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상징] 죽는 죽음 죽은사람
01 오빠가 죽는 꿈을 반복해 꾸다
케이티는 열두살짜리 소녀인데, 오빠가 허리케인으로 죽는 꿈을 자주 꾼다. 오
빠가 죽기 직전에 그녀는 소스라쳐 잠에서 깨어나곤한다.
케이티의 가족은 실제로 바로 지난해에 허리케인의 습격을 받은 일이 있다. 아무
도 죽지는 않았으나 그 사건은 케이티에게 상당한 고통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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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티의 꿈은 그녀의 무의식이 그런 불안의 존재를 알리기 위한 수단이다. 의사
들은 정신적 외상을 준 사건에 뒤이어 나타나는 반복적인 꿈은 고통스럽고 처음에
는 용납할 수 없었던 사실을 정신이 받아들일 수 있도록 도와주며, 궁극적으로 통
합을 돕는 역할을 한다고 본다.
케이티는 마침내 숨겨놓았던 꿈이야기를 부모에게 했고, 대화를 통해 그 소녀는
밤의 공포에서 벗어날 수 있었다. 악몽이 힘들면 누군가에게 말하라.
02 아버지가 죽는 꿈
스물한 살의 여핵생 에리카는 아버지에 관한 꿈을 자주 꾼다. 꿈에서 그녀는 아버지
가 잡혀가서 단두대에 오르는 장면을 본다. 아버지가 죽는 순간 에리카는 깜짝 놀라
잠에서 깨어난다 지난 한 주일만해도 그런 꿈을 몇 차례나 꾼 탓에 그녀는 속이 뒤
틀리고 충격과 혼란을 느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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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리가가 현재 처한 상황으로 볼 때 그 연관성은 명백하다. 그녀는 자신이 새로운 환
경을 선택해 나가려는데 아버지가 도움을 주지 않는다는 이유로 그에대해 양면적 감
정을 느끼고 있다. 그녀는 아버지가 자신을 진지하게 생각해주니 않고 여동생만 좋
아한다고 느낀다. 그러나 말로 표현하지 않았다. 그래서 간접불만의 표시로 꿈에 나
타난 것이다.
-피오니스타 ;'꿈'에서
03 목잘리는 꿈
젊은부인. 아이가 없음. 부인은 자기도 아이를 하나둘쯤 낳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런데 그녀의 성적반응이 날로 나빠져갔다. 부부는 이 때문에 다소 괴로워했다.
이유는 둘다 모른다.
부인은 명문대출신 재원. 남편은 지식인. 둘사이에 특별한 문제는 없다. 그녀는 이
따금씩 감정을 폭발시키는 것 외에는. 이래서 그녀는 남성과 멀어지게 되고 자기
스스로도 문제가 있다고 느낀다.
그러던 어느날 그녀는 꿈을 꾼다. 이꿈에서 부인은 자기또래의 젊은 여성들과 함께
줄을 서있다. 줄 한가운데서 이부인는 앞쪽을 본다. 그런데 앞에서부터 차례로 단
두대에서 목이 잘리고 있다!
그런데도 부인은 아무 공포도 느끼지않고 태연하게 자기 차례를 기다리면서 그대
로 대열에 머물거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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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이야기를 들은 나는 부인에게 '머리로 사는'습관을 포기할 용의가 있는 것 같다고
했다. 그리고 육체의 자연스런 성적방응을 인정하고 육체를 해방시켜주라 권했다.
상징은 부인에게 '남성적'인 영웅의 역할을 희생할 것을 요구한다. 예상대로 부인은
이 권고를 받아들었고, 후일 두아이의 어머기가 되었다. -칼융등 ; 인간과 상징
04 이틀 밖에 못산다는 꿈
남편의 꿈. 얼마 전 아침에 늦잠을 자는 남편을 깨웠는데, 남편이 기분 나쁜 꿈을 꿨다면서
자기를 위로해 달라고 했다. 내용은..
자기가 병원에 누워 있는데, 의사가 내려다 보면서 담담하게 "당신은 앞으로 이틀밖에 살 수
없으니 마음의 준비를 하라"는 말을 했다면서, 꿈이 너무 생생하고 기분 나쁘다고 했다.
그래서 남편은 다음날까지 조심하느라 외출도 삼가했는데, 친정아버지가 '죽는다는 꿈은 좋은
것'이라고 위로해 주셔서 우리는 재미삼아 복권을 구입했다.
그런데 정말 일이 이틀 후에 일어났다.
막내 시동생이 휴가라(우리 시댁은 4형제다) 서울에서 회사를 다니던 둘째와 공부하던 세째 도
련님이 함께 차를 타고 시골에 오다가 졸려서 잠시 노견에 주차했는데, 5촌 트럭이 음주운전으
로 다가와 세째 도련님이 그자리에서 그만...
다른 도련님과 막내 동서는 임신중이었지만 무사했다. 약간의 타박상이었을 뿐... 정말 이상한
일이다 왜 우리 신랑이 죽는다는 꿈이 도련님, 그것도 가장 이뻐하고 잘 통하던 도련님이 돌아
가는 신과 일치하는지...
