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11. 26.

[실인증-시지각이상] 눈에 보이는 것을 못믿겠다





[실인증-시지각이상] 눈에 보이는 것을 못믿겠다









 [보는 것은 눈과 뇌의 합작이다]


[잘못된 시지각을 형성한 아이는 사물을 곡해한다]





[안면인식불능 환자가 보는 모습은 이렇다]





[편측무시환자는 사물의 한쪽만 보인다]




 
[실인증 환자가 본 사람. 그가 그린 그림을 보면,
보이는 물체는 각각 분해되어 따로논다]



[실인증 환자 GS는 자물쇠를 전화기로 보았다]



1. 버스그림이 식빵으로 보입니다?..‘시각실인증’


50대 박모씨는 얼마 전 뇌졸중으로 쓰러진 뒤 사물이 이상하게 보이기 시작했다.
그는 최근 버스가 그려진 그림을 보고 깜짝 놀랐다. 버스가 '식빵'으로 보였기
때문이다. 병원을 찾은 박씨는 '시각실인증'이란 진단을 받았다. 그 후 박씨는 레
몬과 테니스공을 구별하지 못하는 등 일상 생활에서 크고 작은 불편을 겪게 됐다.

시각실인증은 뇌의 시각연합피질이란 부위가 손상돼 이상이 생기는 증세다.

-출처 : 파이낸셜뉴스 입력 : 2010.09.03 20:15
http://www.fnnews.com/news/201009032015277789


2. 가족을 목소리로 알아본다

시각실인증'에 걸린 아빠! 최상범.
‘이 과일 이름이 뭐야? 포도? 사과? 수박?’
이 집에 어린아이가 있는 것도 아닌데 유치원 아이에게나 할 질문들을 끊임없이
쏟아내는 선예씨(42) 그런데 그 물음에 답을 하는 사람은 바로 나이 지긋한
남편 상범씨(49)다. 그것도 엉뚱한 대답.
14년 전, 갑작스런 교통사고로 상범씨는 시각실인증에 걸렸다.
‘시각실인증’이라는 생소한 병의 증상은 상범씨가 말을 하지 않으면 전혀 알 수가
없다. 바로 옆에서 20년을 함께 산 가족조차 목소리를 듣지 않으면 얼굴을 알 수
없는 말도 안 되는 병!
게다가 기억의 조각조각이 뒤섞여 어제 일조차 정확하게 기억하지 못한다.

-발췌출처 : 인간시대기사 인용글
http://danbis.net/6668




3. 브레드피트, 사람 못알아본다 -안면실인증

브레드피트는 친한 사람도 잘 몰라 본다고 한다. 이 때문에 지인들의 오해를 많이
받는데...

이 기사는 이미 제 블로그에서 바룬바 있습니다. 아래 포스트를 참조하세요.^^
[안면인식장애] ‘페이스블라인드’ 사람을 몰라보는 고통
http://blog.naver.com/jscho7942/2203809052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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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은 시각실인증에 대해 들어보셨나요?>


실인증 (agnosia) 이란 다른 기능이 정상적인 상태에서 선택적으로 특정 객체에
대한 인식이 불가능한 현상을 말합니다. 즉, 눈이나 귀 등의 감각기관과 1차적 뇌
피질은 정상인데도 불구하고 뇌에서 감각에 대한 결론을 내기 어려운 증상을 실
인증이라 합니다.

색맹이나 운동맹처럼 얼굴에 관해서도 특정인의 얼굴을 알아보지 못하는 경우를
찾아볼 수 있는데요,
심지어 지인의 얼굴을 가짜라고 믿어버리는 카그라증후군 같은 증세로도 나타납
니다.

이는 치매처럼 노화와 관련된 질환에서도 나타나지만 뇌에 가해지는 지속적인 충
격에 의한 뇌손상 때문에 일어날 수도 있습니다.

위와 같은 증상을 보이는 환자들의 뇌를 살펴보면 대개 우측 측두엽 방추회라는
부분의 국소적 손상이 보여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따라서 장난으로라도 머리를
때리는 행위는 위험할 수 있는 것이죠.

 여기 재미있는 예를 들어보기로 하겠습니다.
붐비는 퇴근길의 지하철. 스마트폰을 들여다보다가 우연히 고개를 들어 앞을 쳐다
본 순간, 5년 전에 헤어진 여자친구의 모습이 보입니다.

여기서 남자의 머리 속엔 여러가지 생각이 스쳐갑니다.
성형을 했는지 어딘가 모르게 달라진 눈꺼풀과 콧망울, 대화할 때 웃음짓는 얼굴
 모습, 말할 때마다 머리를 쓸어넘기는 버릇 등등..

까맣게 잊고 있던 그녀의 얼굴에 관한 정보들이 머릿속 여기저기 흩어져있다가
순식간에 소집되어 의식의 스포트라이트를 받는 것이죠.

