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3. 19.

[예화] 아주 쉬운 해결법







[예화] 아주 쉬운 해결법




어느 백화점의 엘리베이터는 너무 느려서 손님들의 불평이 자
자했다. 백화점 측에서는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기술자를
불러 자문을 구했다. 기술자는 속도를 올리는 데 적지 않은
예산이 소요될 것이라며 보고서를 제출했다.

이때 백화점에서 일하는 어떤 나이든 여인이 단돈 몇 만원으로
이 문제를 해결해 주겠노라고 나섰다.

여인이 한 일은 그 돈으로 엘리베이터 안에 거울을 설치한 것이
전부였다. 그 뒤부터 손님들의 불만은 말끔히 사라졌다.

손님들은 거울을 보며 자신의 옷매무새에 신경을 기울이느라 엘
리베이터의 속도가 느리다는 사실을 느끼지 못했던 것이다.


[행복을 나르는 배달부] 홍상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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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느끼는 필요성은 남들도 느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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