도련님이 돌아가던 날 우리는 괜히 서로 불안해서 다투고, 또 남편은 계속 안절부절 못하고 밖에
나가 담배를 피웠던 것 같다. 아마 이게 텔레파시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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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의 의미는 재생이요 부활로 새로운 탄생을 예지하는 좋은 꿈이지만, 이처럼 등장인물의
표상이 전이되어 사실적인 요소가 결합되어 실현되는 사례도 있는 것이다.
-홍순래. 꿈사례
05 마크트웨인의 꿈
'톰소여의 모험'으로 유명한 미국의 작가 마크 트웨인은 젊은 시절 동생 핸리와 미시
시피강을 운항하는 배에서 같이 일을 한 적이 있었다.어느날 마크 트웨인은 아주 이
상한 꿈을 꾸었다.
꿈속에서 동생이 죽어서금속으로 만든 관안에 누워있는 것이 아닌가! 그리고 동생의
가슴 위에는 꽃다발이 하나 놓여 있었는데 꽃은 단 한송이뿐이었다.
그런데 실제로 몇주 뒤 헨리가 타고 있덙 배가 갑자기 폭발해서 동생이 죽고 말았다.
소식을 듣고 달려온 마크 트웨인은 깜짝 놀랐다. 동생의 시체가 몇 주 전 꿈에서 본
금속제 관속에 놓여져 있는 것이 아닌가? 그리고 그순간 어떤 여인이 꽃다발을 동
생의 가슴위에 오려 놓고 사라졌다. 그 꽃다발은 꿈속에서 처럼 단 한송이의 꽃으로
만 되어 있었다.
-꿈의 힘 -꿈, 우연, 그리고 상상의 역사'에서
06 융의 꿈
꿈에서 아내의 침대는 돌로 된 깊은 구덩이였다. 구덩이는 아주 컸고 고전고대풍의 분위기였다.
그때 깊은 한숨소리가 들렸다. 마치 누군가가 유령에게 넘어가는 듯한 소리였다.
내 아내를 닮은 인물이 구덩이 안에 앉은 채 위로 떠올랐다.
그 인물은 알 수 없는 모양의 검은 기호가 수놓아진 흰 옷을 입고 있었다.
나는 잠에서 깨어나 아내를 깨우고 시계를 보았다. 새벽 3시였다.
그 꿈이 워낙 묘한 탓에 나는 즉각 그것이 죽음을 의미한다고 생각했다.
7시가 되자 아내의 사촌이 새벽 3시에 죽었다는 연락이 왔다.
--C.G.융 《회상, 꿈, 성찰》,1963 --[꿈의 비밀]에서 재인용
07 총 맞고 죽는 꿈
(1995년도) 어느 날 밤 꿈에 친구와 함께 어느 곳에 있었다. 그 때 어떤 사람이 나타나서 총으로 먼저 친
구를 쏘는데, 총소리의 '빵'소리가 얼마나 큰지 놀랄 정도였다. 이어 나 자신에게도 총을 겨누더니, 너
도 죽어야 한다고 했다. 나 자신은 안 죽어도 된다고 했더니, '픽'하는 앞의 '빵'소리에 비해 훨씬 소리가
적은 총을 맞고 죽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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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에서 죽는 것은 아주 좋은 꿈이다. 낡은 껍질을 벗고 새롭게 태어나는 재생의 의미를 지니고 있다.
이 때 총소리가 크게 날수록 좋은 것이다.
이성계의 꿈에도 나오는 이야기이지만, 거울이 깨지는 꿈도 좋은 꿈으로 보는데, 이 때 소리가 요란하게
나기 때문이다. 훗날 꿈을 꾸는데 풍선이 여기저기 터지는 꿈을 꾸었는데 역시 좋은 꿈이라 하겠다.
필자도 그후 평범한 국어교사에서 TV, 라디오,신문, 잡지 등에 '破字이야기'가 소개되어, 그 이전보다
더욱 연구하고 노력하는 새로운 생활로 나아가고 있다. -홍순래
08 교통사고가 나서 안락사 하는 꿈
안녕하세요. 저는 25세의 직장 여성입니다. 작년부터 심적 부담이 많아서 그런지 자주 꿈을 꾸었습니다.
제가 직장 동료 차를 타고 가다가 차사고가 나서 안락사 하게 되었습니다. 고통을 전혀 느끼지 않았습니다.
사방은 캄캄하고 느낌만 존재했습니다. 작은 촛불이 보이고 제가 눈물을 보입니다.
주위에선 절 응원하는 소리가 들렸고, 세명의 후보가 보였습니다. 제 이름이 유난히 돋보이더군요.
직감적으로 느낌이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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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천안시에서 김민정씨가 보내온 꿈이야기이다. 현실에서는 두달 후 직장에서 세명의 후보 중 가장 좋은
근무 성적을 받게 되는 일로 실현되고 있다. 이처럼 꿈속에서 자신이 죽는 꿈은 부활과 재생으로 낡은 껍질을
벗고 새롭게 태어나는 좋은 일로 실현되고 있다.
09 포로가 되어 혹사당하고 타죽는 꿈---회사원의 꿈.
내가 포로가 되어 일렬로 섰다. 죽일 사람을 가려내는 중 땅속을 파고 그 속에 들어가라고 하기에 화약을 입에
물고 들어가 고개를 숙였다. 그들이 불을 붙이는 바람에 훅하는 감각을 느끼며 결국 불에 타 죽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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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획하던 일이 성사된다. 사람들은 죽이고 죽는 꿈을 꾸는 것만큼 불쾌하고 불안해 하는 일도 드물다.