여기까지 걸린 시간은 어느 정도일까요? 불과 5초도 되지 않습니다.

 손바닥만한 크기에 불과한 타인의 얼굴을 개별적으로 인식해내는 것은 실로 경이
로운 일이라 할 수 있습니다. 아직까지 고성능의 컴퓨터라 할지라도 이 같은 일을
 쉽게 즉각적으로 처리하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아무리 기억력이 떨어지는 사람이라 할 지라도 20년 만에 만난 친구의 얼굴을 금방
기억해내는 것을 보면 실로 놀랍지 않나요?

<얼굴에 대한 재구성 능력 - 위대한 진화적 소산>

흔히 아름다운 배우의 얼굴사진 정도는 몇 백장이고 후두엽 어딘가에 저장되어
있을 거란 추측을 할 수 있는데 그건 상상에 불과합니다.

실제로 배우의 얼굴은 입력 순간 조각조각 분해되어 개별적인 처리과정을 거치게
 되는 것이죠. 얼굴의 윤곽, 색채, 명암, 움직임 등을 뇌는 개별적으로 관형하고 찰
색합니다.

관련된 정보를 제각각 처리하여 종합하는 데 동원되는 뇌의 특화영역만 서른 곳이
 넘는 다고 하니 놀라울 따름이죠. 즉, 짧은 시간에 사람 한 명 찾아내는 데에 뇌의
 반덩어리가 시끌벅적 부산하게 움직인다는 것입니다.


[위의 사진은 사람의 얼굴을 관찰할 때의 안구 초점이동 경로입니다.
눈이 얼굴에서 머무는 점이 불연속적이라는 점에 주목해주세요.]

'빨리 보고 빨리 행동하라' 는 모토는 시각의 절대적 조건입니다. 이는 포식자나
적대적 살인자들의 틈바구니에서 살아남기 위한 일종의 진화적 소산이라 할 수
있습니다.

뇌가 외부의 이미지를 내부에 표현하는 방식은 만화가가 캐리커처를 그리는 방식
과 흡사하다고 합니다. 엉성해보이는 골격에다가 느낌이라는 살을 덧붙여 머리
속에 재구성하게 되는 방식입니다.

그리고 또 하나 중요한 사실은 눈으로 본 얼굴의 이미지 작업 전체가 의식의 수면
위에 전부 공개되지는 않는다는 것! 마치 사 놓고 읽지 않은 채 꽂아 둔 책처럼 말
이죠.

자신의 얼굴에 대한 가치는 전적으로 타인의 눈과 뇌의 처리능력에 의해 결정됩니
다. 얼굴 인식의 메커니즘이 불러오는 경이로움 또는 작동 오류에서 빚어지는 당
혹스러움은 희귀한 현상이 아닙니다.

지금 이 순간에도 여러분의 7mm 두개골 안쪽 벙커에서는 어마어마한 인사과 뉴
런들이 부산하게 움직이고 있을테니까요. 그 결과로 우리는 타인의 얼굴을 알아
보거나 지나치게 되는 것이랍니다.


-발췌출처: 단아안한의원 노원점 김영중 원장
http://danaan-car.kr/ab-185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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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과학이야기] 편측무시 -반쪽 뇌로 보는 세상



뇌가 어떻게 작용하는지 이해하기 위해선 뇌 손상 환자의 행동 변화를 잘 들여
다보는 것이 중요하다. 뇌 손상 후 보이는 기이한 증세는 정상인에게서 당연하
게 여기던 어떤 현상이 뇌의 정상적인 작동과 관련 있음을 새삼스레 깨닫게 하
는 것이다.
즉 건강한 뇌를 잃었을 때 그 부위가 하는 일이 무엇이며 얼마나 고마운 것인지
아는 것이라고나 할까? 함께 지내던 직원이 한 명 없어져 팀의 일이 제대로 돌
아가지 않을 때 비로소 그 사람이 그 팀에서 얼마나 중요한 역할을 했으며, 또
그 사람의 역할이 무엇이었는지 알게 되는 것처럼 말이다.

뇌의 일부가 손상되면 어느 부분이 손상되었는지에 따라 단순한 운동이나 감각
마비가 있을 수 있다. 하지만 그 부위가 어디냐에 따라 평소에 생각하지 못했던
신기한 증세가 나타날 때가 있다. 이런 것들 중 하나가 편측 무시(hemineglect)
란 신경과적 증세다.

어느 날 갑자기 몸이나 세상의 한쪽에 주의를 기울일 수 없는 증세를 말한다. 거
의 한쪽을 무시한다고 해서 편측 무시라고 한다. 신기한 것은 그런 증세가 나타
날 때 왼쪽의 몸이나 왼쪽의 세상에 대해 특히 그렇다는 것이다. 물론 잘 검사해
보면 이런 환자들은 주로 오른쪽 두뇌의 특정 부위에 뇌출혈.뇌경색으로 문제가
생겼음을 알게 된다.

