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빅세일
백화점에서 큰 세일을 하는 날이었다.
지역 신문에 광고를 한 덕택으로 상점 앞에는 개점 시간인
8시 30분 즈음해서 긴 줄이 늘어섰다.
체구가 작은 한 남자가 줄 앞으로 사람들을 헤치고 나아갔지만
결국 난리법석 속에서 다시 뒤로 밀려나고 말았다.
다시 한 번 앞으로 가려고 했을 때에는 주먹으로 턱을 정면으
로 한 대 맞는 등 험한 일을 당하고 결국 다시 뒤로 밀려나고 말
았다.
그는 다시 일어서면서 줄 맨 뒤에 서 있는 사람에게 이렇게 말했다.
"더 이상은 참을 수 없어요!
저들이 날 한번만 더 때리면 상점 문을 열지 않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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