남이 죽는데 대해서는 큰불안을 느끼지 않지만, 자기가 죽는 꿈에 가서는 혹시나 하는 불쾌감을 씻을 길이 없다.
하지만 꿈에서는 죽이고 죽는 결단을 내야하는데, 이런 꿈은 대길몽으로 사업가는 새로운 사업이 이룩되고, 진
급 대상자는 진급이 문필가는 자기작품이 지상에 발표된다.
10 불에 타 죽는 꿈
때는 72년 5월 25일......(시대상황을 염두에 두시기 바란다) 그날 새벽따라 생각지도 아니했던 끔찍스런 꿈을
꾸었던 것이다. [내 분수에 맞지도 않게 영업용 택시를 대절하여 안양에 있는 큰 집으로 달리는데, 사전에 분명히
운전사에게 한강 인도교를 넘되 영등포구청 쪽으로 해서 구 도로에 접어들어야 한다고 일렀거늘, 잠깐 졸다 깨니
택시는 이미 동작동 국립묘지를 지나서 경부고속도로를 신나게 달리고 있었다.
당황한 내가 이 길이 아니라고 아무리 고함쳐도 그는 막무가내였다. 무뚝뚝한 그 사나이의 하는 짓에 일말의 불
안을 느낀 나는 엉겁결에 핸들을 잡은 운전사의 등뒤로부터 힘대로 그의 두 어깨를 눌렀다. 순간 차체가 붕 뜨는
듯싶더니 섬찍한 기분은 찰라뿐, 보기좋게 논바닥에 거꾸로 박히면서 와지끈 부서지는 소리와 함께 이내 화염에
싸이더니 나의 온몸에 불길이 붙는 것을 보고는 질겁을 하여 비명을 지르다가 눈을 뜨니, 꿈이었다.]
참으로 괴상한 꿈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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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꿈을 꾼 다음에는, 형님 댁에 무슨 불길한 일이라도 생긴 것일까? 미국에 사는 조카로부터 무슨 언짢은 기별
이라도 온 것일까 하며 불안해했다.) 일찍 출근한 나는 집에서 갖고 나온 당첨 공고를 펼쳐 놓고, 서랍에서 주택
복권을 꺼내 대조해 갔다...... 그 13매 중에는 5백원 짜리가 넉 장이었는데, 나는 끝자리 숫자부터 맞추지 않고
대뜸 위에서 내려 훑어 갔다.
그러다가 별안간 내 눈알이 휘둥그래졌다. 5조에 165701. ..... 7백만 원에서 원천과세를 떼니 그래도 5백 6만원.
나는 그 돈으로 안양 근교에 평당 460원씩 주고 야산을 널찍하게 장만했다.
-주택복권 1 등에 당첨될 꿈/ 시인 이기진
11 물고기에게 잡혀 죽임을 당한 꿈
내 일생을 통해 가장 큰 위기와 시련을 겪은 일이 있었다. 일제 말기의 학도병 사건이었다. 일본 군대로 끌려가
생명을 잃다니? 하는 생각을 해보라. 그렇게 가슴 아프고 답답한 일이 또 어디 있겠는가? 이런 문제를 놓고 고
민할 즈음이었다.
어떤 날 밤의 꿈이었다. [내가 넓은 바닷가 바위 밑에 앉아 낚시질을 하고 있었다(생시에는 없는 일이었다). 드리
운 낚싯대 끝이 흔들거리기 시작하더니 큰 물고기가 걸려 나왔다. 물고기는 붕어 모양을 하고 있었는데 그 크기는
고래와 같았다. 질겁을 한 나는 도망을 치려 했으나, 순식간에 그 물고기의 밥이 되고 말았다.]
꿈에서 깨고 보니 가슴이 들먹였고 호흡이 가쁘게 쉬어지고 있었다. 너무나 순식간의 일이었다. 이런 꿈을 꾼 뒤
오랜 세월이 흘렀다. 생명의 위기를 벗어날 꿈이었던가 싶었다. 그때 나는 운명적으로 학도병을 피했고 그 당시의
위기를 다행히 벗어날 수가 있었다
.--학도병을 피할 꿈 / 연세대 교수 김형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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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꿈을 보면 역시 두 가지를 알 수 있다. 하나는, 자신이 죽는 꿈은 좋은 꿈이라는 것을 알 수 있고, 또 하나는 꿈
이란 먼 장래에 해결될 일도 미리 꾸어지는 것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우리가 몰라서 그렇지 이런 꿈은 얼마든지
있다.
학도병을 피한 건 오랜 세월이 흐른 뒤였지만 그 꿈을 꾼 건 그 문제로 걱정하던 때였듯이, 어떤 일의 결과가 몇 달
또는 몇 년 후에 나올 일이라도 그 일을 시작할 때나 그 문제로 고민하기 시작할 때 꾸어지는 꿈이 더 많은 듯하다.