편측 무시 증세는 찬란하다. 입원한 환자가 식반의 오른쪽에 있는 음식만을 먹
고는 병원 밥의 양이 적다고 투덜댈 수도 있다. 왼쪽에 아직 먹지 않은 음식이
있다고 기껏 가르쳐 주면 마치 그제야 발견한 듯이 반색을 하지만 잠시뿐, 이내
또 왼쪽에도 반찬이 있다는 것을 곧 잊는 듯하다.

만일 이런 환자에게 시계를 그려 보라고 한다면 시계 얼굴의 왼쪽에만 집중해
그린다. 왼쪽에 시계의 모든 숫자(1에서 12까지)를 다 그려 놓은 이상한 그림을
만들어 놓기도 한다.
어떤 경우는 바깥 공간이나 사물뿐 아니라 자기 몸에 대해서도 왼쪽을 무시하
는 증세가 나타날 수 있다. 거울에 비친 자신을 얼굴을 보고도 오른쪽 얼굴 반
쪽만 화장한다거나 오른쪽만 옷을 입는다는지, 심지어는 왼쪽의 몸은 자기 것
이 아닌 남의 몸이 붙어 있다고 괴로움을 호소하기도 한다.

눈에 보이는 것, 몸에 있는 것 말고도 기억 속에서도 세상의 왼쪽이 사라지기도
 한다. 잘 다니던 길에서 기억나는 건물을 말해 보라고 하면, 어디에서 쳐다보
는 것으로 상상하느냐에 따라 기억 속에서 오른쪽에 위치하는 건물들만 말한다.

눈에 보이는 것은 물론이고 머릿속에서도 사라지는 세상의 반쪽. 이런 환자에게
 그림을 보여주고 눈동자의 움직임을 카메라로 추적해보면 아예 화면의 왼쪽으
로 눈동자가 가지도 않는다.
그림의 오른쪽만 잔뜩 쳐다보고 있는 것이다. 두 눈 다 뜨고도 말이다. 눈 뜬 장
님이 이런 사람이 아닌가? 단 왼쪽 세상에 대해 눈 뜬 장님인 것이다. 어쩌면 왼
쪽을 무시하는 것이 문제가 아니라 오른쪽에서 주의를 떼지 못하는 것이 증세의
핵심인지도 모른다.
어쨌든 이런 사람은 골키퍼 하기는 틀린 일이다. 오른쪽만 수비할 테니 말이다.
운전은 또 어떻겠는가? 이런 환자들은 양쪽에서 동시에 무엇이 보이면, 특히
왼쪽 것은 무시하고 오른쪽 것만 보는 경향이 있다.
위험한 일이다. 이런 증세의 가장 이상한 점은 환자 스스로는 전혀 이상하다는
것을 못 느낀다는 데 있다.
편파도 그런 편파가 없는데 문제는 자기가 편파돼 있다는 사실을 까맣게 모르는
 것이다. 하기야 정상인도 생각이나 가치가 한쪽으로 편파된 사람들의 특징 중
하나가 자신이 편파적이라는 것을 절대 알지도, 알려고도, 인정하지 않는다는
것이긴 하다.
혹시 우주인이 우리를 본다면 우리에게도 이런 증세가 있다 하지는 않을까?
편측 무시가 아니라 후측 무시라고. 등 뒤의 공간이 있는 줄 알지만 일부러는 신
경 쓰지 않는다고. 그리고 앞에만 신경 쓰고 산다고.



출처; [중앙일보 2007-4-13 발췌] 강은주 강원대 교수·심리학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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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각변화에 대처하기]

뇌졸중 후 시력이 정상인데도 흐려 보이거나 겹쳐 보이고 시야결손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증상은 안과적인 원인보다는 신경과적 문제로 사물을
뇌가 인지하는 과정에서 장애가 온 것입니다.

뇌의 손상 부위에 따라 시각장애의 범위와 증등도가 다릅니다. 이러한 문제
가 발생시 한쪽 눈에서만 이상이 있는지, 양쪽 눈 모두에서 이상이 있는 지를
감별해 내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외에도 갑자기 통증없이 한쪽 눈만 수초에서
수분정도 보이지 않는 경우가 있는데, 이때는 증상이 금방 회복되었더라도
응급실을 방문하여 검진을 받아 보셔야 합니다.

