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유머] 달팽이
프랑스의 한 부부가 저녁식사 파티를 준비하고 있었다.
부인이 시장을 다녀 와서 준비를 하던 중 달팽이 요리에 들어갈 달
팽이를 사오지 않은 것을 깨닫고 남편에게 달팽이를 사오라고 부탁
을 했다.
남자는 마지못해 시장에 가서 달팽이를 골라서 바구니에 넣어 돌아
오던 중에 예쁜 아가씨를 보았다.
남자는 속으로 여자와 이야기 한번 해봤으면.. 하고 있는데 여자가
다가오더니 말을 붙혔다.
둘은 금방 친해져서 남자는 그녀의 아파트로 함께 가서 멋진 시간을
즐겼다.
남자는 너무 격렬한 시간을 보내서 곯아 떨어졌고 아침 7시가 되어
서야 잠에서 깨었다.
"으악!! 큰일났다!!"
남자는 바구니를 들고 집까지 오면서 궁리를 했고, 집 앞에 오자 바구
니를 엎어서 달팽이를 문 앞에 모두 쏟아 놓았다.
그리고는 벨을 눌렀다.
부인이 굉장히 화난 얼굴로 문을 열자 남자가 달팽이들을 쳐다 보며
말했다.
"자, 거의 다 왔다. 힘들 내라구!"
--------------
변명거리를 만든다는 것은 아직 사랑이 식지않았다는 얘기가
된다고 합디다.ㅋ.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