그러나 그 때는 그 꿈이 어떤 일에 관한 것인지 잘 모르거나, 해몽의 결과가 자신의 생각과 전혀 틀리게 나오게 될
경우, '설마 설마, 그 일에 관한 꿈은 아니겠지.' 하다가도 시간이 흐르고 나서 보면 그 일이 꿈에 상징한대로 되어
있는 경우가 얼마든지 있다. --김하원
12 살아계신 어머니가 돌아가신 꿈
안녕하세요.. 이 꿈은 제가 초등학교 5학년때 꾼꿈입니다..
저는 지금 고1이구요..제가 초등학교 5학년 여름방학때..저희 엄마랑 같이 제방에서 자구 있는데여.. 제가 손으로 선
풍기를 툭 쳐서, 선풍기가 틀어지는 바람에 엄마가 그 선풍기 바람을 쐬고 마비가 되서 병원에 실려갔던 적이 있었
습니다. 그후로 엄마는 병이 더 심해져서 큰 병원에 가 계셨습니다.저는 그때가 방학 초기라 그냥 집에 있었구요.
그러다가 제가 외할머니댁에 있었어요. 외할머니랑 자고 있는데 꿈을 꾸었어요..
꿈에서 저희 엄마가 돌아가신거에여. 어떤 관이 있길래 봤더니..그 관에 있는건 대체로 하얀 분위기에 우리 엄마가
눈을 감구 누워있는 거였어요..엄마가 죽은거에여. 그래서 꿈에서 엄청 울었죠..
그리구 나중에 아빠가 나오셨는데, 아빠가 새엄마를 소개시켜준데여..봤더니 거의 악마분위기에 우리 엄마인거에요.
입술이 까맣구 눈두 까맣구.. 얼굴은 하얗구.. 왜 그런거 있잖아여. 그래서 제가 아빠가 너무 미워서 막 울었어요..
새엄마를 얻었다구 실망한거죠..그 꿈을 꾸다보니..제가 진짜루 울었어요..어찌나 울었던지..
지금두 기억이 생생해요..그래서 새벽에 엄마한테 전화를 했죠.. 설마 엄마가 죽었을까봐여.. 무서워서요..그런데 그
꿈을 꾼 이후로 병이 나았어요..저도 꿈 많이 꿔요.. 하루에 두세 개 정도. 그럼 안녕히 계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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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의 꿈의 상징적인 의미는 재생이요, 부활로 낡은 껍질을 벗고 새롭게 태어난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칼날에 목
이 뎅겅 짤리는 꿈을 꾸고 장성으로 승진한 사례에서 알 수 있듯이, 또한 총을 맞고 죽는 꿈을 꾼후에 7권의 저서를
저술하게 되고 방송활동 및 대학원 박사과정에 진학하게 된 필자의 사례에서 볼 수 있듯이, 죽음의 꿈은 새로운 탄생
을 가져오고 있다. 위에 예를 든 사례에서도 알 수 있듯이, 현재의 질병에 시달리던 상황에서 새로운 탄생으로 병이
낫게되는 상황으로 나아감을 보여주고 있다. 몸이 아픈 현재의 상황이 없어지는 것을 꿈에서는 그러한 자신이 죽는 것
으로 상징표상으로 보여주고 있는 것이다. 그리하여 새로운 탄생, 즉 몸이 아픈 것이 낫게되는 상황으로 나아가게 됨을
예지하여 주고 있는 것이다.
13 제 딸이 자동차 사고로 죽는 꿈
저는 38세의 주부입니다. 어젯밤 꿈에 제 딸이 자동차 사고로 죽는 꿈을 꾸었습니다.
상황이 너무 선명하게 그려지고 잊을 수가 없어서, 그리고 불안하기도 하여 하루종일 불안해 하다가 이 글을 올립니다.
도대체 무슨 의미인지 꼭 해몽을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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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송합니다. 생생하게 현실적으로 전개되는 꿈이라면, 앞으로 일어날 일을 그대로 보여주는 사실적인 미래예지 꿈으로써
가까운 장래에 실제로 그 일이 일어날 지 모릅니다. 이 경우의 꿈은 현실에서의 실현을 막아낼 수도 있습니다.
즉 교통사고의 위험을 벗어나게 할 수도 있습니다. 꿈속에 전개된 상황에 이르지 않고, 그러한 상황에서 다른 선택을 하게
한다면 그러한 위험에서 벗어날 수도 있고요. 황당하게 전개되는 상징적인 의미의 꿈이라면 아주 좋습니다.
죽음의 상징적인 의미는 현재의 낡은 껍질을 벗고 새롭게 태어나는 탄생을 뜻합니다. 현재의 상황에서 벗어나 새로운 상황
이나 변화의 길을 걷게 될 것입니다. 보통 어떠한 수련원 입소나 유학을 앞두고 있는 경우에 이러한 꿈을 꿀 수가 있습니다.
다만, 이 경우 실제의 딸에게 실현될 수도 있지만, 딸로 표상된 딸같은 존재의 아직 미숙한 어떤 사람이나 대상?사업?일거
리가 될 수도 있습니다.
14 산자의 죽음
아무도 죽지않았는데, 죽은 사람이 나오는 꿈은 어떨까?
자신과 가가운 사람들이 실제는 살아있는데도 꿈에 나와서 죽는 경우가 있다.
