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화] 사랑을 위해 목숨을 건 인어공주
덴마크의 동화작가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의 대표작.
대략적인 줄거리는 모두 알다시피 다음과 같다.
폭풍에 휘말려 난파한 인간 왕자를 구해준 뒤 그를 사랑하게 된 인
어공주는 자기 목소리를 희생하는 대신 인간처럼 두 다리가 생기는
조건으로 마녀와 거래하여 왕자를 다시 만난다. 그녀는 왕자에게
발견된 뒤, 얼마간 귀여움을 받고 행복을 꿈꾼다.
그러나 왕자는 곧 아름다운 이웃 나라 공주님이 자신의 진짜 은인
이라고 생각하게 되어 그녀에게 마음을 빼앗긴다.
마녀의 주의사항에는 왕자의 사랑을 받지 못하면 물거품이 된다는
말이 있었기에 인어공주는 절망한다.
그 때 그녀에게 언니들이 와서 자신들의 머리칼과 맞바꾼 칼로 왕
자를 찌르면 인어로 돌아갈 수 있다고 종용한다.
그녀는 처음에는 고뇌하지만, 사랑하는 왕자를 죽일 수 없어서 왕자
의 결혼식 전날에 스스로 바다에 몸을 던진다.
그런데 이상하게 몸이 가볍게 되고 잃어버린 목소리도 보다 신비하고
아름다워진 상태로 나오자 그녀는 놀라워한다. 공기의 정령들은 그
녀가 자신들과 똑같이 되었음을 알려준다.
인어공주는 왕자와 공주 두 사람을 축복하며 불멸의 영혼을 얻어 승
천한다.
-출전: 나무위키 발췌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