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11. 30.

[유머] 어떤 여피족과 자살






[유머] 어떤 여피족과 자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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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여피가, 단골집에 가보니
예전에 데이트 한적 있는 예쁜 아가씨가
브랜디 한잔을 앞에놓고 흐느끼고 있었다.

그는 맞은편 자리에 앉으며 웬일이냐고 물었다.

"부모님이 지난주 교통사고로 돌아가셨고
나는 해고당해서 아파트에서 쫓겨날 판인데
알고보니 암에 걸렸다는 군요"

"거 참 끔찍하군.
내가 기운차리게 해줄테니 이번 토요일 밤에
데이트하는게 어때?"
남자는 위로하는 투로 말했습니다.

여자는 고개를 저었다.
"나 토요일 밤에 자살하기로 결심했어요"



"그럼, 금요일 밤으로 하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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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피족은 한 때 유행되었던 여유로운 상류층
족속들.. 능력도 겸비한 제잘난 맛에 사는 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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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로한답시고 자기 잇속만 챙기는 놈들이
있다. '세월호참사'때 자식을 버리고 도망간
엄마가 뻔뻔히 돈을 요구하는 모양이나..ㅉㅉ.

제 더러운 모습을 남들은 다 아는데 홀로 잘났
다 착각한다. 꿈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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