 우측대뇌피질이 손상된 경우 양 눈의 좌측에 시야결손이 발생할 수 있는데,
이 경우 물체의 왼쪽부분을 잘 보지 못합니다. 이때 좌측 편측무시(neglect)가
동반되는 경우가 흔한데, 심한 경우 자신의 좌측 몸을 인식하지 못 합니다.
책을 읽을 경우에도 왼쪽부분을 생략하거나 잘못 읽는데, 예를 들면“ 키다리
아저씨‘라는 글을 보여주면 오른쪽 부분인 ’아저씨’만 읽습니다. 마찬가지로
좌측 대뇌 피질이 손상된 경우, 우측 시야 결손이 같은 방식으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왼쪽 그림(http://plato.stanford.edu/)은 좌측편측무시증상을 가진 환자에게
왼쪽 그림을 보여주고 오른쪽에 그려보라고 한 것인데 그림의 좌측을 그리지
않았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몸을 치장하거나 면도를 할 경우 왼쪽수염은
그대로 둔 채 오른쪽 부분 만 면도를 하기도 합니다. 길을 갈 때도 갈림 길에
마주치면 오른쪽 길만 선택한다거나 식탁에 놓인 음식도 한쪽 것만 인지하고
다른 쪽에 있는 반찬은 발견할 수 없어 먹지 못합니다. 시야결손의 범위도 뇌
의 침범된 범위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시각 장애가 동반된 경우 일상생활
에서 자주 부딪히거나 낙상 등 안전문제가 발생할 가능성이 큽니다.


[환자돌보기]

- 대화를 할 때 결손된 부분에 관심을 갖도록, 대화자가 환자의 결손
된 방향에 앉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 식사 시 고개를 돌려 식탁의 음식을 의식적으로 확인하도록 합니다.
건널목을 건널 때도 반드시 몸을 돌려 다른 쪽을   확인하는 습관을
가져야 합니다.

- 평소 물건 등을 잘 정리하여 둡니다.

- 단추는 옷감과 반대되는 색깔로 달고 접시도 식탁과 대조되는 색깔의
것을 사용하여 눈에 잘 띄도록 합니다.

- 필요시 시야결손을 개선하는 작업치료를 받거나 훈련프로그램에 참
여합니다.

- 거리 감각이 떨어지기 쉬우므로 계단 오르내리기 등을 할 대 발로
계단의 높이 등을 느낀 후 내려갑니다.

 -출처 : 뇌졸증 소식지
http://www.stroke-letters.or.kr/previous/38/sub02_3.ph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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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인증 ? Agnosia

G.S.란 환자는 30대에 뇌졸중(Stroke)을 앓았습니다. 처음에는 생명이 위험했지만, 결국
대부분의 인지 기능이 회복되었습니다. 몇 년 후에 검사에서 G.S.는 감각이나 언어능력
등이 정상이었지만 G.S.는 물체를 인지하는 데에 심각한 문제가 있었습니다.
초나 접시 같은 가정용품을 보여주었을 때 G.S.는 그 물체들의 이름을 대지 못했습니다.
이런 장애는 사진 속의 물체를 볼 때 더 두드러졌습니다.



G.S.는 두 선분 중 어느 쪽이 더 긴가 맞출 수 있었고, 물체들의 색이나 모양은 바로 말할
수 있었고, 검사자가 G.S.에게 물체에 대해 설명해주면 바로 물체의 이름을 답했고, 물체
를 만지거나 했을 때 역시 바로 물체의 이름을 댈 수 있었기 때문에 G.S.의 문제는 시력
이나 물체의 이름을 생각해내지 못해서 일어나는 것이 아님을 알 수 있습니다.

이렇듯 물체를 인식하지 못하는 일은 색, 형태, 움직임을 인지하는 데에 이상이 없어도 발
생할 수 있습니다. 이런 장애를 실인증(agnosia)이라고 합니다. Agnosia는 프로이드
(Sigmund Freud)가 만든 단어로, 그리스어로 ‘없음’을 뜻하는 접두사 ‘a-‘ 와 ‘지식’을 뜻하
는 ‘gnosis’가 더해진 것입니다. 실인증 중에서도 G.S. 처럼 장애가 시각에만 한정된 경우
에 시각실인증(visual agnosia)이라고 부릅니다.

시각실인증(visual agnosia)은 여러 종류의 장애의 결과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몇몇
 visual agnosia 환자들은 물체 인식에 필요한 정도의 지각을 못해서 실인증이 나타나기도
하고, 다른 환자들은 지각된 물체의 개념에 대해 접근하지 못해서 발생하기도 합니다. G.S.
의 경우에는 지각된 물체의 개념에 접근하지 못해 생기는 실인증을 앓는다고 볼 수 있습
니다. 이렇게 G.S.가 본 물체를 인식하는 데에 어려움이 있지만 때때로 특정한 경우에는
약간이나마 물체의 개념에 접근할 수도 있습니다.

