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6. 9.

[상식] 노오력 노력 1만시간의 법칙





[상식] 노오력 노력 1만시간의 법칙









1만 시간의 법칙 The 10,000 Hours Rule





어떤 분야의 전문가가 되기 위해서는 최소한 1만 시간 정도의 훈련이 필요하다는 법칙이다.

1만 시간은 매일 3시간씩 훈련할 경우 약 10년, 하루 10시간씩 투자할 경우 3년이 걸린다.
1993년 미국 콜로라도 대학교의 심리학자 앤더스 에릭슨(K. Anders Ericsson)이 발표한 논문
에서 처음 등장한 개념이다. 그는 세계적인 바이올린 연주자와 아마추어 연주자 간 실력 차
이는 대부분 연주 시간에서 비롯된 것이며, 우수한 집단은 연습 시간이 1만 시간 이상이었다
고 주장했다.

이 논문은 다른 수많은 논문과 저서에 인용될 정도로 심리학계에 큰 영향을 미쳤다. 특히 말
콤 글래드웰(Malcolm Gladwell)이 저서 《아웃라이어(Outliers)》에서 앤더슨의 연구를 인
용하며 ‘1만 시간의 법칙’이라는 용어를 사용함으로써 대중에게 널리 알려졌다.

[네이버 지식백과] 1만 시간의 법칙 (시사상식사전, 박문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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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 노력하면 된다? … '1만 시간의 법칙' 틀렸다

[중앙일보] 입력 2014.07.17 00:54  2014.07.23 15:42


노력으로 선천적 재능을 따라잡을 수 있을까. 국제적 권위의 심리학 학술지인 ‘심리과학’은
최근 과학계의 해묵은 논쟁을 잠재울 수 있는 연구 논문을 발표했다고 인터내셔널뉴욕타임스
(INYT)가 16일 전했다. 논문의 결론은 아무리 노력해도 선천적 재능을 따라잡기 힘들다는 것이다.


 잭 햄브릭 미시간주립대 교수 연구팀은 노력과 선천적 재능의 관계를 조사한 88개 논문을 대
상으로 연구를 진행했다. 지금까지 진행된 이 분야 연구 중 가장 광범위한 것이다. 연구 결과
 학술 분야에서 노력한 시간이 실력의 차이를 결정짓는 비율은 4%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음악·스포츠·체스 등의 분야는 실력의 차이에서 차지하는 노력 시간의 비중이 20~25%였다.
어떤 분야든 선천적 재능이 없으면 아무리 노력해도 대가가 될 수 있는 확률은 그리 높지 않다
는 결론이다. 햄브릭 교수는 “한 분야에서 최고가 되기 위해서는 꾸준한 노력이 필수적이지만
선천적 재능과 비교했을 때 대부분의 사람이 생각하는 것만큼 절대적인 요소는 아니다”고 설명
했다.

 연구에 따르면 선천적 재능과 함께 나이도 성공의 주요 요인이다. 예를 들어 어린 시절부터
두 가지 언어를 사용하는 환경에서 자란 아이는 언어 능력과 직결된 두뇌를 자유자재로 사용하
기 때문에 늦게 언어를 배운 사람보다 더 뛰어나다는 것이다. 바이올린 등 악기를 연주하거나
축구 등 운동을 할 때도 조기 교육이 큰 역할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일의 성과를 꾸준히 확인할 수 있는 환경이 뛰어난 실력을 기르는 데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른 사람들과 체스 경기를 꾸준히 한 선수가 홀로 체스를 배운 선수보다 뛰어난 기량을 발휘
한다는 설명이다. 연구에 따르면 한 분야를 배울 때 관련 분야와 함께 배우면 학습 진도도 빠
르고 실력 향상에도 도움이 된다. 일례로 자유영과 배영을 동시에 배워 수영 실력을 키운 사람은
 자유영이나 배영만 배운 사람보다 더 빨리 기술을 연마하고 기량도 뛰어났다.

 햄브릭 교수는 “노력에 쏟은 시간의 중요도는 분야마다 차이가 나는데 각 분야에서 전문성을
 확보하기 위해 필요한 이상적인 노력의 양을 구하는 것은 앞으로 연구해야 할 분야”라고 말했
다. 미국의 창의력 연구기금인 이매지네이션 인스티튜트의 과학 이사인 스콧 카우프만(펜실베이
니아대 심리학 교수)는 “이 연구를 바탕으로 앞으로 인내와 동기, 영감 등의 요인들이 높은 수
준의 성취를 이루는 데 얼마나 기여하는지 연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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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햄브릭 교수팀의 연구는 1993년 앤더스 에릭슨 플로리다주립대 교수가 주도한 기념비적인 연
구의 결론을 뒤집는 것이다. 에릭슨 교수는 음악가를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일급 연주자와 아
마추어 연주자 간 차이의 80%는 연주 시간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이
 2005년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에 꼽은 맬컴 글래드웰은 에릭슨 교수의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아웃라이어』를 집필해 세계적 베스트셀러 작가가 됐다. 글래드웰이 이 책에서 제시
한 ‘1만 시간의 법칙’은 선천적 재능보다 꾸준한 노력이 대가를 만든다고 주장해 전 세계에
큰 반향을 일으켰다.

하선영 기자


[출처: 중앙일보] 노력하면 된다? … '1만 시간의 법칙' 틀렸다
http://news.joins.com/article/152828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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