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언음악] 죽음 그리고 삶... Dead Can Dance - Kiko
[
01
삶은 죽음에 의해 완성된다. -브라우닝
02
나는 단순히 존재한다는 사실만으로도 즐겁다는 것을 잊어본 적이 없다.
-캐서린 햅번
03
죽음을 이해하지 못하는 것은 삶을 이해하지 못하는 것이다.
-라즈니쉬
04
삶을 깊이 이해할수록 죽음으로 인한 슬픔은 그만큼 줄어들 것입니다.
-톨스토이
05
죽을 때에 죽지않도록 죽기전에 죽어두어라. 그렇지않으면 정말로 죽어버린다.
-엥겔스
06
오늘은 어제 죽은이가 그토록 바라던 내일이다.
07
더이상 자신있게 사는 것이 불가능하다면 차라리 당당하게 죽음을 택하라.
-니체
08
자연 속에서는 죽음이 없다. 부패의 슬픈 찌거기에서 삶의 형태가 솟아난다.
-머카이
09
죽은자의 생애는 산자의 기억속에서 자리잡는다.
-키케로
10
이 몸이 태어나기 전을 생각해보라 어떠한 모습이었을까?
또 이미 죽은 뒤를 생각해보라. 무슨 꼴이 될 것인가?
-홍자성 '채근담'
11
사람이 죽는 순간에는 명랑해지는 일이 흔하다.
임종을 하는 사람들은 그것을 죽음 이전의 섬광이라고 한다.
-세익스피어 '로미오와 줄리엣'
12
죽음이 어디서 너를 기다릴지는 불확실하다.
그러나 어디에서나 그것을 예상하라.
-세네카
13
잘 보내진 하루가 행복한 잠을 가져오듯이, 잘 쓰여진 인생은 행복한 죽음을
가져온다. -레오나르도 다빈치 '비망록'
14
내가 알고있는 사람들 중 불명성의 환상을 가진 사람들은 대부분 그것이 환상임을
잘 알고 있다. - 엘리어스
15
"죽음은 우리들 모두가 갚아야 하는 빚이다"
- 에우리피데스 (그리스의 극작가) -
16
공수래 공수거 시인생(空手來 空手去 是人生) : 빈 손으로 왔다가 빈 손으로 가는 것
이 바로 인생이다. - 나옹화상(懶翁和尙)의 누님이 읊은 시, 부운(浮雲) 中
17
인간이 품고 있는 죽음의 공포는 모두 자연에 대한 인식의 결여에서 유래한다.
- 루크레티우스(로마의 시인, 철학자)
18
죽음은 돌아오지 않는 파도이다. - 베르길리우스(로마의 시인)
19
장기적으로 볼 때 우리는 모두 죽고 없다. - 존 메이너드 케인스
20
죽음은 태어나기 이전의 나 자신이다. - 아르투어 쇼펜하우어
21
[메멘토 모리모음] -죽음을 기억하라!
-로마격언
22
사람들은 마치 절대 죽지않을 것처럼 살며, 절대 살아보지 않았던 것처럼 죽는다.
-달라이라마
23
철학은 죽는 법을 배우는 것이다 -볼테르
24
질병이란 죽는 연습이다. -쥘 르나르
25
나는 죽음이 두렵지않다. 태어나기 전 몇십억년 동안 죽어 있었으며 그 때문에 괴로웠
던 적은 없었다. -마크 트웨인
26
항상 죽을 각오를 하고 있는 사람만이 참으로 자유로운 인간이다.
-디오게네스
27
“살아가는 법을 배우십시오. 그러면 죽는 법을 알게 됩니다. 죽
는 법을 배우십시오. 그러면 살아가는 법을 알게 됩니다.”
-『모리와 함께 한 화요일』의 저자 모리 슈워츠 교수가 한 말
28
"죽기를 원하는 사람은 불쌍하지만
죽음을 두려워 않는 사람은 더 불쌍하다"
- 독일의 속담 -
29
우리는 태어나자마자 죽기 시작하고,
그 끝은 시작과 연결되어 있다.
-(마닐리우스)
30
죽음에 위축되면 죽음이 의도하는대로 인생의 절반을 빼앗기게 된다.
-칼 융
31
나는 인간들이 어떻게 죽는지 보았다. 어떻게 고통을 참는지 보았다.
그들의 소망, 두려움, 안도감이 어떤 것인지 보았다.
얼굴에 절망의 어두운 주름을 보았다. 용기와 성실을 보았다.
내가 보기에 착각에 불과한 것을 믿고 두 눈에 신념이 빛나는 사람들
도 보았다. 너무나 자존심이 강해서 주위 사람들에게 겁에 질린 자신의
모습을 보이지 않으려고 죽게 될 거라는 진단을 냉소적인 농담으로 받
아들이는 대담한 사람도 보았다.
32
죽음은 태어나기 이전의 나 자신이다. - 아르투어 쇼펜하우어
33
짜라투스트라의 가르침이 있다. 나는 여러분들에게 나의 죽음을 추천하고 싶다,
그 죽음은 내가 원하기 때문에 나에게 오는 자발적인 죽음이다.