“..어머니와 아름다운 꽃들이 만발한정원을 걷고 있었고,
향기가 그냥 맡을 수 있을 만큼 꽃들이 흐드러지게 피어 있었어요.
아주 평온한 기분이었어요.
그런데 갑자기 어머니가 쓰러지셨어요. 숨도 쉬지 않고요.
도와달라고 소리쳤습니다. 주위에 있던 사람들이 모여들더군요.
그 사람들이 어머니를 둘러싸고 응급조치를 시작했죠.
그런데 문득 보니 아름답던 꽃들이 모두 시들어 있더군요.
그러면서도 새싹이 돋고 있었어요. 그제서야 전 영원한 생명은 없다는
사실을 깨달았어요. 일어났을 땐 매우 슬프고 기분이 언잖았습니다.”
♣ 이꿈은 꿈꾼 사람이 자신의 일생에서 일종의 ‘전환점’에 다다랐을 때 꾼 꿈이다. 당시 이꿈을
꾼 여성은 간호사로서 죽어가는 사람들을 많이 돌보았지만, 정작 가까운 사람의 죽음은 겪어본
적이 없었다. 가까운 사람이 죽을지도 모른다는 사실은 그녀가 가장 두려워하던 일이었다. 그래서
죽어가는 사람을 돌보는 일에서 떠나 다른 일을 찾아보기 결심했다. 하지만 앞으로 무슨 일이 일
어날지 두려운 것은 마찬가지였다.
♣해몽가들은 이꿈을 어떻게 해석할까? 프로이트는 이 여성의 무의식 속에는 어머니가 죽었으면
하는 소망이 있다고 볼 것이다. 이런 소망의 발단은 어린시절에 있다. 이 여성은 어미니가 쓰러
졌을 때 겉으로 표현한 슬픔과 비탄 속에서 자신의 이런 소망을 감춘다. 심지어 꿈속에서 쓰러진
어머니를 도와주러 오는 사람을 설정함으로써 자신의 소망을 눈치채지 못하도록 만든다.
그러나 결국 어머니가 도움을 받기도 전에 꿈에서 께고만다. 이것은 어머니의 죽음을 어느 선에서
기정 사실화하고자 하는 행동으로 보인다.
♣ 이꿈을 꿀 당시 그녀는 10년째 노인을 돌보는 일을 하고 있었다. 그들을 돌보면서도 그 노인들이
누군가의 부모라는 사실을 떠올렸다고 한다. 일을 그만둔 직후에는 미안한 생각도 들었지만 다른
사람이 자기 자리에 온 것을 알고는 죄책감에서 벗어났다. 또한 없어서는 안도리 그런 사람은 없다
는 사실도 알게된다.
♣죽는 꿈은 영원한생명을 가진 사람은 없다는 사실을 구체적으로 보여준다. 또한 그녀의 직업(아
름답던 꽃)이 ‘죽는 것’은 새로운 생명(새싹)이 거기서 다시 자란다는 것을 의미한다.
부모를 죽이는 꿈: 프로이트는 이것을 오이디푸스 콤플렉스의 발현이라 말하지만 융은 이것을 부
모에게 물려받은 사고 방식과 가치관에서 벗어나려는 시도라고 본다.
죽는 꿈은 그 사람인생의 어느부분에 변화가 도래했음을 의미한다. 꿈속에서 사람이나 동물이 죽
는 모습을 보면, 꿈꾸는 사람이 자기 인생의 한 부분에서 벗어나 다른 곳으로 가고 싶어하는 마음
의 정도를 알 수 있다.
정신분석학자 테일러는 ‘죽는 꿈을 꿀 경우 꿈을 꾼 사람의 인생이나 성격에 커다란 발전이나 성
장이 따른다’고 한다.
게일 들라니는 죽는 꿈이 일종의 경고라고 본다. 들리니에 따르면 이런 꿈은 그 사람의 자기 파괴
적 성향이나 행동을 보여준다. 그리고 그 꿈의 의미를 제대로 이해하기 위해서는 죽은 연유가 뭔지,
(살인이라면) 누가 그랬는지가 중요하다. 그런 뒤에 그 사실로 미루어 유추되는 일이 있즌지 꿈을
꾼 사람에게 물어본다.
자살꿈: 사살꿈은 모든 것을 그냥 정리하고 싶다는 마음을 나타낸다. 만약 자살하는 꿈을 꾼다면
삶의 어떤 부분을 정리하고 싶은 것인지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자살 꿈과 실제 자살 기도와는
상관이 없다.
페러데이는 죽는 꿈이 꿈속에서 죽은 사람에 대한 불만이나 미움 등을 나타낸다고한다. 죽는 꿈을
통해 보통의 경우 잘 자각하지 못했던 슬픔을 표현하게 된다. 그리고 억압된 감정을 드러내고,
이들 감정을 자연스레 표출할 시나리오를 마련하게 된다. 또한 배우자가 죽는 꿈은 배우자와의
관계가 점점 소원해지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며, 우리가 느끼는 공허감을 인정하도록 만든다.
꿈을 잡아라; 매브 에니스, 제니퍼 파커 저/ 장석훈역/ 궁리간/ 2003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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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상징]
1. 꿈에 아는사람 중 죽은이가 나타난다면 당신을 괴롭히기 위해서가 아니라 당신에게 충고하기
위해서다. 돕거나 이익이 되니 새겨들어라.
