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1. 10.

[예화] 격려해야 할 때







[예화] 격려해야 할 때




한 유명한 연기자가 무대에 오르기 직전이었다.
옆에 있던 제자가 신발 끈이 풀렸다고 알려 주었다.
연기자는 고맙다고 말하며 그 자리에서 끈을 단단히 동여맸다.

그러나 제자가 뒤돌아서 걸어가자 그는 다시 신발 끈을 원래대로 풀어버렸다.

이 광경을 지켜보던 한 스태프가 의아해 하며 물었다.
"왜 신발 끈을 다시 풀어 버린 겁니까?"

그러자 연기자는 대답했다.
"내 역할은 오랜 여행으로 지친 여행자입니다. 먼 길을 걸어온 여행자의
피로와 고난스러웠던 여정을 표현하기 위해 신발 끈을 푼 것입니다."


"그러면 왜 당신 제자에게 이 사실을 말하지 않았나요?"

"그는 세심하게 관찰하고 나를 염려하여 그것을 알려주었습니다.
그 순간에 나는 그의 열성과 적극적인 자세를 격려하고 보답해 줄 필요가 있
습니다.
이 역할에서 신발 끈을 풀어야 하는 이유 등의 연기 기술은 나중에라도 가르칠
 기회가 많습니다."


- '행복한 동행' 2005년 11월호 중에서

이런 긍정적인 삶의 자세와 끈질긴 집념이 수많은 발명품을 만들어 낸 것이다.
골드 스미스는 말했다.
"우리의 영광은 한 번도 실패하지 않는 데 있는 것이 아니라 쓰러질 때마다 다
시 일어나는 데 있다."

가정과 건강 2005년 12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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