한 검사에서 G.S.가 조합식 자물쇠를 봤을 때 그는 조합식 자물쇠를 둥근 모양과 숫자를 보
고 전화기라고 주장했습니다. 조합식 자물쇠를 봤을 때 G.S.는 계속 손가락을 돌리면서 자
물쇠를 여는듯한 시늉을 했습니다. 이런 행동에 대해 G.S.에게 물어보니 G.S.는 일종의 버
릇이라고 대답을 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조합식 자물쇠를 보여주면서 이 물체가 전화기, 자
물쇠, 시계 중 무엇인지 물어보았습니다. 처음에 G.S.는 시계라고 대답했다가 자신의 손가
락을 보더니 자물쇠라고 대답을 했습니다. 무의식적으로 손가락이 그 물체가 자물쇠라는 것
을 말하고(?) 있었던 것입니다.
GS_agnosia

G.S.의 사례에서 우리는 지각(perception)이나 인지(recognition)라는 단어를 정확히 구별할
 필요가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지각과 인지의 구별은 인지신경과학의 핵심 이슈 중 하나
입니다. 지각과 인지는 개별적인 현상으로 보이지 않지만 명백하게 다릅니다. 무언가를 지각
(perception)할 때, 색이나 움직임 같은 특징들이 각각 다른 신경 경로를 따라 처리됩니다.
그리고 그 지각의 산물은 기억과 짜맞춰집니다. 물체를 인지하는 것은 물체 부분부분의 특성
을 연결해서 전체로 만드는 것 이상의 일로, 또 다른 기억을 만드는 계기가 됩니다.


-출처 : https://lsy5518.wordpress.com/2014/07/31/%EC%8B%A4%EC%9D%B8%EC%A6%9D-agnosia/
알마게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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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인증 [ agnosia ]

-진료과 : 신경과, 신경외과, 재활의학과, 정신건강의학과
-관련 신체기관 : 뇌

실인증은 '알지 못한다'라는 문자적 의미를 갖는 것으로 기본적인 감각 이상, 지능 장애,
주의력 결핍, 실어증에 의한 이름대기 장애 등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자극을 인식하지
못하는 증상을 말한다.

예를 들어 사자 그림을 보여 주었을 때 실인증 환자들은 사자를 그대로 따라 그릴 수 있
고(시력 장애 없음) "동물의 왕이 무엇인가?"라고 물어 보았을 때 "사자"라고 대답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이름대기 장애 없음) 사자 그림이 어떤 의미를 가지고 있는지 인식하
지 못한다. 이 때 주어진 자극은 시각 자극이므로 이를 시각실인증이라고 한다.

그 외에 소리가 들리는 것은 인지하지만 그 소리의 의미를 알지 못하는 청각실인증, 눈
을 가리고 물체를 만지게 하였을 때 이를 인지하지 못하는 촉각실인증 등이 있다. 그리고
유명인이나 가족 등 과거에 잘 알고 있던 얼굴을 인지하지 못하는 얼굴실인증, 같은 색깔
의 물건을 나란히 배열할 수 있지만 색의 이름을 말하지 못하는 색실인증 등이 있다.

자신의 신체적 결함이나 질병을 인식하지 못하는 상태는 질병 실인증이라 한다. 반신 불
완전마비(hemiparesis)나 신체 한쪽의 감각소실이 있는 환자에게 질병 실인증이 나타나
면 신체의 마비 증상을 인식하지 못하게 된다. 대개 오른쪽 마루엽(두정엽)에 병적인 증
상이 있을 때 왼쪽 팔다리의 증상을 인식하지 못하는 형태로 나타난다.

좌측 반신마비가 있는 환자에게 "팔다리가 움직여지지 않는 곳이 있습니까?"라고 질문하
면 "없어요" 혹은 "다 잘 움직여요"라고 대답하는 것이 질병 실인증의 전형적인 증상이다.

실인증과 유사한 대뇌 고위피질기능장애로 무시증후군이 있다. 이는 기본적인 감각 및
운동 장애가 없으면서 환자가 있는 공간의 한 쪽을 인식하지 못하거나(반쪽공간무시) 환
자의 신체 중 일부를 인식하지 못하는 증상(신체실인증), 신체 결손을 인식하지 못하는
증상(질병실인증) 등을 특징으로 한다.

[치료]
원인 질환을 치료하는 것이 실인증 치료의 원칙이다.
-관련질병 : 뇌졸중, 치매, 뇌종양(드물게)

[네이버 지식백과] 실인증 [agnosia] (서울대학교병원 의학정보, 서울대학교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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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인증(失認症, agnosia)

은 감각 자극 인식에 어려움을 겪는 증상이다. 인식불능증이라고도 한다.
외부 환경의 정보를 수용해서 의미 파악에 이르는 과정은 감각(sensetion), 지각(perception),
인식(recognition)의 세 단계를 거친다. 외부자극에 의해 수용체와 이에 연결된 신경계에
일련의 변화가 유발되면 감각이 이루어진다.

