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2. 26.

[예화] 낯선곳의 자유





[예화] 낯선곳의 자유


사람은 사회적 존재이므로 동료들의 평판에 신경을 쓴다.
 칭찬을 받으면 좋아하고 비난을 받으면 마음이 상한다.

가족, 이웃, 친구들로부터 좋은 평판을 얻고, 사회적 비난을
피하려는 것이 선행을 하는 동기임에 틀림없다.

플리니는 약간 과장되기는 했지만 일리 있는 말을 했다.
 "세상 사람들 앞에 있을 때처럼 혼자 있을 때 점잖은 행동을
 하는 사람은 거의 없다."

여론 앞에서는 떨지만 양심을 무서워하는 사람은 적은 것이
사실이다. 아랍의 한 격언이 이 점을 신랄하게 요약해주고 있다.


"아는 사람이 없는 동네에 가서 멋대로 행동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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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성직자들이 낯선곳을 가길 좋아하는 구나
(스님들은 가발을 쓰고, 신부님은 사복을 하고...)

그양반들도 좀 자유롭게 살고 싶겠지, 때론.... 이해된다.
하지만 일반인들이 낯선 곳만 찾는다면, 약간 조심해야 될 걸?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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