2. 죽은사람이 실제로는 살아있는이라면 그것은 그사람에대한 무의식적 분노를 표현하고 있거나
그로부터 독립하길 바라는 것이다. 가까운이에대한 감정은 종종 양면적이다.
3. 꿈에 죽은 사람이 당신인가?그러면...
-그것은 죽음에대한 불안이다. 정면으로 맞대응하거나 수용하라.
-그것은 당신이 옛자기를 버려야한다는 것을 권고한다.
-그꿈이 되풀이된다면 그것은 죽음에대한 願望(원망)일 수도있다.
당신은 고통스런 경험이 되풀이되도록 강요당하는가? 충동 때문에 고통을 겪을수도 있다. 죽음
에대한 원망은 감수성이 예민한 사람에게 나타날 수 있다. 또 어던 것을 문제로 만드는 것은 대개
그에대한 자신의 태도문제다.
-죽은사람의 性(성)이 강조된다면 그건 당신의 아니마/아니무스다.
-꿈에나타난 죽은 동물은 당신의 본능이나 무의식의 일부이다.
-꿈상징사전'에서
사랑하는 이의 죽음
몹시 사랑하는 사람이 죽었다는 소식을 접하고 당신은 충격을 받고 슬퍼한다.
죽은 사람은 보통 부모이거나 당신에게 무조건적인 사랑과 지원을 아끼지 않던
사람이다. 사랑하는 사람을 잃고 비탄에 빠진 당신은 그들이 생전에 보여주었던
믿을 수없는 자질을 사람들에게 알리려고 노력한다.
꿈에서 깨면 슬픈 느낌을 받지만, 실제로는 사랑하는 삶이 살아 있다는 사실을 알
고 안도하고 기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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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랑하는 사람이 죽는 꿈은 삶의 방식 하나가 끝나고 다른 삶의 방식이 시작됨
을 상징한다. 사랑하는 사람이 죽을 것이라는 예지몽이 아니다.
꿈에서 누군가를 본다는 건 그 사람 자체가 아니라 그 사람을 통해서 나타나는 자
신의 특정적인 인간적 자질을 보는 것이다.
□ 사랑하는 사람이 죽는 꿈은 삶에서 특정한 활동시간이 끝나가고 있으니 두려워
말라는 의미다. 그리고 완전히 새로운 분야의 기회가 다가오고 있음을 알려주는 것
이기도 하다.
□ 어렸을 적 경험하는 불안감 가운데 하나는 우리를 키워주고 우리의 안략과 안전을
보장해주는 부모와 이별하는데서 온다. 여행을 간다거니 하는 일로 그들이 잠깐 자리
를 비우면 그동안 우리는 많은 걱정을 한다. 커가면서 독립성을 가질수록 부모나 사랑
하는 사람에게 덜 의지하게 된다. 하지만 불확실한 상황에 직면하면, 부모가 다시 나타
나 모든 걸 제자리로 돌려 좋을 것이라고 기대한다. 죽음은 꿈에서 단지 새로운 시작을
위한 자연스런 끝남을 의미한다.
-발췌출처: 십만가지꿈백가지해석.이안윌리스저사랑하는 이의 죽음
죽고 죽이는 꿈의 상징 표상 개괄
현실에서의 죽음이란 두렵고 숨막히는 일이지만, 꿈속에서의 자신의 죽음은 재생이요 부활로
낡은 껍질을 벗고 새롭게 태어나는 최고 최대의 길몽에 속한다. 즉, 현재 자신은 사라지고 새롭
게 태어남을 꿈속에서는 자신이 죽는 것으로 표현하고 있는 것이다.
이때 총소리가 크게 난다든지 피를 온통 뒤집어쓰고 죽는 꿈은 더욱 좋다(널리 알려진다).이 경
우 피는 진리?사랑?교리?재물?생명력?감화력?돈 등을 상징하여 꿈에서 피를 덮어쓴다는 것은
이러한 영향력을 받게 되는 것을 뜻한다.
다만, 자기 몸에서 피가 나면 정신적?물질적인 손실이 있게 될 수도 있으며, 꿈속의 자기가 일의
상징일 때는 남에게 사상적 감화를 줄 수 있게된다.
남을 죽이는 꿈의 경우에 ‘죽인다’는 상징의미는 상대방에 대한 정복, 굴복, 복종시킴을 뜻하고
있다. 예를 들어 호랑이를 죽이는 꿈의 경우 호랑이로 표상된 어떤 사람이나 대상을 굴복시켜
자신의 뜻대로 이루어질 것을 예지해주고 있는 것이다.
종교적인 의미에서의 죽음은 신(神)앞에 자기가 지은 죄를 회개하고 그 심령이 거듭남을 뜻한다.
위의 이러한 말들은 상징적인 의미에서 살펴볼 때이다. 꿈속에서 다른 사람이 죽는 것을 본 꿈이
사실적인 미래투시의 꿈인 경우에는, 실제로 주변의 누군가에게 사고가 일어날 수 있는 것이다.
-홍순래
[민속. 죽음에 연관된 꿈 ]
♣ 꿈에 표현 된 죽음은 - 일의 성취, 완성, 갱신 등을 상징한다
.