-니체
34당신의 죽음을 기억하라
제가 17살에 이런 인용구를 읽은 적이 있습니다:
"만약 매일을 당신의 인생의 마지막 날이라고 생각하고 살아간다면,
언제가는 그것이 사실인 날이 반드시 올 것이다."
그 말은 제 뇌리에 깊게 각인되었습니다
. 그 이후로 지난 33년간 저는 매일 아침 거울을 보며 묻곤 했지요:
"오늘이 내 인생의 마지막 날이라면 그래도 오늘 계획하고 있는 일들을 할 생각인가?"
대답이 여러날 째 연속해서 "아니오"일때, 저는 무언가 변화가 필요한 때라는걸 알 수 있었습니다.
저는 우리가 머지 않아 곧 죽는다는 것을 되새겨보는 것 만큼 인생의 커다란 결정을 내리는데 도움이
되는 것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대부분의 것들-남들의 기대, 자존심, 망신을 당하는 것과 실
패에 대한 두려움 - 이러한 것들은 죽음이란 단어 앞에 너무나 사소해져 버려서 우리가 정말로 중요한
것에 비로소 집중할 수 있게 해줍니다.
죽음의 순간을 떠올려 보는 것은 우리가 이미 잃을 것이 너무 많아서 어쩌면 조심조심 살아가야 할지도
모른다는 생각의 오류에 빠지지 않게 해줍니다.
- 스티브 잡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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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죽음의 무도》(-舞蹈, Dance of Death)
란 중세 말기에 유행한, 죽음의 보편성에 대한 알레고리를 묘사하는 미술 장르이다.
죽음의 무도는 시체들 또는 의인화된 죽음이 살아 있는 모든 자들을 대표하는 산 자들, 즉 교황·황제
·국왕·어린이·노동자 등과 만나거나, 또는 무덤 주위에서 덩실덩실 춤을 추는 것으로 이루어져 있다.
그리하여 생명이 얼마나 허무한지, 현세의 삶의 영광이 얼마나 헛된 것인지를 보는 이에게 일깨우려
하는 것이다. -위키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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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ad Can Dance - Kiko
데드 캔 댄스(Dead Can Dance)는 브랜던 페리(Branden Perry)와 리자 제라드(Lisa Gerrard),
두 명이 중심이 된 유니크한 밴드이다.
브랜던 페리는 영국에서 태어났으나 그가 처음 기타를 연주하기 시작한 것은 뉴질랜드로 이
주한 다음이었다. 뉴 질랜드의 원주민인 마오리(Maori)와 폴리네시아(Polynesian)의 민속 음
악은 이제 막 기타를 배우기 시작한 브랜던 페리에게 깊은 영향을 주었다.
브랜던 페리는 1977년 스카벤저스(Scavengers)라는 펑크 록 밴드에 가입하였다. 스카벤저
스는 마칭 걸스(Marching Girls)로 이름을 바꾸었지만, 어느 쪽이던간에 정식 데뷔할 기회를
잡지 못한 것은 마찬가지였다. 그러나 멜버른에서 리자 제라드를 만난 브랜던 페리는 영국으
로 되돌아와 다른 새로운 프로젝트를 구상하게 되었다. 이들은 테이프 루프와 신서사이저,
그리고 토속적인 퍼커션등을 이용해 월드 뮤직과 중세 교회 음악이 믹스된 듯한 독특한 음악
세계를 펼치며 영국과 유럽에서 조용한 지지를 받았다. 아일랜드의 150년된 퀴비 처치(Quivi
Church)에서 녹음된 「Into The Labrynth」는 이들의 여섯 번째 앨범으로, 처음으로 미국에
공개된 스튜디오 앨범이기도 하다.
Song Description
데드 캔 댄스의 음악은 특별한 장르에 소속시킬 수 없는 독특한 향기를 지니고 있다.
때로 이들의 음악은 앰비언트(Ambient) 음악처럼 황량하기도 하고, 월드 뮤직(World Music)의
다채로운 비트를 지니고 있으며, 종교 음악처럼 엄숙하기도 하며, 때로는 달콤한 팝 발라드
처럼 들리기도 한다.
인상적인 트랙을 꼽아본다면 우선 첫 번째 트랙인 로 처음부터 보통의 팝 뮤직과는 전혀 다른
소리들과 만나게 된다. 엄숙한 스캣으로 시작된 이 곡은 곧 폴리 리듬의 에쓰닉(Ethnic)한 분
위기로 전환된다. 중앙 아시아풍의 신비롭고 엄숙한 멜로디와 스멀대는 폴리 리듬의 기묘한
조화는 제의적인 엄숙함과 오컬트적인 신비를 가득 품고 있다.
로버트 듀어-조이스(Robert Dwyer-Joyce)가 웩스포드(Wexford)의 반란에 대해 쓴 곡을 커버
한 <The Wind That Shakes The Barley>는 리자 제라드의 보컬만으로 이루어진 아카펠라 곡
으로 전쟁으로 숨져간 영혼들에 바쳐진 만가이다.