이 세 단계의 정보처리과정 중 일부가 손상되면 각기 다른 양상의 장애를 일으킨다. 감각장애
는 일반적으로 역치를 증가시켜, 정상상태라면 신경계가 감지할 수 있는 세기의 자극에 대해
 환자의 신경계가 더이상 반응하지 않게 된다. 지각이나 인식과정이 손상되면 역치는 정상이고
일차적인 감각은 유지되지만, 주어진 물리적 자극에 대한 지각표상이 형성되지 않거나 형성되
더라도 기억 등 다른 인지기능 단계로 전달되지 않는다. 따라서 그 자극에 관련된 기억이나 개념
을 되살리거나, 이름을 대고 사용방법을 생각해 내는 등의 인식이 이루어질수 없게 된다. 이를
인식불능증 혹은 실인증 이라고 한다. 시각, 청각, 촉각, 미각, 후각의 개별감각계에 각각 관련된
인식불능증들이 알려져 있다.

실인증은 장애가 생기는 인지 단계에 따라 지각단계의 장애와 인식단계의 장애로 세분된다.

지각성 실인증
실인증을 보이는 사람들가운데 지각단계에 이상이 발견되는 경우를 지각성 실인증(apperceptive
 agnosia)이라고 한다. 지각과정의 이상은 매우 다양한 양상을 보일 수 있기 때문에 지각장애가
의심될 경우 정확히 파악하려면 여러 가지 자세한 검사가 필요하다.

연합성 실인증
지각과정의 분명한 이상 없이 인식불능상태를 보이는 경우를 연합성 실인증(associative agnosia)
이라고 하는데 이는 인식단계의 기능이상에 의한 것으로 추정된다. 여러가지 검사가 필요한 지각
성 실인증과는 달리, 지각장애가 없는 연합성 실인증을 밝히는 것은 비교적 손쉽게, 예를 들어 환
자에게 따라 그리기를 시키는 것과 같은 간단한 시험으로 대략 확인할 수 있다. 만이 인식을 못하는
그림을 정확히 따라 그릴 수 있다면. 그 그림의 시각적 지각표상을 형성할 수 있음을 의미한다.
따라서 그 환자의 실인증이 지각 이후의 단계, 즉 인식단계의 장애에 의해 초래되었다고 볼 수 있다.


지각성 시각실인증

시각형태실인증(visual form agnosia)은 물체의 형태에 대한 지각이 불가능한 경우이고 색상인식불
능증(achromatopsia), 동작인식불능증(akinematopsia)등 시각의 일부요소에 국한된 지각성 실인증
도 있다. 시각형태실인증은 주로 후두엽의 피질가 백질부위에 넓게 퍼진 병변을 가진 사람들에게서
 관찰되었고, 색상인식불능증은 후두엽의 배쪽 표면의 안쪽 부위의 손상에 의해 초래되고, 동작인실
불능증은 측두엽-후두엽 경계부위의 손상에 의해 발생한다.

동시실인증(simultanagnosia)도 지각성 시각실인증에 포함된다. 이것은 시야에 제시된 여러 물체나
글자들을 하나씩 인식할 수 있으나 동시에 인식할 수 없는 증상인데, 임상양상과 병변의 위치가 서로
다르기 때문에 등쪽 및 배쪽 동시실인증(dorsal or ventral simultanagnosia)의 두가지로 구분된다.
등쪽 동시실인증은 여러 물체를 동시에 지각표상화 할 수 없어서 인식장애를 보이는 것으로 추정되며,
인식해야할 대상이 많은 복잡한 그림의 인식이나 복잡한 환경에서의 보행등에 어려움을 겪는다.
주로 뇌분수계 경색(watershed infarct)등에 의해 양쪽 후두-두정 경계 부위에 병변이 있을 때 관찰된다.
 배쪽 동시실인증은 특히 문자언어를 인식하는데 특징적인 장애를 나타내기 때문에 순수 읽기언어
장애(pure alexia)라고도 한다. 이러한 사람들은 단어전체를 동시에 읽지 못하고 단어의 개개 글자들을
하나씩 읽는다. 병변은 대개 좌측 측두-후두 경계부위에서 발견된다.

연합성 시각실인증

연합성 시각실인증은 이름대기, 종류구분, 사용방법 제시 등 물체의 정체파악과 그 물체에 관련된 지식
을 인출하는데 장애를 보인다. 그러나 시각 이외의 다른 감각, 예를 들면 청각 등을 통해서는 이런 과제
들을 쉽게 수행할 수 있기 때문에 지식 자체는 보존되어 있음을 추정할 수 있고, 따라그리기 등을 통해
지각단계의 장애가 없음도 확인된다. 연합성 시각실인증의 대표적인 예로 얼굴인식불능증(prosopagnosia)
을 들 수 있다. 얼굴인식불능증 환자들은 얼굴로 사람을 알아보는 능력이 선택적으로 손상되는데, 심지
어 자기얼굴을 못 알아보기도 한다. 그러나 얼굴을 지각할 수는 있어서 얼굴과 다른 물체를 구별하거나
따라 그릴 수 있고, 목소리 등을 통해서 사람을 알아볼 수 있다. 최근 뇌활성화를 측정하는 기능뇌영상
실험들에 의해 우측 방추체형이랑(fusiform gyrus)이 얼굴 인식에 깊이 관여한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그 밖의 실인증

