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11. 27.

[유머] 정치가와 게






[유머] 정치가와 게


세 명의 야심만만한 정치가들이 해변가를 걸으며 자신들의 정적과
싸울 전약을 세우고 있었다.

그 때 우연히 게를 잡고 있는 뮬라 나스루딘을 만났다.
뮬라는 게를 잡아서는 버드나무 가지로 엮은 바구니 속에 넣었다.

한 정치가가 바구니 안을 들여다보고 나스루딘에게 경고하듯 말했다.
"이봐요. 바구니 뚜껑을 닫는 것이 좋겠소.
그렇지 않으면 게들이 기어나와 도망가버릴 것이오."

뮬라 나스루딘이 말했다.
"이 게들은 정치가와 같아서 한 마리가 기어오르려 하면
다른 놈들이 모두 달려들어 끌어내리니까 걱정마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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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을 끌어내리는게 자신의 성공인양 헐뜯는 인간들이
종종 있다. 그 행동이 자신도 끌어내리는 걸 모르면서...
-연우생각







[한글을 읽지못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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