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3. 4.
[예화] 아이들과 표범
[예화] 아이들과 표범
아프리카에 한 마을이 있었다. 하루는 아이들이 숲속에서 표범 새끼를
잡아왔다. 새끼이지만 '표범'을 아이들이 데리고 노는 것이 재미있기도
하고 걱정되기도 하여서 다들 나와서 구경을 하고 있었다.
왜 이렇게 밖이 소란스러운가하고 마을의 추장이 나왔다가 보고는 깜짝
놀랐다.
"애들아, 너희들 그거 어디서 잡았니?"
"숲속에서 혼자 울고 있어서 데려왔어요."
"어미가 찾아오면 어떻하려구!?!"
"어미는 없는 것 같던데요?"
"얘들아, 그래도 표범은 사람을 잡아먹으니까 빨리 내다 버려라."
"괜찮아요, 여태까지 계속 풀만 주는데도 잘 먹어요!"
"지금은 새끼니까 그렇지!
나중에 크면 너희들을 모두 잡아먹고 말거다!!"
어른들이 아무리 겁을 주고, 버리라고 해도 아이들은 신경쓰지 않는 것
같았다. 하는 수 없이 일단은 두고 보기로 했다.
새끼 표범은 자라면서 풀만 먹었다. 시간이 조금 흐르자 표범은 금세 큰
표범이 되었다. 그러나 여전히 순했다. 아이들과 뛰기도 하고 같이 장
난도 치면서 즐겁게 놀았다. 먹을 때도 같이 먹고, 잘 때도 같이 잤다.
덩치만 컸지 고양이와 다름없었다.
아이들의 생각이 맞는 것 같았다. 풀만 먹고 자란 표범은 아이들의 좋은
친구가 되었고 정글에서도 다른 들짐승들로부터 지켜주는 든든한 보호자
역할까지 했다.
그러던 어느 날, 아이들은 전과 같이 표범과 함께 정글로 놀러갔다. 한
참을 재미있게 놀다가 한 남자아이가 나무뿌리에 걸려 넘어지고 말았다.
빠르게 달리다가 넘어진 터라 무릎에서는 피가 줄줄 흐르고 있었다.
너무 아픈 나머지 아이는 울기 시작했다.
표범이 제일 먼저 달려왔다. 앞서 가던 아이들도 다시 돌아오고 있었다.
표범은 안쓰럽다는 듯이 아이의 무릎에 있는 상처를 혀로 핥아 주기 시
작했다. 그런데 점점 표범의 눈빛이 이상해졌다. 원래, 고기를 먹는 동
물인 표범이 드디어 피 맛(?)을 본 것이다. 결국 그 표범은 아이들 모
두를 덮쳐 잡아먹고 말았다!!
------
표범이 풀을 먹는다는 얘기는 사실인지 확인해봐야 하지만,
아닐 것같다. 이와 비슷한 예화가 늑대개 이야기로 전해지
기도 한다. 아무튼 본성은 변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강조한
얘기, 해외토픽난에도 보니 이와 비슷한 소식이 전해진다.
동물학자가 사자를 기르며 가족처럼 잘 지냈는데, 어느날 그
사자에게 잡아 먹혔다는....
다음팁에 찾아보니 이런 답변이 있다. 참고하시길..
--
육식동물의 경우 풀을 먹게 되면 어떤 문제가 발생하게 되나요?
소화 못 시켜요. 아주 못 시키는 것은 아니지만 많은 부분 소화 못 시켜요.
그렇게 되면 영양실조가 되죠. 초식동물이 풀만 뜯어먹고도 살 수 있는 것
은 그 풀들에서 필요한 만큼의 양분을 뜯어낼 수 있는 능력이 있어서입니다.
대표적으로 소의 경우는 위가 네개인데다 소화기 안에 섬유질을 분해해 양
분으로 바꾸는 미생물이 있죠. 하지만 육식동물은 그런 것이 없어요. 자이
언트 팬더 아시죠? 원래 육식동물인데 대나무로 바꿨다가 지금 하루 종일
대나무 뜯어 먹어야 합니다. 다이언트 팬더가 괜히 게으름뱅이가 된 것이
아닙니다. 움직임을 덜해 에너지 소모를 적게 하려는 겁니다. 자이언트
팬더는 먹은 대나무의 대부분이 그냥 배설된다네요. 육식동물들도 풀을
먹게 되면 하루종일 풀만 뜯어먹으면서 움직이지 말아야 할 겁니다.
---
일단 육식동물은 풀을 먹을 수가 없습니다. 왜냐하면 풀을 뜯어 먹을수 있는
이빨이 없습니다.
소나 말 등은 이빨이 뭉특해서 풀을 뜯고 잘게 씹을 수 있지만 육식동물은
이빨이 날카롭게 생겨서 풀을 뜯기 부적절합니다. 두번째는 초식동물은 위
와 장에 미생물들이 살고 있어서 풀을 소화키기고 이 소화된 영양소를 초식
동물이 흡수하여 살아가는 소화시스템입니다. 육식동물의 위와 장은 풀을
소화시키기게 부적절하여 결국 풀만 먹는다면 영양실조에 걸리게 됩니다.
---
먼저 이빨이 초식동물과 달라서 풀을 뜯어먹기에 부적합합니다. 아예 못
먹는 것은 아닙니다만, 먹는데 불편하죠.
내장의 구조또한 육식동물은 고기를 소화시키기데 적합하게 발달해있습니
다. 풀에 비해 소화가 쉬운 고기는 빠르게 소화, 흡수가 가능가기 때문에
내장이 짧지요. 그래서 제대로 소화시키지 못하고 배설합니다. 반면 초식동
물의 내장은 풀을 소화시키기 위해 굉장히 긴데, 그 때문에 초식동물이 고
기를 먹으면 고기가 내장 속에서 썩는다는 말이 있죠.
다만 가끔씩 필요에 따라 풀을 먹는 경우가 있는데, 개는 인간에게 길들여
져 어느정도 잡식에 가까운 생태(?)를 가지고 있습니다. 물론 내장구조는
여지없는 육식동물의 그것이지만요.
호랑이같은 경우 복통이 있을 때 솔잎을 따먹는다고 합니다. 다른 육식동물
도 비슷하죠.
-출처: 다음팁
http://tip.daum.net/question/77626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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