브랜던 페리가 어린 시절 서커스에 간 경험을 토대로 만들었다는 <The Carnival Is Over>는
왁자지껄한 카니발이 끝나고 난 뒤의 허무함과 군중 속의 허무함, 서커스 음악 특유의 애틋함
이 믹스된 곡으로 아련한 지난 날의 추억을 불러 일으키는 꿈꾸는듯한 멜로디를 지닌 곡이다.
에쓰닉의 분위기가 노골적으로 드러난 , 신비함과 엄숙함, 고즈넉한 쓸쓸함이 교차하고 있는
마지막 트랙 <How Fortunate The Man With None>등에서 데드 캔 댄스만의 독특한 향기가
강하게 풍겨 나온다.
감상 포인트 및 평가
리자 제라드는 데드 캔 댄스의 음악은 지치고 다친 영혼을 치유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한 바 있
다. 종교적인 엄숙함과 원초적인 신비함이 교차하고 있는 이들의 음악이 때로는 공포스럽게
들린다는 점에서 리자 제라드의 말에 전적으로 동의할 순 없지만, 이들의 음악이 가지는 신비
한 매력이 어느 정도의 정화력을 가지고 있다는 것은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인 것 같다.
(조영래, 1999.8, 아일랜드) ★★★☆
Dead Can Dance .. The Serpent's Egg
88년 앨범으로 프로그래시브를 좋아하는 이들에게도 조금 생소하게 느껴지게 함에 충분하다.
14,5세기의 중세 유럽과 지중해를 중심으로한 중동지역의 민속음악을 채용,듣는 이에게 시공
을 초월한 명상에 젖어들게 한다.
앨범제목에서 풍기듯이 (Serpent's Egg는 성서에 악마,유혹자의 유 혹을 말한다.) 기독교적
색체가 강하며 이는 성경의 중심지이기도 한 서남아시아지역의 민속적 리듬을 가미함으로써
더욱 앨범의 분위기 를 확고히 하고 있다.
Dead Can Dance에는 Brendan Perry와 Lisa Gerrad라는 보컬로 구성 되어 있는데 그 실력이
뛰어나다.특히 Lisa는 여러나라의 언어로 노 래하고 있는데 각 민족의 특성을 살리려 애쓴
흔적이 역력하다.
Brendan의 신디 외에도 여러 악기가 guest로 사용되고 있으며 violin, viola,violoncello등이
쓰이고 있다.
Brendan은 곡마다 깊은 울림을 사용하여 시종 신비한 분위기를 자아 내려 하고 있는데 Lisa의
독특한 창법이 이런 그의 의도와 잘 조화를 이루어 내고 있다.
1 The Host of Seraphim _ Lisa의 억제되고 절제있는 창법에서 성스런 제식을 연상시킨다.
이어서 계속되는 chant(영창-성가에서 단조롭게 읖조리는 것)가 중 세의 찬미곡과 흡사하다..
2 Orbis De Ignis _ 종소리로 시작한곡은 계속 첫곡의 성가적 화음을 이어나간다.
다성적 구성으로 이루어진 매우 짧은 곡이다.
3 Severance _ Brendan의 깊고 울리는 목소리가 킹크림슨의 절제된 분위기를 떠올리게 한다.
4 The Writing on my Father's Hand _ Lisa의 차분한 목소리가 안개와 같이 울려퍼진다.
마치 신기루와도 같이.....
5 In The Kingdom of The Blind The One-Eyed Are Blind _ Brendan의 읖조리는 듯한 저음이
계속이어진다.
그리고 외침소리!
시간과 공간을 거슬러 올라가는 느낌이다.
6 Chant of The Paladin _ Paladin은 카를밍거 대제의 12용사중 한사람이라고 한다.
그러나 이 곡은 재목과는 다르게 제사적의식과도 같이 침울한 분위기의 연장이다.
다소 따분한 시간이 될지도....
7 Song of Sophia _ Lisa의 비탄에 잠긴 목소리는 어머니의 흐느낌소리와도 같다.
8 Echolalia _ 상당히 매력적인 곡으로 이국적이며 또한 재미있는 곡 구성과 복합적인 악기의
사용이 두드러진다.
9 Mother Tongue _ 시작하자마자 계속되는 타악기소리가 라틴적 리듬의 색으로 매우 매우
강렬한 인상을 준다.
그리고 다시 곡은 반전하여 심연으로 가라앉는다.
계속되는 소리들...
10 Ullyses _ 동양적 색체의 연속이다.
다소 현란한 인상까지 느끼게 하며 이 여행을 마감한다..
이 앨범은 중세의 성지순례'를 떠올리게 한다.
유럽에서 시작하여 이탈리아 그리이스 터어키 그리고 예루살렘..
사막과 낯선 이국의 건조하고 뜨거운 바람 특이한 곡들을 좋아한다고 스스로 자부(?)하시는
분들에게 권하고 싶은 앨범으로 다른 분들도 한번쯤 들어보실 기회가 있으시기를 바랍니다.
새로운 세계로의 여행 Dead Can Dance......
-출처: 제타위키
http://zetawiki.com/wiki/DeadCanDa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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