사물을 알아보지 못하는 실인증은 시각 등 특정감각계에 국한될 수도 있고, 반대로 사물에 관한 지식, 즉
의미기억(semantic memory)을 저장하는 신경기제에 손상이 생겨서 감각계와 상관없이 지식을 인출할
수 없는 상태에 빠질 수도 있다. 이와 같이 의미기억 자체가 저하되는 경우에는 주로 측두엽의 병변에 의
해 초래되는데, 의미치매(semantic dementia)나 알츠하이머병 등 퇴행적 변화에 의한 경우가 대부분이고,
간혹 뇌졸중 등 국소적 병변에 의해 유발되기도 한다. 대개 양쪽에 있는 측두엽이 모두 손상된 경우에 볼
수 있지만 좌측에 국한된 병변에 의할 수도 있다. 매우 드문 경우에 생물이나 무생물 중 어느 한 분류에 대
한 지식만 선택적으로 손상될 수 있어서, 뇌속에 의미지식이 저장될 때 항목 부류에 따라 구별하여 저장
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참고문헌

신경학(2005), 서울대학교 의과대학편, 서울대학교 출판부
신경과학(2005),이광우 저,범문사
분류: 정리가 필요한 글/2011년 12월신경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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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gnosia(실인증) 이란?

대뇌의 일부 병변으로 인한 인지 불능증으로 시각. 촉각 또는 기타 감각정보 해석의 장애
ex) 목적, 사람, 소리, 형태, 냄새

agonosia 원인 ? - 대뇌의 부분적인 손상
- 뇌졸증, 외상성 뇌손상, 혈관성 치매, 알츠하이머병 등

Visual agnosia 원인 ? - 뇌의 left occipital lobe 와 left temporal lobe의 손상
occipital lobe : 보는 대상을 인식하는 기능을 수행
temporal lobe: 말과 언어를 이해하고 표현하는 기능을 수행
- 시각실인증이 있어도 촉각이나 청각기능은 이상없음

somatosensory agnosia / tactile agnosia ? - 촉각, 온도, 고유수용감각은 정상이나 만져
서 물체를 맞추거나 조작 할 수 없음, stereognosis 부족
- 촉각 실인증의 평가를 위해선 환자의 언어능력, 추상적 시각화, 해석 능력 등을 파악해야 함

* tactile recognition system의 정보처리 과정 4가지 유형
-> tactile 실어증의 원인 4가지
1) ahylognosia - 재료의 구분 방해
2) amorphagmosia - 형태의 구분 방해
3) Tactile agnosia - 유사한 물건을 구분 할 수 없음
4) tactile aphasia - 건망성 실어증으로 인해 물건의 이름을 확인 할 수 없음

전두연합령의 특징? 사고, 의지, 창조, 인격 등의 중추

전측두연합령의 특징? 기억의 중추

두정-측두-후두전연합령 특징 ? 지각,인지,판단 등의 중추

Visual agnosia - prosopagnosia - 가족 심하면 거울에 비친 자신얼굴도 기억 못함
- 얼굴이아닌 걸음걸이, 옷차림 등으로 기억하기도 함
- 오른쪽 반구 손상에서 상대적으로 많이 발생.
(occipitotemporal gyrus) 의 회색질/백색질 모두 손상이 있을 경우 나타남 특히 아래세로다발
(inferior longitudial fasciculus) ; occipital<->temporal lobe 연결. 손상에서 주로 나타남
- 비우세반구의 parietal lobe
-> 안면실인증

Visual agnosia - agnostic alexia - 글을 읽지 못함
-> 실독실인증

Visual agnosia - color agnosia - 검사자가 지시하는 색을 찾지는 못하나 두개의 색깔이 같은지
다른지 구분가능
- 좌 반구 손상이후 많이 발생
- 어느 한 반구의 occipital lobe, 우세반구에서 많음
->색실인증

Visual agnosia - object agnosia - 보는것으론 물체를 알지 못하고 만져보면 무엇인지 알 수 있음
- eye & visual tract 은 정상이나 occipital cortex에서 정확한 해석을 못함
-자신의 물건이나 자신과 관련된 것을 알지 못함
=>시각 물체 실인증

- 평가및 치료도구
1. 평가도구
1) 물체인식(boject recognition 검사)
-방법: 일상생활도구(물컵,칫솔등)를 놓고 지시하는 물체를 찾아 사용법을 설명or 사용하라고 함
-점수: 주관적인 평가로 적정시간에 맞추면 " 정상 "

