사람이든 꼭 한 번 읽어볼 필요가 있는 책이다.
출처: http://etranger.tistory.com/13 [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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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사병]
카뮈의 장편 소설. 1947년 갈리마르(Galimard) 출판사를 통해 발표되었다.
제2차 세계대전의 전운이 감돌던 1940년대 프랑스령 알제리 북부 해안의 작은 도시
오랑(Oran)에서 갑작스럽게 페스트가 발생하고, 그에 따라 외부와 격리 조치가 취해
지면서 오랑 시는 외부와 단절되고 시민들은 고립된다. 그렇게 외부로부터 고립된
채 하루에도 수십, 수백 명씩 사람들이 죽어 나가는 막장 상황이 1년 동안 지속되면
서 드러나게 되는 인간 존재의 실존을 철학적으로 다뤘다.
주인공이자 의사인 베르나르 리외(Bernard Rieux), 그의 협력자인 말단 공무원 조제
프 그랑(Joseph Grand), 기득권층 출신의 반항아 장 타루(Jean Tarrou)를 중심으로,
오랑에서 빠져나갈 수 있었음에도 결국 떠나지 않고 리외를 돕기로 결심하는 파리에
서 온 신문기자 레이몽 랑베르(Raymond Rambert), 페스트를 타락한 인류에 대한 하느
님의 징벌이라고 주장하는 판느루(Paneloux) 신부, 페스트로 야기된 혼란 상황을 이
용하여 사리사욕을 챙기는 코타르(Cottard) 등이 등장, 모두에게 닥친 결코 피할 수
없는 재난적 운명 앞에서 인간은 어떤 선택을 하는가를 보여주고 있다. 실존주의 문
학의 대표작일 뿐만 아니라, 대중적으로도 재난소설, 재난영화 등 장르의 효시이다.
-출처: 나무위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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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베르 카뮈
Albert Camus 1913년 11월 7일 -1960년 1월 4일 (46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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