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환상적인
여고동창생
둘이 길거리에서 만났다
.
"얘, 우리 남편은 아주 자상해.
다이아몬드 반지가 더러워지니까
새로 사주더라!"
그러자 친구가 무척 부러워하며 말했다.
"어머, 아주 환상적이구나!"
"그뿐이 아냐. 우린 두 달에 한 번씩
외국 여행을 가기로 했어."
"그래? 아주 환상..."
"그래 아주 환상적이야.
근데 참, 넌 요즘 뭐하고 지내니?"
.
.
.
"화술학원 다니고 있어. 음,
거기선 '꼴값 떠네'라고 말하는 대신
'아주 환상적이구나'
라고 말하는 법을 배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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