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2. 29.

[유머] 미친놈들





[유머] 미친놈들


친선」포커판에서 그 고장의 제일 가는 의사는 무섭게 돈을 잃고
있었다. 그러던 차 에 그에게는 에이스가 또 한 장 들어왔다.

그런데 공교롭게도 바로 그 순간 그의 오른 쪽에 앉아 있던 친구 조가
심장마비를 일으켜 테이블 위에 엎어졌다.

동료들은 얼른 그를 소파에 갖다 뉘었는데 그는 거기서 숨을 거뒀다.
 “자아 어떡 한담?”

얼굴이 창백해진 동료들이 의사를 보고 애원하듯 물었다.
의사는 대뜸 대답했다.
“고인에게 경의를 표하는 뜻에서....




이번 판만은 기립해서 끝내도록 하는 것이 좋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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