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11. 19.
[유머] 홍차한잔 갖다 주시구려
[유머] 홍차한잔 갖다 주시구려
연세가 96세나 되는 시할머니가 여러 해 동안 고집스럽게 혼자 사시다가
결국 우리 집에 들어와 함께 사시게 되었다.
우리는 할머니가 우리 집에서 불편을 느끼시지 않도록 최선을 다했고 할
머니의 침실에 따로 전화기까지 놓아 드렸다.
하루는 저녁때 손님 접대를 하고 있는데 전화벨이 울렸다.
전화를 받아 보니 교환수가
"2층에 할머니가 살고 계세요?" 하고 물었다.
남편이 그렇다고 대답했더니 교환수는 이렇게 말했다.
"그분이 댁의 전화번호를 잊어버리셨대요.
홍차 한잔 갖다 달라고 하시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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