♣ 자살하는 꿈은 - 새로운 직장, 신분, 새집 등을 소유하거나 새로운 일거리에 도전하게 된다.
♣ 자기가 자신의 시체를 내려다보는 꿈은 -
진통 끝에 걸작품이 완성되거나 사업체가 폭발적으로 번창하게 된다는 암시다.
♣ 살해를 당하는 꿈은 외부적 환경변화나 누군가의 도움으로 출세를 하게 된다.
♣ 다른 사람이 죽는 꿈은 - 자기에게 직, 간접으로 영향을 미칠
다른 사람의 일거리가 성사된다는 뜻이다.
♣ 타인의 총, 칼 등에 의해서 살해당하는 꿈은
- 인적 배경이나 특별한 수단을 동원하여 출세를 하거나 하는 일이 성사된다.
♣ 자기가 타인의 동물을 살해하는 꿈은 - 노력 끝에 어떤 벅찬 일거리를 성취할 수 있다.
♣ 아는 사람의 유물이라 생각하며 그의 사진이나 유서 등을 바라보는 꿈은
- 지인의 작품이나 사진이 신문, 잡지에 실리는 것을 보게 된다.
♣ 애인이나 자식이 죽는 꿈은- 애착을 갖고 혼신의 힘을 쏟은 일거리가 성취된다.
♣ 죽은 사람이 누구라는 것을 확인하지 않고 그저 부고를 받았다고 생각하는 꿈은
- 합격통지서, 채용통지서 등을 받아 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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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적이 쏜 총알을 맞는 꿈
--꿈속에서 적이 총을 쏘려고 노려보는 꿈을 꾸었을 경우 현실에서는 안 좋은 나쁜 일이 일어나게
되며, 실제로 적이 쏘는 탄환이 자기 몸에 관통되는 꿈의 경우에는 현실에서 총알을 맞은 자기는
자기의 일거리이고 그 일거리가 합당하다고 인정하는 일이기 때문에 그들에게 채택된 것을 꿈속
에서는 총에 맞는 것으로 나타내고 있다. 적탄에 맞아죽었을 경우 새로운 탄생으로 더욱 좋은 일이
있게 된다.
또한 신체의 내?외부의 이상(異常)을 알려주는 예지적인 꿈의 경우에 있어서는 총을 맞은 부위에
어떠한 신체적 이상이 생기는 현실로 나타나기도 한다.
♣ 여러날 밤 똑같은 시체에 관한 꿈을 꾸는 경우
--하나의 큰 일이 성사되기 직전에 시체의 꿈이 반복해서 꾸어지는 것은 ‘그 꿈을 반드시 믿으라’는
주의를 환기시키는 일이다. 그것이 어른의 시체 및 아이들의 시체로 각각 꾸어졌을 경우에는 크고
작은 몇가지 일이 동시에 이루어진다는 것을 말해주기도 한다.
♣ 조카애가 죽었는데 슬퍼하지 않은 꿈
---프로이트의 꿈의 해석책에 보면 그의 조카애가 죽어서 관에 담아 온 것을 담담히 내려다보고 조
금도 슬퍼하지 않은 것은, 그의 잠재의식 속에 그 애가 죽었으면 좋겠다는 마음이 조금이나마 있었
기 때문이라고 설명하고 있다.
하지만 죽은 조카애의 시체로 표상된 대상이 실제의 사람이 아닌 자기가 애착을 가지고 성취시킨
어떤 종류의 일거리나 저작물로, 그것에 대한 기쁘거나 불만스런 감정이 생기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볼 수가 있겠다.
♣ 타의에 의해서 죽는 꿈
-- 이 죽은 사람은 실제인이든 동일시 인이든 간에 미래의 현실에서는 실제로 죽지 않고, 꿈 꾼 사람은
어떠한 일을 계기로 충성과 복종으로 그의 뜻에 따라줄 일이 있다.
♣ 차에 깔려 죽는 경우 차는 어떤 회사나 단체를 상징하므로, 그것에 깔려 죽는 것은 자기의 일거리
나 작품 따위가 그런 곳에서 성사된다.
* 기차에 깔려 죽은 아이는 기차는 큰 기관이나 단체를 뜻하며, 그것에 깔려 죽은 아이는 자기 또는 남
의 일이 성사됨을 보게 된다.
♣ 꿈속에서는 개인 또는 수많은 사람을 무력 또는 다른 방도에 의해서 죽인 꿈
-- 그 죽은 사람들은 꿈꾼 사람에게 절대 복종해 줄 사람들인데, 선거에 출마한 사람이 이런 꿈을 꾸었
다면 그 죽은 사람의 수효만큼 심복을 만들거나 자기에게 투표해줄 사람들이다. 또는 그 죽은 사람이
아니라 어떤 사건이나 일거리의 상징물로서 표현된 것이라면, 그 일이 성사됨을 뜻하는 것이다.
* 수많은 사람을 죽였거나 저절로 죽어 있는 것을 보면---그 죽은 자의 수효만큼 그들이 자기의 뜻에
절대로 복종해 준다. 죽은 동물의 경우도 사람 또는 일거리가 자기 뜻대로 따라 준다.