2)LOTCA ( 시각,감감,인지 대표검사, 시간이 많이걸림)
-방법:일상사물카드 8장 제시(의자,주전자 등)
각각의 사물 이름을 물어봄(실어증경우그림판 사용)
-점수: 4점(모두구별), 3점( 그림판제시로 4~7), 2점(5~8),1점 : 4개 이하로 구별

2.치료
1)판별연습 (회복적 접근법)
- 환자관계된 사람 이름 외우고 얼굴과 연결(의사,형제)
- 색이름 외운뒤 색카드와 연결
- 사물은 수직 형태로 제시
- 단순->복잡 순서
2) 보상방법
- 시각이 아닌 정상적인 감각 사용(촉각등)
- 일상생활 환경 정리, 재조직화, 사물에 라벨링

Visual agnosia - simultan agnosia -각각항목의 이미지는 기억하지만 전체 이미지는 기억못함, 글자 각
각의 형태는 알지만 단어를 정확하게 말하지 못함
-손상부위 : 우세반구의 occipitoparietal lobe
->동시실인증

Visual agnosia - metamorphosia -물체가 정확히 인식되나 물체의 시각적 왜곡이 일어난 경우
예) 의자가 원래크기보다 크거나 작게보임
-손상부위 : 비우세 반구의 temporal lobe

Visual agnosia - spatial agnosia -물건과 물건, 물건과 자신과의 공간적 관련성을 받아들이는데 어려움
이 있음
- 공간관계증후군(spatial relation syndrome)
공간지남력(spatial orientation) : 공간에서의 방향성X
지형적 지남력(tophographicalm orientation)
-> 장소들 간의 관련성 이해하지 못함
지형적 기억력 손상
Ex) 거리판단의 어려움으로 의자에 앉을때 넘어짐
깊이지각↓, 물이 차있어도 계속해서 부음
=== 손상부위 : parietal lobe

ahylognosia 촉각실인증에 속하는 것으로 재질의 차이를 인식하지 못함

anomic aphasia 건망성 실어증
-가장 경한 정도의 실어증으로 마지막 회복단계.
-무의미한 구어를 사용하고 둘러댐
-대화에서 사물의 명칭이 생각나지 않는것이 주요증상
= 노인성 검망증, parietal/occipital 경계부위 손상

1.평가
1)입체인지(stereognosis)
-방법:주머니 물건 맞추기~!
2)Ayre;s manual form perception(SCSIP의 하위항목)
-방법:10개의 도형을 눈가린 환자 한손씩 교대로 만지게 하여 12개 카드중 고르는 것
- 4세~8세 아동 대상으로 표준화.
3)Morphognosis
-방법:3차원 물체 대신 하드보드지 사용한 도형
4)Ahylognosia
-방법:stereognosia와 동일하나 물건의 질감을 다르게함

2.치료
1)감각통합접근방법
-판별촉감체계(discriminative tactile system)의 touch, pressure, receptor 자극
-바닥과 삼면이 거울로 된 상자에 여러가지 판별 물체를 놓고 연습
-다양한 재질판으 이용하여 촉감 자극

auditory agnosia ? 언어적, 비언어직 소리들의 차이점을 구분 못함
ex) 차소리/파도소리 구분 못함
-평가 : 주로 언어치료사에 의한 평가
- 방법 : 눈감은 환자에게 다양한 소리를 들려주고 맞추기
-치료 : 치료 효과가 매우 적음
-> 환자에게 익숙한 소리 이용하고 시각적 식별도 함께 연습(형태, 크기, 색깔등)

auditory/verbar information agnosia 말이나 단어를 구분 못함
=> 청각/언어정보 실인증

receptive amusia 음악소리를 듣지 못함
=>수용성수음증

somatognosia 신체 부위를 구분 못함
=>신체 실인증

anosognosia =>질병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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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s://quizlet.com/24344526/flash-car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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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본다는 게 단지 '눈의 작용'으로 생각하고 있었는데, 현대과학의 발달로
시각은 뇌의 인지반응에 중대한 요소요, 시지각의 비중이 거의 뇌의 절반에 해
당하는 부위가 작동해야 된다는 사실을 알고 놀란다.

백내장이니 안구질환등의 눈질환은 치료가 가능하지만, 뇌와 연결되는 시지각의
결손은 거의 치명적이고, 영구적인 손상을 준다.

이글을 통해 우리들은 다시한번 뇌의 작용에 경탄하며, 삶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
인 '눈의 건강'을위해 힘씀은 물론 '뇌의 건강'에도 큰 관심을 가져야 할 것이다.

평소 머리와 관계되는 장난이나 놀이(꿀밤때리기, 박치기, 축구헤딩, 등등...)도
뇌에 치명적 손상을 줄 수 있다니 하지 맙시다.. -연우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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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오류는 전적인 저의 책임입니다. 댓글 주시면 즉시
수정하겠습니다. 저자들에게 감사드리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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