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3. 23.

[예화] 어려운 일 네 가지







[예화] 어려운 일 네 가지




중국 명대의 유학자요 정치가인 왕양명이 지혜로운 말을
남겼습니다.

'살아보니 나의 인생에 어려운 일이 네 가지 있더라' 했
습니다. '첫째로 어려운 것은 고생스러운 것이다. 먹을
 것이 없고 입을 것이 없을 때에 고생스럽더라.' 기본적
인 것입니다. 배고픈 것, 헐벗는 것, 참으로 견디어내기
어렵습니다.

'두 번째로 남에게 냉대받은 것이 고통스럽더라.' 집안
에서든 직장에서든 친구들에게서든, 어디에서든지 사람들
의 뜨거운 환영을 받지 못하고 사람들로부터, 친구로부터
 냉대받는 것, 인간 관계가 그렇게 될 때 참으로 괴롭더
라는 말입니다.

세 번째는 '고민스러운 것'이라고 했습니다. 내 마음 깊은
 곳에 고민이 있어서 이 실존적인 고뇌와 더불어 싸울 때
의 고독과 고뇌, 이것은 참으로 괴로운 것이더라고 말합
니다.


그는 다시 이 세 가지의 어려움보다도 가장 더 괴로운 것은
 '한가로운 것'이라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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