♣ 하늘에서 굵은 우박이 쏟아져 홍수가 되어 흐르고, 많은 사람들이 빠져죽고 일부는 물 속에서 허우적
거리며 또 일부는 물에서 빠져 나와 도망치고 건물 등의 속으로 몸을 숨기는 것을 보는 꿈--
굵은 우박으로 상징되는 종교, 사상, 저작물 등의 영향을 받아 새로운 변화가 일어남을 예지해주고 있다.
빠져죽은 사람들은 절대 신봉하는 사람들이고, 물에서 허우적거리는 사람들은 아직 덜 깨달은 자들이며,
도망쳐서 숨은 사람들은 그 영향력에서 벗어나려는 사람들이다.
* 종교적인 의미에서의 죽음은 신(神)앞에 자기가 지은 죄를 회개하고 그 심령이 거듭남을 뜻한다.
♣ 자연사하는 꿈을 꾼 경우에는 자신의 죽음이 아닌 어떤 일거리나 작품 따위가 성사될 것을 예지하는 꿈
이다.
* 죽었다는 소식을 듣는 꿈---자타의 일거리나 작품이 성사되거나 어떤 사람이 자기에게 협조해 주겠다
는 언질을 받아낼 수도 있다.
♣ 꿈속에서 다른 사람이 죽었다고 생각되어진 꿈
--꿈을 꾼 사람의 뜻에 따라 꿈속에서 죽었다고 생각했던 사람이 자신의 일에 협조적으로 도와주게 된다.
* 폭발물이 터져서 죽으면, 혁명적이고 창의적인 일이 성사되어 세상에 크게 소문난다.
-사람들과 가축 기타의 동물이 많아 죽은 것을 보는 꿈----그 죽은 사람 또는 동물로 상징되는 많은 사람과
일거리가 자기의 뜻대로 협조해주거나 일이 성사됨을 뜻한다.
-죽는다는 것은 지금까지 관심을 갖고 있던 일?벅차게 생각하던 일?성취해야만 할 일 등이 새로워지거나
이루어짐을 상징한다.
♣ 총탄?칼?몽둥이 등에 의해서 타살되면, 남의 힘에 의해서나 어떤 방법에 의해 일이 성취된다.
♣ 아는 사람이 죽어 유물을 보내오면, 그 사람이 성취한 일이나 책같은 것이 부쳐져 온다.
-부고를 받으면, 입학 통지서?합격 통지서 등을 받거나, 실제로 사실적인 미래투시인 꿈의 경우 부고를
받을 수 있다.
♣ 자기가 죽었는데 또 하나의 자기가 자기 시체를 덤덤히 내려다보면, 소원? 일?작품 등의 일이 이루어진다.
♣ 자살하는 것은 지금까지의 일에 종지부를 찍고 새로운 일에 착수하거나 신분?직위?사업?집 등이 새로워진다.
-독약을 먹고 자살하면, 과학적인 방법으로나 사상적 감화를 입어 일이 성취된다.
♣ 부친 사망이란 전보를 받으면, 사업이나 소원이 성취된 기별을 받거나 현실적으로도 부고를 받게 된다.
♣ 죽은 자가 되살아나는 것을 보면, 자기가 성취 시켰다고 생각하는 일이 수포로 돌아간다.
-자기의 애완동물이 죽었다가 되살아나면, 어느 기관에 제출했던 글이나 작품이 되돌아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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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죽는 꿈은 길몽에 속한다고 해석한다. 새출발, 부활의 상징 등이 있으니까,
예지몽으로서의 죽는 꿈은 현실적이고 아주 생생하다. 상징으로서의 죽음이
비현실적인 것과 대조적이라고. 암튼 이런 꿈들이 생생하고 되풀이된다면
그 의미를 해석하여 대응할 필요가 충분히 있다. -연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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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문헌]
01. 꿈상징사전
02. 꿈을 잡아라; 매브 에니스, 제니퍼 파커 저/ 장석훈역/ 궁리간/ 2003년
03. 어젯밤 꿈이 당신에게 말하는 것 : 김현철저/나무의철학간/ 2013년.
04. 십만가지꿈백가지해석.이안윌리스저.지와사랑.
05. 홍순원 : 꿈이란 무엇인가
06. 꿈을 잡아라; 매브 에니스, 제니퍼 파커 저/ 장석훈역/ 궁리간/ 2003년
07. 꿈은 말한다 : 테레즈 더켓 저/책읽는 귀족/2014
08. 발칙한 꿈해몽 : 조선우저/ 책읽는 귀족/2014
09. 굼해몽 상담사례집 : 홍순래저/학민사/2002
10. 꿈의 힘 -꿈, 우연, 그리고 상상의 역사: 로버트 포스저/수막새간/2010
11. 꿈과 대면하다; 제니퍼 파거저. 생각의 날개간
12. 홍순원 : 꿈해몽 상담사례집. 학민사간
13. 한재욱편저; 한건덕선생의 꿈과 잠재의식 /명문당/2009
14. 인간과 상징 : 칼 융/ 이윤기역/ 열린책들간/2009
15. 꿈 : 피오나스타, 조니 쥬커/휴머니스트간/2003
16. 힐링드림즈: 마크 이완바라시/한문화/2003년
..그리고 여러 인터넷 자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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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니다. 편집문제는 전적으로 저 연우에게 있습니다. 문제점은 지적 즉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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